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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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았던 지난 일요일!
용산 전쟁기념관에 '어벤져스 스테이션'전시회를 보러 다녀왔다.
전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는데,
오전 이른시간에 구경하러 가니 한적하고 좋았다.
(관람객이 많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면 오전에 가는 걸 추천!)
짜잔 요렇게 멋있는 티켓을 받고
갤럭시 기어를 손목에 찬 다음 입장할 수 있었다.
기어를 준 다음, 관람객 정보를 입력해서
관람 내내 내가 정말 요원이 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중간중간 특정한 공간에서 기어가 알람을 줬는데
어벤져스 2의 수현이 나와서 간략하게 상황 설명을 하기도 했고,
전시회에서 주는 정보를 토대로 퀴즈를 주기도 했다.
퀴즈를 맞추는 것이 요원의 임무!!
830평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전시장은
감탄을 불러내기에 충분했다!
영화에서나 보던 대형 스크린에서
캡틴 아메리카 등 어벤져스의 영웅들에 대한 소개를 볼 수 있었다.
아이언맨의 위엄! 두둥
기어와 연결해서 스크린이 내 몸을 인식하고
아이언맨을 옷을 입혀주었는데,
그 때부터 스크린에 보이는 적군들을 열심히 물리쳐야 했다.
이런 게임은 잘 안해봐서 모르지만..ㅎㅎ
닌텐도 WII 를 하는 기분이었다.
모든 테스트는 기어의 QR코드를 스캔해서
내 정보를 입력한 다음에 시작했는데,
요원이 되기 위한 악력테스트, 팔힘테스트..등등!
흥미로운 테스트들이 많았다.
주로 몸을 쓰는 거라 나는 좋은 점수를 받진 못했지만
친구와 연인, 가족들이 함께 가서 하면
서로 비교도 하고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퀴즈도 다 맞고!
재밌는 테스트들도 하고,
그야말로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전시회였다.
"우와~ 신기해~~"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ㅎㅎㅎ
더위에 지친 요즘,
무거운 생각을 털어버리고 싶을 때 가기 좋은 전시회 같다!
[이준화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