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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카페 안에 담긴 '철' [공간]
체인점은 우리에게 '같은 만족스러움'과 '다른 경험'을 주려 한다.
우리가 프랜차이즈 가게를 자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알고 있는 맛, 실패할 수 없는 보장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 어느 곳을 가도 똑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프랜차이즈의 장점이자 그들의 생존 법칙이다. 하지만 여기, 같은 브랜드이지만 색다른 컨셉을 보여주는 매장이 있다. 바로 카페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테라로사는 강릉에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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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2.04.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카페의 '더 테이블', 그리고 대화 엿듣기 [영화]
영화 '더 테이블'로 엿들은 카페 옆 테이블, 네 쌍의 대화와 관계 이야기.
카페에 앉아있기 가장 좋은 시간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늦은 오후일 것이다. 절반 정도는 비어있는 테이블과 귀를 기울이면 옆 테이블의 대화 소리가 들릴 정도의 적당한 소음. 따뜻하게 잔잔한 순간이다. 혼자 앉아 과제를 하거나 무언가를 적다 한 번씩 어깨를 펼 겸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간혹 시선의 끝자락에 대화에 파묻힌 이들이 보이면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by
박소현 에디터
2022.04.0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무용하고 아름다운 시간 [공간]
복합문화공간 '어쩌다 산책'
자주 방문하는 일대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애정하는 공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공연 관람을 위해 빈번하게 들리는 대학로에는 애정하는 공간이 정말 많은데, 그중 복합문화공간 '어쩌다 산책'을 소개하려 한다. '어쩌다 산책'은 어쩌다 가게, 어쩌다 책방, 어쩌다 집 등 다양한 공간을 기획하는 '어쩌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점과 카페가 연결된 공간이다. '어쩌다
by
정예지 에디터
2022.03.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늘도 나는 카페에 간다 [문화 전반]
나에게 카페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나는 일정이 없어서 혼자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에 주로 카페에 간다. 책이나 다이어리 혹은 아이패드를 챙기고 그 외의 짐과 복장은 최대한 가볍게 한 채로 카페에 가서 맛있는 음료를 시켜 놓고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특별한 목적 없이 ‘그냥 좋아서’ 꾸준히 하는 것이 별로 없는 나에게 카페 탐방은 몇 안 되는 소소한 취미 중 하나다. 나는
by
정민지 에디터
2022.03.2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다가오는 봄, 식물과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공간]
쉼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에서 지쳐있는 심신을 위해 잠시 쉬었다 가는 건 어떨지요?
봄인데…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다면? 공간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다. 어쩌면 영토가 작은 우리나라에서 한정적인 공간을 효율적이고 멋지게 쓰는 일은 필연적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일까?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카페나 음식점을 검색해보면, 맛을 논하기 이전에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공간인 경우가 많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지불하는 값에는 공
by
강윤화 에디터
2022.03.08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Overture; coffeeholic - [커린이의 취향 찾기]
핸드 드립 커피 원두 취향 찾기 프로젝트
커피를 고등학교 들어가고 나서부터 접했으니 벌써 커피 입문이 7년이 넘었다! 달달구리를 지나 현재 핸드드립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기까지 과정을 간략히 담고 본격적으로는 다양한 원두에 대한 기록들을 하고자 한다. 여러 종류의 원두를 사서 마셨는데 마땅히 기록해두지 않아서 취향을 확고히 찾기 힘들었다. 이를 조금씩 적어둔 것을 모아 커피 취향 찾기 에세이를 연
by
이수진 에디터
2022.02.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카페는 그냥 커피 마시는 곳 아닌가요? [공간]
전 스타벅스 파트너가 스타벅스를 통해 본 제3의 공간
현대 사회는 공간을 소유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작은 공간을 취향껏 꾸미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비좁고 소유할 수 없는 주거 공간을 벗어나, 돈을 지불하고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간다. 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공간은 단연 카페일 것이다. 맛있는 음료를 마실 수 있으며 넓고 탁 트인 공간은 휴식 또는 작업을 하기에 최고의 공간이다. 같
by
정예지 에디터
2022.02.10
리뷰
도서
[Review] 커피 한 잔이 내게 가지는 두 가지 의미 - 도서 '커피 한잔'
커피는 문화이다.
