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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멈춰주세요 [예능]
예능이 불편합니다.
대리만족 : 다른 사람의 성공으로부터, 또는 원래의 목적과 다른 목적으로부터 얻는 만족 - 네이버 국어사전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KBS '1박 2일', tvN '신서유기' 같은 야외버라이어티는 출연진이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팀워크, 개인주의 그리고 성공 또는 실패의 결과. 그리고 복수를 다짐하는 출연진들. 재밌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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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1.02.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는 짝사랑을 끝내려고 해 [음악]
나보다 너가 더 소중해.
나는 평소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사랑을 노래하든 이별을 노래하든 음악이 내 취향에 맞으면 가사의 내용에는 신경쓰지 않고 계속 음악을 듣는 편이다. 그런데 멜로디와 가사 모두 내 취향에 맞는 음악이 하나 있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사랑 노래들이 있었다. 사랑을 시작하는 노래, 사랑을 끝내는 노래, 짝사랑을 하는 노래... 하지만 이런 형식의 짝사
by
여민주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공연
공연계에 모두가 깜짝 놀랄 새바람을 몰고 온,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공연]
2019년 초연, 2020년 앵콜에 이어 2021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오에오! (오에오?) 오에오! (오에오?) 너도나도 모두다! 즐기세 양반 놀음!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이것이 양반놀음' 中 - 벌써 세 번째 시즌이다. 2018년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쇼케이스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이후 2019년 5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정식 공연을 올린 후, 관객들의 절대적
by
강민정 에디터
2021.02.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꼼짝없이 한 살 더, 설 지나고 뭐 듣지? [음악]
지극히 개인적인 플레이리스트 - 제이레빗편
민족 최대 명절 설이 지났다. 뱃속 든든히 채운 떡국만큼 이제는 정말 꼼짝없이 한 살 더 먹은 채로 살아가야 한다. 뭐 이룬 것도 없이 시간만 왜 이리 빨리 흐르나 울적해져 있던 중에 문득 듣고 싶은 목소리가 떠오른다. 매년 울적해지려고 할 때마다 찾아 듣던 목소리, 바로 햇살같이 밝고 따뜻한 '제이레빗'의 목소리이다. 그룹 제이레빗. 차례로 멤버 정다운
by
이강현 에디터
2021.02.18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오랜 짝사랑 끝에 깨닫게 되는 것 (feat, 진눈깨비 소년) [도서]
웹툰 속에 담긴, 누군가의 짝사랑 이야기. 그리고 그 오랜 짝사랑 끝에 알게 되는 것들.
[이 글에 첨부된 모든 그림의 출처는 네이버 웹툰 '진눈깨비 소년'과 작가 '쥬드 프라이데이'님께 있습니다]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웹툰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진눈깨비 소년'이라고 말할 것이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웹툰은 아닐지 몰라도, 나에게만큼은 최고의 웹툰이다. 쥬드 프라이데이 작가님만의 잔잔한 서사와 유쾌한 유머, 그
by
박철한 에디터
2021.02.0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친애하는 나의 물건들에게 [공간]
일상의 반짝이는 풍경에 함께하는 물건을 소개한다.
나는 외부에서 많은 아이디어와 시각적 영감을 얻는다. 소위 말하는 핫플레이스를 기웃거리거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전시 또는 공간에 직접 가보는 것, 항상 믿고 가는 장소 몇 군데를 마음 한편에 담아 두는 것은 나를 숨 쉬게 하는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안타깝게도 이처럼 외부 경험에 의존했던 나의 즐거움은 쉽사리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 재난 상
by
김현나 에디터
2021.01.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020 연말결산 - '내가 좋은 것'을 찾아왔던 한 해를 떠나보내며 [사람]
2021년의 시작과 함께 202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학과 복학이라는 이슈가 코로나 19와 함께였던 잊을 수 없는 2020년. 순식간에 지나간 한 해 속 나에게 어떤 순간들이 기록해두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이 아득한 올해이다. 그 속에서도 반짝였을 감사한 나날들을 잊지 않기 위해 지난 캘린더를 넘겨보며 메모장을 켠다.
2021년의 시작과 함께 202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학과 복학이라는 이슈가 코로나 19와 함께였던 잊을 수 없는 2020년. 순식간에 지나간 한 해 속 나에게 어떤 순간들이 주어져왔는지 기록해두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이 아득한 올해이다. 그 속에서도 반짝였을 감사한 나날들을 잊지 않기 위해 지난 캘린더를 넘겨보며 메모장을 켠다. 202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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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지 에디터
2021.01.0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우주를 향해 창문을 활짝 열은 곳, 몽골 [여행]
도시를 떠나 자연에서 얻은 것
“지구가 방 안이고 우주가 바깥이라면 몽골은 창문을 활짝 열고 있는 곳이다. 눈앞에 은하수가 쏟아졌고 별들은 너무나도 선명했다.” (2019.07.30) 작년 여름 몽골로 떠났다. 2주간 몽골로 떠날 거라 말하면 왜 하필 몽골을 택했냐고 묻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사막에서 별을 보고 싶다고 대답했으나 사실 나는 도시와 사람들에게서 멀어지고 싶었던 것 같
by
오지윤 에디터
2020.12.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연거푸 넘어지는 의문 속에서, 곰브로비치 [문학]
불가해한 존재들의 외침, 낯짝, 조소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헐겁고도 조밀한 빗방울들, 우리가 고개를 들어 올린다, 비가 쏟아졌다,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갑작스레 바람이 휘몰아쳤다, 공황 상태, 각자 가까운 나무 밑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소나무 가지에서 물이 새어 나오고, 물방울이 떨어진다, 뚝뚝 떨어지는 물방울, 물, 물, 물, 어둠, 떨어지는 물방울이 만들어 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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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민 에디터
2020.08.11
칼럼/에세이
에세이
[글짝사랑 연대기] 에필로그 : 사랑, 사랑 결국 사랑만이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그 이야기가 타인에게 흐르게 할 수 있는 건 사랑이었다.
수많은 동화들, 결국 수많은 ‘타인’의 이야기 글짝사랑 연대기를 연재하는 내내 생각했다. 나에게 글은 어떤 의미이고왜 써야 하는 걸까? 저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글을 쓰는 나에 대해 먼저 알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다. 2장에서도 밝힌 바가 있지만 나는 타인의 문제에 관심이 많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어 한다. 이런 나의 꿈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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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에디터
2020.07.31
칼럼/에세이
에세이
[글짝사랑 연대기] 6장 : 하나의 소설이 완성되기까지
한 소설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
「글짝사랑 연대기」 프롤로그를 올린 날짜가 4월이었으니, 이 에세이를 연재한 지 석 달이 다 되어간다. 이제 다음 파트에서는 이 시리즈의 마지막 장인 ‘에필로그’가 올라올 예정이다. 에필로그를 올리기 전에, 6장에서는 어떤 주제에 대해 써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 끝에, 나는 본 장의 마무리로는 ‘이 주제’를 쓰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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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윤 에디터
2020.07.19
칼럼/에세이
에세이
[글짝사랑 연대기] 5장 : 타인의 글을 피드백 해줄 때 주의해야 할 점
작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혹독한 피드백을 줄 필요가 있을까?
이 5장을 꼭 써야하는 이유 글짝사랑 연대기 제 4장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글을 쓰면 좋은 점에 대해서 다뤘다. 그렇다면 이번 5장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글 스터디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필수적으로 쓸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특히, 타인의 글을 읽고 피드백을 줄 때 조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말이다. 스터디를 하면서, 내가 피드백을
by
박해윤 에디터
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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