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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대화하고 탐험하고 기록하는 사람
당신에게 '강현아'의 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익명의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강현아입니다.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편지 형식으로 쓰고 싶었어요. 수신인은 불확실한 편지는 누가 언제 어디서 읽을지 상상해볼 수 있으니까요. 어떤 사람은 침대 속에서 이 편지를 읽을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사람이 가득 찬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읽을 수도
by
강현아 에디터
2022.07.25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여름2
이상하게 주변에는 수박밭이 없는데, 어디서 굴러온 걸까?
동구 밭콩 할머니 댁에서 수박을 주웠다. 이상하게 주변에는 수박밭이 없는데, 어디서 굴러온 걸까?
by
강하연 에디터
2022.07.24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인물의 특징 지우기 - 물가 [격주의 문학]
「물가」를 통해서 오늘날 중요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새로운 글쓰기 방식을 함께 만나보자.
오늘 소개할 작품은 성혜령 작가의 단편소설 「물가」이고, 이 소설은 상품의 가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를 말하고 있다. 비가 많이 내려 물이 쏟아지는 강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성혜령 작가는 그리고 있다. 성혜령 작가의 「물가」는 『창작과비평』 2022년 여름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혜령 작가의 이력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by
한승빈 에디터
2022.07.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공평과 공정 사이
한 걸음더
“솔직히 말해서 주변에 취업한 사람들을 보면 이젠 현타가 와.” 오랜만에 만난 대학 친구가 내게 한 말이었다. * 지난주엔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친구가 방학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종종 내게 유학을 하며 만나게 된 여러 사람들에 대해 얘기해 주곤 했는데, 그러한 그의 이야기들은 때때로 내가 갖고 있는 걱정들을 덜어주는 힘이 되어 주었고 동시에
by
강현지 에디터
2022.07.23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일단, 움직여봅시다 [운동/건강]
걷기의 중요성
물을 마시는 것은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기본적이기에 의식적으로 중요성을 느끼는 행위는 아니지만, 물은 과하게 마시는 것만 아니라면 몸에 해가 되는 경우가 없다. 우리 몸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기도 하고, 소화를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피부도 좋아지게 만든다. 물을 마시는 것은 당연한 행위이지만, 반대로 생각해보자면 필수적인 행위이다. 즉, 기본적이라고
by
김민성 에디터
2022.07.23
리뷰
도서
[Review] 관계 속에서 무너지지 않기 위한 지침서 -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도서]
당신뿐만 아니라 관계는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바야흐로 ‘무인 (無人)’의 시대가 도래했다. 카페에서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식당에서는 로봇이 서빙을 한다. 클릭 몇 번이면 집에서 배달 음식부터 생활 용품까지 받을 수 있고, 배달 기사님들과 마주치지 않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 화상 통화를 이용한 수업이나 재택근무가 보편화되고 집에서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된 지금, 사람과 사람 간의 거
by
황시연 에디터
2022.07.21
리뷰
공연
[Review] 하루가 쌓여 계절이 되고, 계절이 쌓여 인생이 된다. - 막스 리히터 스페셜 [공연]
가장 좋아하는 음악의 초연을 듣는 기분은?
지난 7월 10일, [막스 리히터 스페셜] 공연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렸다.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함께 무대를 구성했다. 나에게 운명적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클래식 공연에서 듣게 될 줄은 몰랐다. 가끔 상상했다. 만약 내가 죽는다면 장례식장에 어떤 음악을 듣고 싶을까? 나는 주저하지 않
by
강현아 에디터
2022.07.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강아지 알레르기
아무래도 강아지 알레르기가 생긴 것 같다.
20대 초반을 지나오며 강아지 알레르기가 생겼다. 우리 집에서는 어릴적부터 다양한 생명을 키웠다. 나의 친형은 유독 생명을 기르는 일에 관심이 많았고 그 덕에 나 역시 다양한 생명들을 옆에서 보고 만지고 교감하며 자라왔다. 요즘도 많이 기르곤 하는 햄스터나 구피 정도의 물고기 외에도 온갖 열대어와 토끼, 고슴도치, 철갑상어까지 집에서 흔히 기르지 않는 아이
by
김인규 에디터
2022.07.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당신의 대화방식은 어떤가요? [사람]
일방적인 대화와 멀어지고, ‘찐’대화와 가까워지길.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우연히 한 테이블에 시선이 갔다. 한 가족이었는데, 남편이자 아버지로 보이는 중년남성만 빼고 모두 휴대폰을 하고 있었다. 중년남성의 상체는 테이블 쪽으로 기울어진 채로 가족들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분에게 시선을 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음식이 나온 후, 가족들이 휴대폰에서 시선을 거두자 중년남성은 기다렸다는 듯 말을 걸었다. 내 눈
by
강득라 에디터
2022.07.14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글벗'들과 함께 한 나의 첫번째 티타임
따끈따끈, 제 10회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모임 후기!
오프라인 모임이라고...? 이건 못 참지!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다들 이렇게 멋있고 좋은 글을 쓰는 지도 궁금했고. 그래서 문화초대 공지로 오프라인 모임 관련 글이 왔을 때, 일말의 망설임 없이 참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by
강윤화 에디터
2022.07.14
리뷰
PRESS
[PRESS] "우리는 모두 괜찮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유진과 유진'
엮일 일 없을 것 같던 두 아이는 중학교 2학년에 같은 반으로 만나게 된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상처와 그 상처에 대한 치유를 이야기하며, 두 유진을 연기하는 무대 위 두 배우들을 통해 관객에게 ‘우리는 모두 괜찮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창작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너도 하늘말나리야>,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인 이금이 작가의 <유진과 유진>(2020)을 원
by
김소정 에디터
2022.07.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메리 카사트가 '모자상'을 그린 진짜 이유 [미술/전시]
사회적으로 학습된 ‘모성애’
메리 카사트, <첫 번째 쓰다듬기> (1891) 어머니를 향해 손을 뻗는 아이와 그 손에 부드럽게 입 맞추는 어머니. 사랑에 가득 찬 두 사람의 눈빛 교환까지. 어머니와 아이 사이 유대감이 돋보이는 이 그림은 여성 인상주의 대표 화가 '메리 카사트(Mary Cassatt, 1845~1926)'의 그림이다. 메리 카사트는 '모자상'을 다수 남긴 화가로 유명
by
강민영 에디터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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