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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리뷰] 흥미로움으로 시작해 궁금함으로 끝난 책 -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도서]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은 책인가, 양파인가, 하나 둘 비밀을 알 수록 빠져든다. 그리고 깨닫게 되었다. 작품에 있어 완성이라는 것은 없다.
45가지의 비밀이 들썩이는 공간 미술관, 전시회처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장소에 가면 여러분은 어떻게 감상을 하십니까? 작품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배경지식을 가지고 관람하십니까? 아니면 오롯이 작품을 마주하며 작품이 주는 감정을 담아가십니까? 사실 여러분의 감상 스타일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확실한 것은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을 만나면 그동안
by
황혜민 에디터
2021.07.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낯선 이와 교감하는 방식에 대하여: 바그다드 카페 [영화]
존재를 위한 존재
당연한 줄로만 알았던 것들이 실은 기막힌 우연과 필연의 굴레 속에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 것임을 문득 깨닫게 될 때가 있다. 특히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는 우리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잔뜩 꼬인 인간관계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꽤 오래 허덕이곤 한다. 나도 사람이고, 나와 그다지 다르지 않은 것 같은 수많은 사람들 틈에
by
고민지 에디터
2021.07.15
리뷰
영화
[Review] 트립 투 그리스 - 부캐의 10년을 마무리하며 [영화]
본캐의 탈을 쓴 부캐,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다
작년 이맘때쯤만 하더라도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는 일시적 대비책이 아닌 뉴노멀로 자리 잡았고,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안심하고 다녀올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영화를 보러 갈 정도로 자주 영화관을 들락날락해서인지, 극장에서 휴가를 즐긴다는 말에 크게 공감할 수 없었는
by
김채윤 에디터
2021.07.12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은 계절과 같아서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도서]
시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인생을 돌아보다.
시집을 펼치다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이번 책을 읽게 된 것은 나태주 시인이라는 사람과 그의 시를 좋아하는 것과 함께 시인이 엮은 시집을 읽어서였다. 순전히 이전 시집을 읽었다는 이유에서 오는 의리감보다는 시가 주는 따스함이 다시 시집을 쥐게 했다. 그동안 ‘시가 ~ 고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나태주 시인이 엮은 두 권의 시집을 읽었다. 하나는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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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1.07.10
리뷰
도서
[Review] 시가 인생을 가르쳐준다, 나태주
그래,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엮은이 나태주 | 2021년 6월 25일 출간 | & 출판 | 312쪽 책꽂이에 꽂힌 책을 본다. 독립한 나의 공간에는 본가처럼 많은 책은 없으나, 독서를 하지 않았던 시간에 비해 여러 권의 책이 있다. 종이와 글자가 주는 느낌에 수집하는 목적도 있었다. 가끔은 읽고 싶은 충동이 들어 책을 구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10
리뷰
공연
[Review] 신라 시대 한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돌아보는 우리의 현주소 - 그 곳이 멀지 않다
신라시대 김유신의 아들이자 금수저 원술의 삶을 통해 어떻게 우리 삶의 현주소를 알아보는가
오랜 전통과 기성세대의 말은 언제나 옳은가 연극 <그 곳이 멀지 않다>는 지금으로부터 다소 먼 옛시절, 신라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원술'은 당시 엄청난 공적을 세우며 장군의 지위에 있던 김유신과 나라의 수장을 맡고 있던 태종무열왕의 딸 지소의 사이에서 난 외아들이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치자면 둘도 없는 금수저, 아니 다이아 수저
by
박다온 에디터
2021.07.06
리뷰
도서
[Review] 글을 읽는 이유, 출판저널 523호
그릇을 키우는 과정
출판저널 522호를 접하고 523호를 읽게 됐다. 아직 책 문화 생태계에 관해 완벽히 깨우치지 못했지만, 작은 부분들을 <출판저널>을 통해 흡수하는 중이다. 또, 독자들이 읽은 <출판저널>에 글을 투고한 것도 있어 책이 도착하길 기다렸다. 비록 이름이 잘못 인쇄돼 아쉽지만, 그런데도 설레는 것은 아마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의 차이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기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03
리뷰
도서
[Review] 책을 읽어야만 하는 진정한 이유 – 출판저널 523호 [도서]
저조한 독서량과 대비되게 세상은 창의력을 요구하며, 독서는 진정한 해법이 될 수 있다. 당신에게 독서를 왜 해야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소개한다.
1. 독서가 어색한 아이들, 계속해서 줄어드는 독자의 수 ‘우리 아이는 책을 읽었으면 좋겠는데 매일 휴대폰만 봐요. 억지로 책을 읽게 한다고 해서 읽을 아이도 아니고..’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자녀를 둔 한 어머니와 우연히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어머니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만 늘어났는데 아이가
by
정윤지 에디터
2021.07.02
리뷰
도서
[Review] '나' 중에 최고가 될 것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고백과 자각
열심히 살아 봤다면 부끄럼도, 후회도 없다
예술가 26인의 이야기가 든 책이라고?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 '장기전이 되어 버린 팬데믹 상황 속에서 예술가들은 어떠한 생각 끝에 어떠한 자각을 했으며, 어떤 고백을 해 줄까'라는 생각에 표지를 넘기기 전부터 두근거렸다. 인터뷰집을 읽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실제로 저널리스트로서 일하고 있는 작가는 26인의 예술가들을 인터뷰하며 개인적인 감상과
by
이건하 에디터
2021.07.01
리뷰
도서
[Review] '들음'을 경유해 '읽는' 당신의 예술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고백과 자각
그래서 예술이란 무엇일까.
예술이란 하(何)오? ‘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늘상 제법 무겁게 다가온다. 예술이라는 커다란 범주 안에 있는 문학, 미술, 음악 등의 하위 분야가 그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는 동시에 그 모든 것을 포괄하는 예술 역시 존재론적인 질문을 받는데, 그 답은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예술은 자기파괴의 소산일 것이고, 또 누군가에게
by
김나윤 에디터
2021.07.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연한 것은 없음을 기억하며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도서]
미래를 꿈꾸기 위해서는 '환경'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6월 5일은 ‘환경의 날’이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다. 환경의 날이 있는 6월을 기념하며, 이번 오피니언은 환경과 관련된 책과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내가 만난 책은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이다. 강렬한
by
고지희 에디터
2021.06.29
리뷰
도서
[Review] 삶을 대하는 자세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고백과 자각
"사람은 생긴대로 이야기하고 생긴대로 음악하는 거 같아요. 생김은 얼굴 생김새가 아니고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이란 뜻이에요." 음악가 김현철
며칠 전 웹툰 기반 드라마 “알고있지만”의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 조소과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화제가 되었던 부분은 주인공 유나비의 전 남자친구가 주인공의 모습을 조각한 상이다. 대상화된 이 조각상은 ‘뮤즈’라는 이름으로 소비 당한 여성과 예술이란 이름 아래 묵인되었던 비윤리적 행위를 총체적으로 보여준다. 예술가는 예민하고 독특하다는 편견은 예술가와
by
김혜원 에디터
202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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