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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연극열전이 선보이는 소수자성에 대한 두 편의 연극, '프라이드'와 '킬미나우' [공연]
연극열전, 공연, 연극, 킬미나우, 프라이드
우리는 역사를 가졌다는 거야, 올리버 - 연극 <프라이드(Pride)> 연극열전의 연극 <프라이드>가 2025년 3월 29일부터 6월 22일까지 예스24 아트원 2관(구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되었다. <프라이드>는 영국 작가 알렉시 캠벨의 희곡을 2008년 연극화한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지이선 작가의 각색과 김수빈 번역, 김동연 연출의 협력으로 2014년
by
이다연 에디터
2025.07.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름과 전쟁과 사랑의 공통점 [영화]
호소다 마모루의 <썸머 워즈>가 예고한 메타버스에 깃든 사랑의 의미를 탐구하다.
* 이 글은 영화 <썸머 워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6년 전의 근미래 내가 이 작품을 다뤄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타이밍이다. 2009년 8월 1일에 개봉한 호소다 마모루의 <썸머 워즈>는 2010년 7월 30~31일을 배경으로 한다. 이 글의 기고 예정일이 7월 31일이니 적절한 셀렉트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1년 뒤의 세계를
by
이지선 에디터
2025.07.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ChatGPT(챗지피티)와 비밀친구가 되자! - 혼자서 전시회를 즐기는 방법 [미술/전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누군가의 입을 빌리자면 함께 무언가를 할 때의 즐거움이 혼자일 때의 정도를 능가한다고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란 교과서 속 상투적 문구에 근거 하나가 덧붙여지듯,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함께할 누군가를 찾기는 이따금 성가시기도 상황이 여의치 않기도 하다. 혼자만의 3주간 유럽 여행의 경우가 그렇다. 파리 뮤지엄 패스 4일권(96시간 동안 파리 및 근
by
서지원 에디터
2025.07.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모험을 떠나보자, 탐조 입문템 추천 [문화 전반]
탐조 입문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전 글에서는 최근 내가 빠진 취미인 탐조를 설명하고 그 매력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정말 여러가지 매력이 있지만, 내가 꼽은 것은 일상이 모험이 되고, 자연을 더 사랑하게 되고, 힐링이 된다는 점이었다. 그렇게 소개를 하고 나니, 글을 읽은 독자 중 탐조를 시작해보고 싶어진 사람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정말 특별하게 필요한 것이 없는
by
김유라 에디터
2025.07.3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일상 속 보물찾기, 탐조를 아시나요 [문화 전반]
현실 속 포켓몬고!
* 글 속의 모든 사진은 직접 탐조를 다니며 찍은 사진입니다. 어릴 적 종종 보던 포켓몬스터라는 만화가 있다. 주인공 일행이 모험을 하며 포켓몬을 수집하고 싸우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2-30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인기있는 이 시리즈는 근래엔 핸드폰 게임으로 발전을 거듭해 사람들의 포켓몬 수집 욕구를 불태우고 있다. 그 중 몇 년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끈
by
김유라 에디터
2025.07.31
작품기고
The Artist
[Labyrinth] 창을 통해 들여다보기
새로운 환경과 주제를 접하며 생각한 것들, 그리고 그것들을 그림으로 옮기기까지
창으로 바라보는 풍경은 맨눈으로 바라보는 것과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카메라가 렌즈 한 겹을 사이에 두는 것만으로도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이 다시 달라지는 것처럼, 창을 하나를 사이에 두는 것은 이질적인 감각을 선사한다. 이 때문인지 창밖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직접 밖으로 나간 경험은 드물었다. 활동적으로 무언가 해내는 대신, 방 안에서 커튼 하나
by
윤소영 에디터
2025.07.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럿'의 반짝임 [영화]
영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나타난 참여의 형태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물여덟 살이 될 때까지 우리 둘 다 짝을 찾지 못하면 결혼하자.” 97년에 개봉한 영화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은 꽤 로맨틱한 약속으로부터 시작된다. 대학 시절 한 달가량 사귀고 헤어진 뒤, 9년 동안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온 줄리안(줄리아 로버츠 분)과 마이클(더멋 멀로니). 결혼을 약속한 나이인 스물여덟이 되
by
양아현 에디터
2025.07.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는 ‘진짜 도시’를 보고 있는가 [미술/전시]
차유나 작가의 ‘캡차시티 Captcha_city’
도시는 언제나 눈앞에 있다. 그러나 그것이 곧 ‘진짜 도시’라고 말할 수 있을까? 차유나 작가의 ‘캡차시티 Captcha_city’는 이 질문에 관해 탐구한다. 도시는 현실에서 걸을 때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도시는 지도 앱의 위성사진, 유튜브 브이로그, 부동산 홍보 영상, 그리고 인공지능이 합성한 풍경 이미지 속에서도 끊임없이 재현된다. 우리
by
황아영 에디터
2025.07.31
리뷰
전시
[Review] 포토북 속의 매그넘, 포토북의 의미는 무엇일까 [미술/전시]
포토북 속의 매그넘
매그넘, 기록 열망가들 지난주에 뮤지엄한미,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를 방문하였다. 전시장에서 이런 문구가 바로 눈에 보였다. "매그넘은 사고의 공동체이자, 인간 공통의 특성,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호기심, 그것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것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려는 열망이 모여있는 곳이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1947년, 제2
by
이윤재 에디터
2025.07.31
리뷰
전시
[Review] 삼청동에서 만난 포토북이라는 장르 -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전시]
삶을 공유한다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공유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뮤지엄한미 삼청에 처음 다녀왔다. 국립현대미술관보다 조금 더 깊숙한 삼청동은 여름을 고즈넉하게 품고 있었다. 가로로 긴 깔끔한 붉은색 건물도 잘 어울렸다. 알고 보니 이곳은 2003년부터 한국 최초의 사진 미술관으로 활약했던 곳이었다. 국내 사진사의 체계화와 사진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22년, 새롭게 단장하여 뮤지엄한미 삼청
by
한정아 에디터
2025.07.30
리뷰
영화
[Review] 16개의 곡이 연주되자, 17번의 환호 어쩌면 그 이상의 순간 - 스탑 메이킹 센스 [영화]
Stop Making Sense. 토킹 헤즈가 연주하는 무대 위로 올라서기
나는 많은 악기를 다룰 줄 안다고 자부한다. 어렸을 때부터 다닌 피아노 학원부터 시작해 볼까? 피아노, 드럼, 기타, 플룻,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까지. 이 외에도 지금 당장 유창하게 연주하진 못하더라도 연주법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 악기도 있다. 그렇기에 영화 《스탑 메이킹 센스(Stop Making Sense)》(2025, 재개봉)에서 무대에
by
최은파 에디터
2025.07.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한 톨의 먼지도 삶의 의미가 있겠지?
나와 비슷한 사람들로부터 얻는 작은 위로와 의미
* 본 에세이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직된 사고, 유연한 남탓’. 한 스트리머로부터 파생된 일종의 밈 문장이다.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남탓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점차 참을 수 없을 만큼 사고가 경직되고, 그라데이션 분노로 인해 도치된 문장. ‘유연한 남탓’이란 게 결코 좋은 의미로 쓰이는 문장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멘탈 케어를 위
by
배지은 에디터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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