(1.15~1.24) 그 여자 사람잡네 [연극, 동숭아트센터]
글 입력 2016.01.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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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사람잡네진실과 거짓이 뒤엉킨 이 이야기는 단 세 문장으로 시작할 수 있다. ‘아내가 사라졌다’, ‘아내가 돌아왔다’, ‘모르는 여자였다.’ 이 세 문장에 얽혀 있는 진실과 거짓 그리고 반전의 반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극은 끝나 있을 것이다. 이 겨울, 잘 만들어진 미스테리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연극 <그 여자 사람잡네>를 추천한다.
<시놉시스>결혼 3개월차 신혼부부인 다니엘과 프로랑스는 알프스산이 바라다 보이는 친구의 산장으로 휴가를 왔지만, 아내 프로랑스가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애타게 아내를 기다리는 남편, 다니엘 앞에 마을에 새로 부임한 막시먼 신부가 프로랑스를 대동하고 나타난다. 그러나 다니엘이 자신의 부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극은 복잡하게 전개된다. 이 실종사건을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형사부장이 맡게 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그러던 중 사건의 핵심인 진짜 프로랑스를 알고 있는 떠돌이화가가 나타나지만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렇게하여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 듯하지만 아내를 치료했던 정신과 의사인 미스벨톤이 나타나고... 다니엘과 아내라 주장하는 프로랑스는 서로에게 유리한 증언을 받기위해 미스벨톤과 거래를 한다. 하지만 국면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 마침내 밝혀지는 프로랑스의 정체와 사건의 전말은 쇼킹-그 자체이다.
그 여자 사람잡네일자 : 1.15~1.24시간 : 평일 7:30 / 토 15:00, 19:00 / 일요일 16:00 (월요일 공연없음)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티켓가격 : R석 50,000월 S석 30,000원주최 : 극단 자유관람등급 : 13살 이상
문의 : 010-8849-3245<상세정보>[장재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