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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영화는 가능성을, 인생은 책임을 [영화]
비포 선셋과 홍상수, 김민희를 보며
영화를 한 편 봤다. 비포 선셋. 이 영화는 우연히 만나 하룻밤 사랑에 빠진 두 청춘남녀가 헤어진 뒤, 9년 후 재회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 영화로 유명한 비포 선라이즈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영화는 잔잔한 대화 속에서 진행된다. 9년 만에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남자가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짧은 시간 동안 그간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9년이라
by
강민 에디터
2025.01.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거꾸로 새겨진 실타래를 톺아보며 [영화]
영화 ‘수유천’을 보고
※ 본 글에는 영화 '수유천'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만, 실타래로 그 틈에 구멍을 새기면 하류의 물이 상류를 타고 오르며 미세한 물결의 흐름과 세기, 그리고 그 안의 것들을 다시 회고할 수 있다. 홍상수의 24번째 작품 ‘수유천’으로 하여금 김민희를 스크린에서 보게 되었다. 한창의 무더위가 물러가고 이제야 조금씩 마른
by
변의정 에디터
2024.10.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오! 수정 [영화]
연애, 지극히 주관적인 재구성
연애, 지극히 주관적인 재구성 재훈과 수정은 하나의 사건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편집하고 기억한다. 그렇기에 둘의 첫 만남은 우연과 의도라는 두 갈래로 나뉘어 해석된다. 어느 정도 서로를 대상화해 이해할 수밖에 없는 연애 관계에서 해석과 의미부여는 각자의 몫이다. 수정은 영수를 따라간 갤러리에서 재훈을 만나 술자리를 가지게 된다. 우연한 만남처럼 보이지만
by
유여온 에디터
2022.0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희망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영화]
아름은 카페 구석에 앉아 사람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글을 쓰고 있다.
연극 무대에 선 사람들 아름(김민희)은 골목 안쪽 작은 카페의 구석에 앉아있다. 카페에는 사람들이 대화를 나눈다. 그녀는 그들의 대화를 엿들으며 글을 쓰고 있다. 먼저 홍수(안재홍)와 미나(공민정)가 마주 앉아있다. 그녀는 안부를 묻다가 격앙된 목소리로 말한다. “넌 승희 생각하니? 난 승희가 너무 불쌍해. 승희가 너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 한숨을 뱉
by
박수진 에디터
2021.11.14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선희는 누구인가 [영화]
'선희'에 대해 아는 남자는 없다.
나는 누구인가요? 영화과 졸업생 선희(정유미)는 미국 유학을 앞두고 교수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추천서를 부탁하기 위해 최 교수(김상중)를 찾아가는데, 이어 과거의 남자들-전 남자친구 문수(이선균)와 선배 재학(정재영)까지 만나게 된다. 선희는 ‘추천서’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이 누군지 정의해줄 수 있는 ‘말’이 필요하다. 당신이 누군지 말해줄 사람(최 교수
by
박수진 에디터
2021.11.07
칼럼/에세이
칼럼
[씬(Sinn)의 혁명] 이성과 감정, 둘 중 무엇을 '먼저' 뒤집어쓸 것인가
홍상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감상한 후.
죽기 전에, 생각의 회로가 '정지'할 일이 있을까. 0. “너는 생각이 너무 많아.” 절주 중이다. 그런데도 몇 시간째 똑같은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맥주를 사올까, 말까.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다. 열흘에 가까운 시간이다. 이 정도면 마실 때가 되지 않았나, 맥주가 술인가, 싶다가도 건강을 챙기겠답시고 내뱉었던 말들이 생각나 어쩔
by
이소현 에디터
2020.08.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 선희 ; 말과 현실 사이의 어긋남 [영화]
홍상수 감독의 작품 <우리 선희>는 정의되는 대상으로서의 여성과 마치 그럴 권력을 지닌 듯 함부로 정의 내리는 세 남성에 대한 이야기다.
홍상수 감독의 작품 <우리 선희>는 정의되는 대상으로서의 여성과 마치 그럴 권력을 지닌 듯 함부로 정의 내리는 세 남성에 대한 이야기다. 페미니즘을 둘러싼 여성과 남성의 이분법적 논쟁이 심화되어가고 있는 지금, 문제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했던 함부로 판단하고 이름 매기는 권력적 시각과 이에 따른 위험성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시대적 의의가 있다
by
정다경 에디터
2020.06.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밤의 해변에서 혼자, 사랑의 모습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대하여
제목도 시나리오도 없다. 배우들은 아무 정보도 없는 영화에 캐스팅이 된다. 시나리오는 당일 아침에 쓰여 즉석에서 공개된다. 그마저도 언제 어떠한 흐름에 의해 바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촬영이 마무리 된 후, 그제서야 제목을 붙인다. 이런 영화가 있을까, 이런 영화에 출연하려는 배우가 있을까ㅡ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 영화감독의 이름은 홍상수이다. 앞
by
김유라 에디터
2020.05.0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만남과 만남을 진실되게 하는 찻집, 시인과 농부 [문화 공간]
찻집 시인과 농부는 그런 곳이다. 만남과 만남을 진실되게 하는 곳. 시간과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진심을 말하게 하는 곳.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당시 나는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영화관에는 또래의 아르바이트생들이 많지만 일하는 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이름만 알게 되거나 얼굴만 아는 정도가 부지기수였다. Y에 대해서는 S에게 많이 전해 들었다. S는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며 우리 셋은 모두 같은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었다. S가 Y와 일하고 난 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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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19.09.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누가 '불한당'인가 [영화]
우리는 누군가에게 '불한당'이다
누가 '불한당'인가 믿었던 이의 부정(不正)을 확인하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 사람에게 기대했던 가치가 거짓이었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그 가치의 투명성이 훼손되었을 때, 그 허망함의 몫은 온전히 그를 믿던 개인의 것이다. 아무도 믿음을 강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감을 가진 상대에게서 좋은 모습을 발견하려 애쓰고, 나쁜 모습을 쉽게 외면하는 것은 우리가 매
by
김우식 에디터
2017.07.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가 아는 게 중요하진 않잖아요! [시각예술]
“안다”는 행위는 보통 긍정적인 의미로 여겨지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때로는 방해물이 되기도 한다. 영화 <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은 그 지점을 지적하고 있는, 앎과 사랑에 대한 알레고리이다.
*이 글은 작품에 대한 스포일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을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가장 흔히 쓰이는 뜻으로 보면, “안다”는 “면식이 있다”라는 뜻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좀 더 심화된 의미로, 상대방에 대해서 “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라고 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알게 되면, 그의 성격이나 취향,
by
임예림 에디터
2017.05.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보이시나요 저의 마음이 왜 이런 맘으로 살게 됐는지,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각예술]
"내가 원하는 건 그냥 나답게 사는 거야."
연예인의 사생활이 그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였고, 불륜 관계의 두 사람의 실명이 그렇게 버젓이 공개된 것도 처음이었다. 특히 영화계에선 이름이 나있던 감독이었고, 그녀 또한 과거에 있었던 연기력 논란을 단숨에 잠재울 만큼 호평받고 있었던 대세 여배우가 아니었던가. ‘표 한 장도 팔아주면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 상황에서 혼
by
나예진 에디터
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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