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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억해. 네가 누군지, 어디서 왔는지 - 뮤지컬 '문스토리'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단 한순간도 혼자였던 적이 없습니다.
서울의 도심, 유령과도 같은 몰골의 전직 만화가이자 택시 기사인 '이헌', 택시를 몰고 도시를 질주한다. 그러던 중 한 남자를 치게 되고, 겁에 질린 나머지 자신의 단칸방으로 데리고 온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그 남자는 깨어나 자신의 이름을 '용'이라 소개하며, 자신은 달에서 왔다고 말한다. '이헌'은 그가 머리를 다쳤다고 생각하고 망연자실한다.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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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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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달의 아이의 위로 - 문스토리
세상에 ‘이상한 사람’은 없다
"과거의 달에 아이들이 많이 살았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뮤지컬 <문스토리>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달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이 진행되며 펼쳐지는 달의 아이들의 이야기와 작은 무대 위를 가득 채운 연출적인 요소들은 드림아트센터 4관이라는 다소 작은 극장 안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이 뮤지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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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에디터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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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우리는 모두 달의 아이였다 - 문스토리
6배가 된 중력만큼이나 무거워진 지구에서의 삶의 무게 덜어내기
'달'의 의미 조르주 멜리아스. <달세계 여행(1902)> ‘달’에는 예나 지금이나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100년도 훨씬 전인 1902년 오늘날의 SF 및 우주 영화의 원조 격으로 알려진 조르주 멜리아스 감독의 영화 <달세계 여행(1902)>의 탄생 이래로 달, 또는 그곳에 사는 상상속의 생명체들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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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에디터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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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달의 아이였을 어른들을 위한 동화 - 뮤지컬 '문스토리'
달에 사는 한 사람, 지구에 사는 한 사람, 달도 지구도 아닌 그 어딘가에 사는 한 사람
유명 만화가였지만 돌연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택시 운전사가 된 ‘이헌’, 그는 매일 밤 택시를 몰고 손님들이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정작 그 자신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목적지가 어디인지도 모른 채 방황하고 있었다. 모두가 잘만 견디는 것 같은 지구의 중력은 그에게 유독 무겁게 느껴지는 것만 같았고, 홀로 집안에서 밤을 지새울 때면 외로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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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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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우린 연결되어있고 서로를 비출 거야, 각자의 빛을 잃지 않는다면! - 문스토리
삶이 과속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야
만약 세상의 유에프오가 모두 거짓이라는 게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진다면, 지구 위의 인간들은 모두들 약간씩은 더 외로워질 것이다. 이석원, <보통의 존재> 중에서 당신은 UFO의 존재를 믿는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가? 나는 믿는다. 일단은 믿고 본다. 이 광막한 우주 속에 단지 우리뿐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불확실한 사실이라도 믿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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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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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조금 느려도 괜찮으니까 - 문스토리
달에서 온 아이들
뮤지컬 <문스토리>는 택시 운전을 하는 한 남성이 희미해져 가는 기억에 미친 듯이 괴로워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남성의 이름은 이헌, 그는 과거 유명했던 만화 작가로 현재는 골방에 틀어박혀 폐인처럼 지내고 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자신이 달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한 남성(용)이 찾아온다. 달의 아이들 뮤지컬 문스토리를 지탱하는 줄거리는 달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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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영 에디터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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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누구나 울어도 괜찮은 달나라 - 문스토리
달나라에서만큼은 누구나 솔직하게 울어도 된다.
퍼스널 스페이스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출퇴근 지하철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다 보면 생명력은 거세되고 축 늘어진 채 집에서 직장으로, 직장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실린 물건처럼 이동하는 밀랍 인형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문스토리>를 다 보고 나니 그동안 한 번도 품어보지 못한 궁금증이 생겨났다. 이 많은 서울 사람들은 대체 다 어디에서 와서 지하철에서 모여
by
진금미 에디터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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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우리는 달에서 왔어 - 문스토리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날이 서있는 진실 VS 위로를 품은 거짓 왜 지구에선 달의 앞면 만을 볼 수 있는 걸까? ...라는 질문으로부터, 뮤지컬 <문스토리>는 시작된다. 사실 답은 간단하다. 지구에서 달의 앞면만을 볼 수 있는 이유는 달이 스스로 한 바퀴를 도는 자전주기와 지구의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공전주기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이는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도 배울 수 있는 기초
by
임현빈 에디터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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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어두운 골방에서 벗어나,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 곁으로 - 문스토리
산전수전 다 겪은 어른들을 위한 따스한 위로
* 본 글은 <문스토리>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저 달이 하늘에 꽉 차오를 때면, 토끼가 절구를 찧어 떡을 만들어 먹는단다" 오래전 우리 선조들은 보름달이 뜨면 그 밝디 밝은 달 속에 토끼가 산다고 생각했다. 달의 어둡고 밝은 부분이 만들어내는 모양이 토끼가 절구 찧는 모양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뒤이어 토끼가 가득한 달을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자
by
김재훈 에디터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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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오늘의 발걸음이 무거웠다면 당신은 달의 아이입니다. - 문스토리
감성 100% 충전 뮤지컬
때 묻지 않은 것에 대한 가치 ‘외계인’, ‘달에 사는 토끼’와 같은 환상적 이야기는 어른이 될수록 하지 않게 된다. 아니, 할 필요가 없어서 애초에 잊어버린다. 그 이유는 대부분 ‘유치해서’일 것이다. 그리고 유치하다는 이유로 우리는 감성적인 이야기를 매우 아낀다. 김이나 작사가는 한 강연에서 ‘진지함’에 대해 다시 논의했다. 현대 사회는 진지하고 무거
by
심은혜 에디터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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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방황하는 모든 이를 위한 뮤지컬 - 문스토리
뮤지컬 <문스토리>는 어떻게 우리의 상처를 보다듬고 치유하는가?
뮤지컬 <문스토리>는 채기웅 감독의 동명 단편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뮤지컬 <사의 찬미>로 호흡을 맞췄던 작가 겸 연출 성종완과 작곡가 김은영의 합작이다. 지난 2018년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성공적인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쳤으며, 현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상연 중이다. 시놉시스 서울의 도심. 유령과도 같은 몰골의 전직 만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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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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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노래와 이야기가 아름다운 - 뮤지컬 '문스토리'
내가 뮤지컬 '문스토리'를 보러 간 이유.
뮤지컬 '문스토리'가 공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소식을 읽었을 때, 나는 단 두 줄만 보고 '이 뮤지컬을 보러 가야겠다.'라는 결심이 섰다. 그 두 가지가 무엇이었는지를 중심으로 내가 왜 뮤지컬 '문스토리'를 보러 가게 되었는지, 또 '문스토리'에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 소개해보려 한다. 1. 노래와 무대연출 뮤지컬 <문스토리>는 채기웅
by
이채이 에디터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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