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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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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수요일 저녁, 한전아트센터 앞에 도착했다.
전문 연주자와 시민 연주자가 함께 모여 이벤트성으로 만들었던
세종 시민 윈드오케스트라에서 변모한 것이라고 설명을 봤었는데
실제로 시민 연주자의 친척, 지인들이 많이 보러오신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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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 사람이 북적북적, 꽃다발이 한가득!
뭔가 나까지 긴장되는 분위기였다.

세종 심포닉 윈드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꽤나 잘보이는 O열 티켓을 받아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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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 때 사진을 찍지 말라는 안내사항을 들었지만
너무 멋있어서 그만...
지휘자님 입장하시기 전에 한 장 살짝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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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 빼고는 익숙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프로그램
생각 외로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선율이 많았다
특히나 명곡을 모아놓은 클래식 칸타빌레~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야곱 데 한의 콘체르토 다모레!
바로크, 팝, 재즈 세 가지의 스타일을 한데 모은 이 곡 정말 매력 있다.
내 귀가 뭐 그 스타일들을 다 알아듣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와, 같은 악기로 이렇게 다른 스타일을 연주할 수 있구나...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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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5 by. leporis

원곡 상에서는 바이올린 독주와 함께해야 하는 곡을 편곡해서
트럼본, 트럼펫, 호른의 3色 매력을 마음껏 보여준 트리플 콘체르토
이 때 등장하신 전문 연주자님들도 너무 멋졌다.

그리고 엔딩 때 각 파트 퍼스트들과 전체 일어나서 인사할 때
이어지는 박수갈채 :)
합주 자체는 다른 전문 공연단들과 조금 차이날지는 몰라도
관객이 보내는 격려의 박수가 가슴을 울렸다.

너무 멋진 공연, 멋진 오케스트라
다른 무대에서 또 뵙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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