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토론 연극, 미모 되니깐 [토론 연극, 시민청 바스락 홀(지하2층)]

아직 엄마가 아닌(未母), 아름다운 엄마들(美母)의 리얼 스토리
글 입력 2015.11.1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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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엄마가 아닌(未母), 아름다운 엄마들(美母)의 리얼 스토리
토론연극 <미모 되니깐>


미모되니깐.jpg


아직 엄마가 아닌(未母), 아름다운 엄마들(美母)의 리얼 스토리
토론연극 <미모 되니깐>
‘7명의 미혼모 직접 무대에 오른 이유’

미혼모의 아픔과 사랑을 무대에 담아낸 토론연극 ‘미모 되니깐’ (제작 명랑캠페인) 이 오는 20일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첫 공연된다. 경제적 어려움, 주위의 차가운 시선과 편견, 불안한 미래, 세상의 벽과의 싸움을 오로지 ‘엄마’라는 이름으로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7명의 어린 엄마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들만의 리얼 스토리를 펼쳐낸다. 

‘미모 되니깐’은 대한민국의 사회적 약자로 자리잡은 미혼모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사회에 드러내서 당당함을 회복하고 사회구조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시작 되어, 지난 5개월간 미혼모들을 만나면서 ‘연극 놀이 및 교육치료 워크샵’ 과정에서 풀어낸 그들만의 이야기가 진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다. 





공연 일정 : 2015. 11.20(금) 3:30pm, 7pm

공연 장소 : 시민청 바스락홀 (지하2층)

러닝 타임 : 100분

관람 연령 : 초등학생 이상

티켓 요금 :  전석 무료

출    연 : 강리나, 고은비, 김주연, 남세연, 남송이, 
이한희, 이현지, 장이선, 최린, 황리브

작  ∙ 연출 : 김현정

주    최 : 함께 일하는 재단

주    관 : ㈜명랑캠페인

파 터 너 : 억압 받는 사람들의 연극공간-해, 구세군 두리홈&두리마을

후    원 : LG전자, 송석복지재단

문    의 : ㈜명랑캠페인 070-7527-0855






7가지 에피소드에 담긴 7명 엄마들의 리얼 스토리 

임신부터 육아까지, 남들과 다른 과정이라고 다른 선택을 강요 받는 어린 엄마들은 친구, 가족,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무시에도 ‘아이’가 있어 꿋꿋하다. 때론 가족이 그리워 눈물짓고, 힘든 육아로 자신의 생활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자신이 받은 고통과 아픔을 물려주기 싫어 새 출발을 향해 나아가는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그냥 책임 있는 ‘엄마’일 뿐이다. 

이번 공연의 제작사 명랑캠페인은 “지난 5개월동안 워크샵을 통해 눈물 콧물 쏟아 부은 배우들의 소중한 마음과 삶, 상상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를 모은 작품이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사랑이 있다. 엄마라는 위대함이 배로 느껴진다. 누구나 계획하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 이 극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갈 힘을 내려는 엄마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미혼모는 자기 아들을 쉽게 지워버리는 게 아니라, 
‘책임 있는 엄마’라는 사실을 얘기하고 싶으니까” 

대사 속에는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장벽 앞에 생명을 외면하지 않았던 그들이 이 무대에 서야만 했던 이유, 용기를 내야만 했던 이유가 담겨있다. 

대한민국 미혼모 가구 16만 시대, 한국사회에서는 ‘미혼모’를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을까. 토론연극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극을 보고 느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연극에서 제기된 상황들 중 개선되어야 할 문제가 있다면,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관점으로 그 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놉시스

무대의 시작은 여느 공연과 다르다.

“올라갈까 말까…” 관객은 찼는데, 막상 무대 위로 발이 떨어지지 않는 7명의 엄마 배우들. 
아는 사람이 있을까 봐, 사람들이 수군거릴까 봐, 내가 욕먹는 건 괜찮은데 우리 애가 욕먹게 될까 봐 무서워서 그들의 발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 
바로 나는 생명을 저버리지 않은 떳떳한 ‘엄마’라는 걸 스스로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낳으실래요, 지우실래요?” “아기 키우실래요? 입양 보내실래요?”

임신부터 육아까지 남들과 다른 과정이라고 다른 선택을 강요 받는 어린 엄마들은 친구, 가족,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무시에도 ‘아이’가 있어 꿋꿋하다. 때론 가족이 그리워 눈물짓고, 힘든 육아로 자신의 생활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자신이 받은 고통과 아픔을 물려주기 싫어서 새 출발을 향해 나아가는 마냥 어리지만은 않은 그냥 책임 있는 ‘엄마’일 뿐이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사랑이 있다. 엄마라는 위대함이 배로 느껴진다. 
누구나 계획하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 이 극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갈 힘을 내려는 엄마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Character & 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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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홀로 양육하는 7명의 미혼모가 함께합니다.
 


기획/ 제작

착한 의지를 부채질하는 명랑캠페인
즐거운 기부로 감동의 나비효과를 꿈꾼다!


문화예술과 나눔의 징검다리 명랑캠페인은 2013년 10월, 소셜벤처경연대회 육성사업으로 선정, 현재 서울시예비사회적기업으로 다양한 나눔 문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션과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 ,<이쁜 얼굴쇼> , <공감영화제>, <나눔대학 <진로레시피의 별별 진로콘서트>, 입체낭독극 <뛰뛰빵빵>, <웃는동안>, <어쩌면>, 토론연극 <우리집에 왜왔니2>, <기후야돌아와>, <해피 당당맘>을 기획∙제작 하였습니다. 또한 남북보건의료재단, 하트하트재단, 양천사랑복지재단, 아름다운 재단, 대한민국나눔대축제 등 다양한 비영리단체의 캠페인을 기획하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명랑캠페인은 나눔 문화 대표 기업으로서 한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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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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