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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수한 영감을 주었던, 살바도르 달리 展
꿈을 표현하기에 최고로 적합했던 예술가
녹아내리는 시계, 점점 어두워지는 그림자, 기괴한 구도.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은 바로 <기억의 지속>이다. 초현실주의의 끝판왕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기묘하고, 몽환적이며, 무의식의 세계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시대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새로운 미술사조의 문을 연 예술가의 등장에 눈이 휘둥그레졌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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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 에디터
2022.01.10
리뷰
전시
[Review] 꿈의 여행자이자 사진가 - 살바도르 달리전
사유와 꿈의 바다
’심술궂은 빨강‘ 유년기에 같은 꿈을 반복적으로 꾼 적이 있다. 커다란 검은 실타래가 나오는 꿈이었는데,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다가 거의 풀릴 즈음에 다시 꼬여버리는 아주 기묘한 꿈이었다. 그런 꿈을 밤새 꾸고 나면 머리카락이 젖어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꾸지 않지만, 종종 불안을 마주할 때 그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트루먼 카포트의 『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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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2.01.08
리뷰
전시
[Review]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 [전시]
꿈처럼 자유롭고 용기있게 살다간 괴짜 살바도르 달리. 즐거웠다.
살바도르 달리. 초현실주의 대표 작가. 흐르는 시계가 있는 그림을 좋아했다. 한때는 초현실주의 그림에 빠져서 엄청나게 찾아보곤 했다. 대체로 고요하고 먹먹한 공간에 의미 없는 상징물들만 나열이 되어있어, 같이 그 시간 속에 멈춰진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달리의 회고전 DDP에서 열린다니. 공간도 크고, 규모도 클텐데! 기대도 많이 했고, 작업 흐름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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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2.01.07
리뷰
전시
[Review]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단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 [전시]
달리가 달리 달리겠는가
어린 시절의 집 근처에는 오래된 동네 서점이 하나 있었다. 당시에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만화책 시리즈를 돌려 읽는 게 유행이었고, 나와 내 동생은 그 유행에 신나게 편승하는 어린이들 중에 하나였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서점의 유리문 앞에 정 가운데에 세워진 신간을 용케 얻어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책을 펼치니 온갖 흐느적거리는 그림과 마주한 것이다.
by
박세나 에디터
2022.01.06
리뷰
전시
[Review] 괴짜인가 천재인가 - 살바도르 달리 : Imagination and Reality
괴짜 천재
정말 오랜만에 디디피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열리는 전시는 살바도르 달리 전시이다. 살바도르 달리는 이미 한국에서는 익히 알려진 대중적인 인물이다 보니 사람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은 전시이기도 하다. 일부러 아침 일찍 오픈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오픈 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고 당시에 -14도까지 내려갔던 정말 추웠던 날씨여서 그나마 다행히 안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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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에디터
2022.01.05
리뷰
전시
[Review] 살바도르 달리展 : Imagination and Reality
달리는 살아있다
11월 27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전시관에서 살바도르 달리의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이 진행된다. 이번 회고전은 스페인 초현실주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의 작품세계를 10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1910년대 초부터 1980년대까지 연대기별로 소개한다. 전 생애를 걸친 유화 및 삽화, 대형 설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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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2.01.05
리뷰
전시
[Review] 살바도르 달리,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다 [전시]
언제나 한 걸음 앞서간 그의 발자취를 따라
살바도르 달리. 초현실주의의 거장이자 미술계의 아이콘이었던 그의 작품이 우리 곁으로 왔다. 달리는 계속해서 변화해가며, 정체하지 않는 예술가의 표본과도 같은 삶을 살았다. 누구와도 비슷하지 않은 독보적인 예술 세계를 창조한 그의 놀라운 솜씨가 전시를 둘러보는 내내 곡진하게 전해져왔다. 이번 전시는 총 10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살바도르 달리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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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엽 에디터
2022.01.04
리뷰
전시
[리뷰]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
“나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살 것이다. 천재들은 죽지 않는다.”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의 공식 협업을 통해서 기획된 이번 전시(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는 스페인 피게레스에 위치한 달리미술관을 중심으로, 미국 플로리다의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 소장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10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달리의 삶을 연대기 별로 소개하고 있으며, 유화 및 삽
by
나정선 에디터
2022.01.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멜랑콜리와 무한한 슬픔 [음악]
멜랑콜리와 무한한 슬픔을 노래하다, 스매싱 펌킨스.
그런 앨범들이 있다. 처음 들었을 때는 감흥이 없어 시큰둥하게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워 버리지만, 시간이 흐르고 다시 들었을 때 이 앨범을 알아보지 못한 지난날의 나를 후회하게 되는 앨범들 말이다. 스매싱 펌킨스의 [Mellon Collie and the Infinite Sadness]는 나에게 그런 앨범이다. [Mellon Collie and the I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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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에디터
2021.12.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건져내기’ 작업이 필요할 때 [전시]
스스로 잡고 있던 무거운 짐과 작별할 때
깊은 우물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가장 무거운 짐들부터 아래로 떨어뜨려야 한다. 즉 버려야 할 덩어리들을 마주하고, 건져내야 할 것과 작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필자는 일민미술관의 《IMA Picks 2021》 전시를 통해 위 무거운 덩어리들을 마주하고, 마치 깊은 우물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 전시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예술
by
심은혜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한국 힙합의 새로운 대안 "Moldy" [음악]
그게 그거인 요즘 힙합에 신물이 난다면,
글을 열며, 집에서 주로 디깅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경로는 다양하다. 웹진을 볼 때도 있고, 사운드 클라우드의 재생 목록을 이용하기도 하며, 애플 뮤직의 에디터들이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듣기도 한다. 그리고 힙합플레이야의 라디오 콘텐츠를 듣는다. VMC의 넉살과 던밀스가 진행했던 황치와 넉치 그리고 리짓군즈의 뱃사공과 블랭이 진행했던 내일의 숙취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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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1.12.11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우린 서로가 서로의 날 선 가시가 되어 [음악]
<밭>이요? <밭>을 아냐구요? 제가 들은 국힙 중 최고였어요.
0. 글을 열며, 그를 처음 본 것은 쇼미더머니 777 그룹 대항전의 클립이었다. 그 시기 나는 국내 힙합을 즐겨 들었지만, 쇼미더머니의 서바이벌 체제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었으며, 음악을 들을 때 좋고 나쁨을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하고자 아티스트의 정보를 따로 검색을 해 보진 않았었다. 따라서, 당시의 내게 오도마는 오사마리 크루의 뉴페이스 정도였다.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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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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