<커피 한잔>은 문학 비평가인 권영민 교수가 다양한 문학 작품 속 커피 이야기를 로스팅한 뒤, 커피가 우리 일상에 자리 잡기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알 수 있도록 블렌딩한 책이다. 원두의 종류, 원두를 볶는 방법,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 등에 따라 커피의 맛이 달라지듯, 커피의 유래부터 문학 작품 속 커피 이야기, 문학 속에 나오는 실제 카페를 찾아 커피를 시
by
김소정 에디터
2022.02.07
리뷰
도서
[Review]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하기까지 – 커피 한잔 [도서]
일상을 넘어 문화의 한 부분인 커피 이야기
커피와의 인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자연스레 손이 가는 곳이 있다. 싱크대 쪽 찬장을 열면 인스턴트커피 다발이 가득한 유리병 그리고 캡슐 커피가 가득 담긴 유리병이 오늘도 나를 반긴다. 그 외 다른 것들이 많이 채워져 있지는 않지만, 이 모습은 언제나 내 아침을 밝게 만들어주는 소소한 요소이다. 언제 어디서나 몇 잔이고 커피를 마시는 내가 가장 처음 카페
by
강지예 에디터
2022.02.03
리뷰
도서
[Review] 커피, 문학을 만나 더 깊어진 맛 - 커피 한잔
'커피의 유래'부터 '문학 작품 속 커피와 카페 이야기'까지
커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커피의 문화, 문학 속 커피, 커피의 공간 카페를 담은 책이다. 커피는 어떻게 세계로 퍼져나갔는지, 이름의 유래, 세계 각국의 커피문화. 근대 문학에 녹아있는 커피와 다방,카페. 실제 다녀온 카페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커피 한잔’이 실려있었다. 문장이 짧고 간결하다. 덕분에 읽는데 속도가 붙었다. 역시 국문과 교수님이라서
by
최지은 에디터
2022.02.02
리뷰
도서
[Review] '커피 한잔'의 가치를 더하다. - 커피 한잔 [도서]
오늘도 무탈한 하루 속의 이 작은 행복감이 전달되기를, 흘러가는 삶의 방향에서 만나는 '커피 한잔'의 가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
'커피의 유래'와 '문학 작품 속 커피와 카페 이야기' 책의 저자는 대학교수이자, 문학 평론가 그리고 커피 애호가이다. 책을 읽으면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커피에 대한 그의 애정이 아주 짙게 느껴졌다. 또한, 책을 음미할수록 문학 작품 속 그 공간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이는 커피의 문화를 시작으로 전개되는 문학 속의 커피, 마지막으로 커피의 공간인
by
안지영 에디터
2022.01.28
리뷰
도서
[Review] 당신에게 커피란 무엇인가? - 커피 한잔 [도서]
작가는 잊힌 과거를 생생하게 그리고 실감 나게 커피와 함께 이야기해 준다. 커피를 마시던 그 때 그 시절의 예술가들. 그때 그 시절의 거리, 공간, 냄새, 소리. 그들에게 커피 한 잔이 주었던 의미.
호주 살 적, 좋아했던 카페가 하나 있다. 시드니 중심에서 멀지 않은 작은 동네 리드컴에 있는 한인 카페. 카페 내부의 정겨운 원목 인테리어를 지나 큰 철문을 열면 자갈이 깔린 정원이 나온다. 뒤쪽에는 주인이 사용하다 만 부서진 조각상들과 각종 화분들이 질서 없이 늘어서 있었다. 어딘가 을씨년스러우면서도 넝쿨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거
by
박소희 에디터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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