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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감정 수업을 통해 마음을 치료받다 - 도서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
기쁨, 슬픔, 우울, 짜증... 모두 다 나의 감정.
"10년간 그림책 테라피스트로 활동해온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찾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삶을 조금 더 편안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다양한 감정의 파편들을 만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책은 스스로의 감정 표현에 부끄러워하는 우리에게 쉽고 친절하게 감정 찾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겉으로는 감정 표현이 드러
by
최수영 에디터
2020.08.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 시를 읽고 내 마음을 좀 알아줘 - 나의 자랑 이랑 [문학]
가끔 시는 나 대신에 내 마음을 전해준다.
나는 사람을 알아갈 때, 그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먼저 묻는다. 좋아하는 영화 있으세요. 아뇨, 제목만 들어봤어요. 무슨 내용인데요? 아 그렇구나. 왜 좋아하셨어요? 딱 그 와 이 영화 진짜 쩐다하고 느꼈던 부분이 뭐예요? 저도 그 배우 좋아해요. 와 헐 대박, 그 노래가 이 영화 OST였구나. 자주 듣는 노래거든요. 다음에 봐야겠는데요? 음악, 영화, 즐
by
우준영 에디터
2020.08.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계절을 끌어안는 이예린의 음악
그녀의 음악은 여름밤 같기도, 겨울밤 같기도 하다.
이예린의 첫 정규 앨범 [먼 마음] 1/2 앨범 커버 좋아하는 사람의 소식을 들을 때의 설렘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다. 예고 없이 느껴지는 두근거림은 항상 내가 더 많은,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심어주기도 한다. 찰나에 번뜩이는 공상을 마주했을 때와 같이. 내게 이예린의 신보는 그런 떨림을 떠안아주었다. 2013년 제24회 유재하음악경연대
by
이보현 에디터
2020.08.21
리뷰
도서
[Review] 내 마음을 대신 읽어준 책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
마음 따뜻해지는 조언과 공감을 얻다.
우연히 성인이 되고 나서 그림책을 다시 꺼내 봤던 날은 마음이 무척 힘든 때였다. 서점에 들러 책을 고르는데 머리가 복잡해서인지 글씨가 읽히지 않아 어린이 그림책 코너로 나도 모르게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그 자리에 멍하니 앉아 여러 권의 책을 넘기며 시간을 보내고 나니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었는데 그 날을 계기로 가끔 마음이 복잡할 때는 동네
by
최수진 에디터
2020.08.18
리뷰
도서
[Review]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 [도서]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내 마음 회복하는 법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그림책’이 끌렸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 인상 깊게 들었던 동화 수업의 영향 때문이기도, 최근에 완결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나오는 동화 때문이기도 하다. 동화는 간결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음에도 때로 소설보다 더 사람들의 가슴을 깊이 파고들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거 같다. 아마 그게 동화의 매력이지 않나 싶다.
by
김승윤 에디터
2020.08.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필요한 거 말고 갖고 싶은 거
마음을 채워주는 그것
“갖고 싶은 것을 필요한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왠지 비겁한 타협같고” 오정희, 「꽃핀 날」 * 갖고 싶은 것과 필요한 것은 다르다. 사람이 사는 데 꼭 있어야 하는 것이나 지금 당장 결핍되어 있어 충족해야만 하는 걸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갖고 싶은 건 내 생존과 아무 상관 없이 그저 내가 원하는 것이다. 나의 원동력 중 하나는 무언가를 갖고 싶어
by
장미 에디터
2020.08.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히사이시 조의 음악일기 [도서]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다양한 영화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그의 이야기
히사이시 조는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노노케 히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음악 대부분을 작곡한 영화음악가이자 지휘자, 피아니스트이다. 더불어, 한국의 영화 <웰컴 투 동막골>,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음악을 맡았던 전적이 있어 한국과도 특별한 인연을
by
송아영 에디터
2020.08.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그는 대충 그리지만 온 마음을 다 한다. - 안자이 미즈마루 [사람]
무라카미 하루키의 파트너,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에 대해서.
그림책 후와후와 오랜만에 그림책이 읽고 싶어 책장 앞에 섰다. 가로보다 세로가 긴 직사각형 모양의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가로가 세로의 1.3배 정도 더 긴 책이라 거꾸로 꽂혀 있어 제목이 적힌 옆등이 하늘을 향하고 있다. 제목은 후와후와. ‘후와후와’는 구름이 가볍게 둥실 떠 있는 모습이라든지, 소파가 푹신하게 부풀어 있는 모습이라든지, 커튼이 살랑이는
by
우준영 에디터
2020.08.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멍들지 않기 위해서 우린 무얼 해야 하나요 :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문학]
멍드는 어른들에게 일상생활을 살아내는 마음을 알려주는 소설, 이주란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멍드는 어른 나는 여기저기 멍이 잘 드는 아이였고, 그 아이는 자라서도 온 몸 곳곳에 멍을 달고 다니는 칠칠맞은 어른이 되었다. 물리적인 멍 뿐만은 아니었다. 나는 종종 타인과의 관계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 상처는 고스란히 마음 한 구석에 흔적으로 남았다. 왜 나는 자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멍이 들고 마는 것일까. 종종 생각한다. 나에게 맞는 속도와
by
전지영 에디터
2020.08.13
리뷰
도서
[Review] 빈 공간이 부여하는 사유의 가능성 & 소장하는 마음 - 출판저널 518호 [도서]
에임란트 도서관은 빈 공간이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사유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책을 앞에 두고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결코 끝나지 않을 책과 출판에 대한 이야기를 출판저널을 통해 만났다. 그 안에서 발견한 흥미로웠던 몇 가지 이야기를 꺼내본다. 네덜란드 에임란트Eemland 도서관 에임하우스Eemhuis 복합문화센터. 사진 출처 : archdaily 먼저 네덜란드의 에임란트 도서관에 대한 글이 눈길을 끌었다. 네덜란드
by
조원용 에디터
2020.08.11
리뷰
도서
[REVIEW]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들 - 더 터치: 머물고 싶은 디자인 [도서]
좋은 공간의 본질은 인간다움으로 향하는 길이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공간을 마주친다. 아침을 맞이하는 집에서 시작해 거리, 학교, 직장, 카페, 식당 등 여러 장소들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일상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기에 공간 디자인은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빛, 향기, 소리 등의 특징들이 공감각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그곳의 분위기를 만
by
김지아 에디터
2020.08.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울도 예술이 되나요? [시각예술]
뭉크의 작품으로 내 마음 위로하기
'계절을 탄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곧잘 계절을 타며 사계를 보낸다. 특히 여름이면 더욱 그렇다. 비가 오거나 날이 흐리면 마음 한편이 불안해진다. 우울은 세상이 어두운 틈을 타 은밀하게 다가온다는 것을 수차례 경험해보았기 때문이다. 우울은 사람을 피폐하게 한다. 바닷물처럼 헤어 나올 수 없게끔 밀려 들어와 온몸을 적
by
고민지 에디터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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