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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나의 플레이리스트 : MUSE - K-중학생을 대표한 밴드 [음악]
각 앨범별 나의 '최애곡' 소개
내가 중학생 시절까지만 해도 내 또래의 남자들은 대부분 뮤즈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 그들의 대표곡 ‘Plug In Baby’, ‘Time Is Running Out’ 등은 MP3 플레이리스트에 담아놓고 허구한 날 따라 부르기 일쑤였다. 그렇게 뮤즈는 자국이 아닌 아시아의 동쪽 끝 한국에서 ‘국민 밴드’가 되었다. 지금은 해외 록의 인기가 비교적 줄어들고,
by
이호준 에디터
2026.05.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학가요제 부활 기념, 시대와 청춘을 뒤흔든 명곡들 [음악]
대중 음악씬의 변화를 일으킨 대학가요제
MBC 대학가요제는 1977년 첫 무대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매년 이어지며,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학생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자리했다. 특히 1990년대 이전까지 대학가요제는 신인 음악인을 발굴하는 대표적인 ‘등용문’이었다. 체계적인 데뷔 시스템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던 시절, 젊은 음악인들은 대학가나 작은 클럽 무대에서 활동하며 기회
by
황아영 에디터
2025.09.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올 타임 '베이스 리프' 명곡 [음악]
이래도 베이스가 '메가 우쿨렐레'라고?
흔히 ‘밴드음악’ 하면 어떠한 포지션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우선 노래를 부르는 보컬은 음원에서나 무대 위에서나 가장 돋보일 것이고, 가장 많은 독주 파트를 연주하며 현란한 실력을 뽐내는 기타와 곡의 리듬과 퍼포먼스를 이끄는 드럼을 그다음으로 꼽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밴드 내 베이스 연주자들은 예로부터 눈에 띄지 않는 묵묵한 역할로 인지되어 왔다.
by
이호준 에디터
2025.03.04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공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지킬앤하이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국민 뮤지컬'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다. 모두가 한 번쯤 들어본 넘버 '지금 이 순간', 믿고 볼 수 있는 스타 배우들, 인간의 이중성이라는 흥미로운 주제. 그래서일까, 지킬앤하이드는 많은 이들에게 입문용 뮤지컬로 추천된다. 그렇지만 나의 첫 관극 후기를 한 줄로 말해보자면 이렇다. ‘이해할 수 없는 명곡의 대잔치’.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지킬앤하이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국민 뮤지컬'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다. 모두가 한 번쯤 들어본 넘버 '지금 이 순간', 믿고 볼 수 있는 스타 배우들, 인간의 이중성이라는 흥미로운 주제. 그래서일까, 지킬앤하이드는 많은 이들에게 입문용 뮤지컬로 추천된다. 그렇지만 나의 첫 관극 후기를 한 줄로 말해보자면 이렇다. ‘이해할 수
by
채수빈 에디터
2025.02.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글쟁이의 플레이리스트 [음악]
바닥에 주저앉은 순간, 나의 돌부리를 자세히 볼 수 있는 시간
'명곡 영상 댓글에는 감상평이 아닌 각자의 사연이 올라온다.' 누군가 영상에 남긴 하나의 댓글로 글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곡이란 ‘어떤 장면이 떠오르게 하는 곡’이다. 특히 ‘내 삶의 어느 한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나만의 사연을 남기게 하는 그런 곡 말이다. 이 곡은 정말 우연히 만나게 된 노래이다. 이어폰을 끼고 내 플레이리스트
by
경건하 에디터
2024.11.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배철수의 음악캠프, 나의 첫 음악 [음악]
[배철수의 음악캠프] 앨범에 수록된, 아직도 첫 1초 만에 후렴이 기억나는 곡들을 이야기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올해로 34주년을 맞은 MBC FM4U의 자존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팝 음악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개인적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는 환경은 아니었던지라 내가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접한 것은 실물 CD를 통해서였다. 전설들의 이름 사이에 DJ 배철수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는 이 앨범. 앨범은 디자인의 담백함만큼이나 당연하게 보장된 즐거움
by
김수진 에디터
2024.04.18
리뷰
도서
[Review] 피아노, 두 번째 시작 - 이루마 솔로 SOLO [도서]
이루마 데뷔 20주년 기념 악보집 솔로 [SOLO]
어렸을 때, 꽤 오랜 시간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피아노와 가깝게 지냈다. 항상 하농, 체르니로 시작하여 같은 연주들을 반복하고, 콩쿠르 준비를 위한 곡을 끊임없이 듣고 연주했다. 그리고 실력이 점차 늘어날수록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등 복잡하게 그려져 있는 악보들이 하나둘씩 생겼고, 때로는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기도 했다. 그 당시 아이돌 음악이 전
by
김유진 에디터
2023.08.04
리뷰
도서
[Review]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은 누구나에게 - 이루마 솔로 SOLO 악보집
이루마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SOLO]의 피아노 악보집, '이루마 SOLO ORIGIANAL + EASY 악보집'
노래는 그 시대의 감성을 담고 있는 것 같다. 이를테면, 어릴 적 들었던 곡을 성인이 되어서 다시 들으면 어린 시절의 나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때와 같이 말이다. 나에게 그런 곡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이루마의 ‘River Flows In You’가 그렇다. 중학교 때, 이 곡을 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적이다 악보를 발견하고 프린트하여
by
정윤지 에디터
2023.08.01
리뷰
도서
[Review] 이루마의 명곡들을 초대하는 악보집 : 이루마 솔로 SOLO 오리지널 악보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이루마의 악보 시리즈를 만나다
이름만 들어도 마음의 평온함을 불러오는 그의 이름, 이루마. 올해는 이루마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다. 그가 걸어온 20년간의 시간을 기념하여 이루마의 명곡들을 담은 악보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첫 번째로 공개했던 오리지널 악보집 [이루마 더 베스트] 이후 두번째 원곡 악보 시리즈 [이루마 SOLO]가 나온 것이다. 이루마는 대중들에게 피아
by
신지예 에디터
2023.07.30
리뷰
도서
[Review] 클래식의 진가는 일상 속에서 -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도서]
클래식에 느끼는 '내적' 진입장벽을 허무는 책,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클래식 :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가진 장르 클래식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무래도 고리타분함이 아닐까 싶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장르이지만,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이 지배적인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중음악에 비해 배경지식이 있는 편이 곡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즐길 수 있을 거라는 고
by
강윤화 에디터
2023.05.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요네즈 켄시가 노래하는 관계와 청춘 [음악]
일본 싱어송라이터 Yonezu Kenshi의 명곡들
최근, 밴드 음악을 선호하는 필자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피드에 잊을 만하면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오는 곡이 있다. 베이스, 피아노, 기타 등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이 곡의 커버 버전을 업로드하는 덕분이다. 바로 요네즈 켄시(Yonezu Kenshi)의 노래 ‘KICK BACK’이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일본 TV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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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3.04.1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사랑에 또 한 번의 기회를 [영화]
아무리 사랑이 구시대적인 말이라지만, 빛바랜 기억만큼 사랑이 가득한 무언가는 없으니까.
시간이 맞지 않아 여러 번 미루었던 영화 [애프터썬]을 드디어 보았다. 큰 줄거리는 찾아보지 않았고, 당연히 해석도 보지 않았다. 그저 [애프터 양]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즐거울 것이라는 친구들의 추천을 믿고 영화관으로 발을 옮겼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큰 기대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였을까? 영화는 생각보다 어려웠다. 상영관을 나오며 “오…. 그래
by
박주은 에디터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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