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들 , 또하나의 세계 - 윤형재

글 입력 2014.04.30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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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윤형재

전시기간
2014년 4월 15일 (화)  -  5월 22일 (목)
1부 – 빛의 세계 (4.15-30)  /  2부 – 유희의 띠 (5.1-22)

전시장소
나무 모던 & 컨템포러리  NaMu Modern & Contemporary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21-15번지)

참여작가
윤형재

개관시간
11:00am ~ 7:00pm  (전시 중 무휴)

문의
02-745-2207


한국 미술계에 한번도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형식으로,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찾기 위한 
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 갤러리의 야심찬 기획전

+ 시장만 존재하고 컨셉과 담론이 사라진 현실 속에서
1개월간의 프리뷰로 미술작품 담론의 장을!

+ 작가의 작품세계를 보다 많은 애호가들에게
2개월간 두 개의 컨셉으로 한작가의 전시를!

+ 미술계 기부, 후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획기적인 Art Party 개최로 미술후원의 새로운 바람을!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북촌에 위치한 나무 모던 앤 컨템포러리 갤러리에서 5월의 가정의 달을 맞이 하여 예술가의 헌정, 성찰, 감사, 사랑, 유희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선물 같은 전시를 선보입니다. 예술가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이러한 움직임을 시작으로 세상에 아름다움이 울려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러한 기획 의도의 중심에 중견작가 윤형재의 신작 40여 점의 대작들을 4월15일 부터 5월 22일까지 소개합니다. 





■ 작품 소개 및 전시 형식

    윤형재 작가는 화려했던 지나온 작품 활동에 버금가는 신작을 10여년 만에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40여 년 작업의 터닝 포인트와 같은 대대적인 작품 변화에 대하여 평론가 최병식 (경희대교수)은 “오랜 시간 지속 되어온 윤형재식 작업방식과는 한 차원을 달리하는 신작들은 ‘관류의 드로잉’, 격렬한 사유의 노동 흔적과 인간적, 현실적 독백을 담백한 시각언어로 전환하는 솔직함을 포함하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으며, “이에 역량 있는 중견작가들의 작품활동이 메말라가는 요즈음, 한국 미술계에 의미 있는 전시다.”라고 평하였다. 이와 함께 평론가 서성록 (안동대 교수)은 “절제된 구조와 단아한 시정의 작가, 아름다운 사회를 생각하는 윤형재가 꿈꾸는 세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세월에 대한 관용과 사유의 깊이 감이 더욱더 내밀해지고 농밀해져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을 만한 전시다.”라고 평하였다. 

    본 전시 전 공식적으로 한달 간의 프리뷰 전시 기간을 두었고, 본 전시 기간도 작품 테마 별로 1부- 빛의 세계(4.15-30), 2부- 유희의 띠(5.1-22) 로 나누어 작가의 작품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전시 형식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보다 깊이 연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예술가의 삶을 조금 더 면밀히 느낄 수 있는 방식과 주제에 집중하였고, 상업 화랑이지만 미술관을 압도하는 공간 연출과 전시방식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3개월이라는 장기간 동안 하나의 전시를 노출시켜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깊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미술계와 대중을 생각하는 진심이 담긴 획기적인 전시 기획 의도에 감탄과 변화의 시대를 실감한다는 반응들이다. 

    한편, 두 번의 전시 주제에 따라 기존의 미술애호가들뿐만 아니라 단순 미술 관심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두 번의 대규모 아트파티도 기획하였는데 실직적인 문화예술 후원의 만남의장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예약문의로 많은 갤러리와 작가들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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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빛의 세계 :  예술가의 숭고함과 정직한 믿음을 반영한 백색으로 레이어 되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눈부심과 단단한 빛의 스팩트럼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색채구슬과 삼각형의 패턴들이 조화를 이루어 보석 목걸이나 귀걸이, 팔찌 등 아름다운 장신구의 모양과 십자 형태를 이루어 낸다. 이러한 이미지는 ‘예술가의 헌정’ 이라는 전제를 하면서,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로 대중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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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유희의 띠 : 컬러감이 돋보이는 1부 ‘빛의 세계’ 전시의 작품과 구별 되는 흑백톤의 띠 시리즈는 독립되었던 기하학적 도형들을 사유의 고리처럼 연결시켜 완전체로 만들며 진공의 백색 화면 속에 유희적 관류의 리듬감을 선보인다. 40여 년의 작품활동 동안 고민해 왔던 예술가의 깊은 성찰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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