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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넘버로 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근데 이제 덕질을 곁들인 ① [공연]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인생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018년의 기록
어린 시절에 가끔 부모님 손에 이끌려 뮤지컬을 봤었다. 초등학생, 중학생 때는 뮤지컬에 대한 개념조차 없었던 터라 별 감흥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세상에 대한 견해가 생겼을 떄 쯤 <빌리 엘리어트>를 우연찮은 기회로 관람하게 되었다. 근데 이게 무슨 일인가. 하루가 지나도 일주일이 지나도 뮤지컬 속 넘버와 장면들이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것이었다.
by
이소희 에디터
2021.04.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의 의지를 지닌 엘리 위젤의 위대한 유산, 나의 기억을 보라 [도서]
선의 의지는 계승되어야만 한다
세계 2차 대전 중 20세기 인류 최대의 치욕적 사건인 '홀로코스트'가 자행된다. 인간의 내면에 깃들어있는 폭력성, 타인에 대한 배타성, 죄 없는 민간인을 맘대로 휘어잡는 권위성 등 인간의 모든 악행이란 악행은, 이때 터져나오듯 표출된다. 홀로코스트의 주동자인 아돌프 히틀러는 약 1,100만명의 민간인과 전쟁 포로들을 유독가스, 총살, 강제 노동, 계획적
by
김재훈 에디터
2021.03.3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뮤지컬,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뮤지컬 <명성황후>, 뮤지컬 <엘리자벳> 세 작품을 비교/분석해 봄으로써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한 뮤지컬 제작을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많은 문학작품과 극은 역사적 인물을 소재로 삼고 있다. 우리는 역사적 인물의 삶을 통해 그 시대에 살았던 특정 인물의 감정과 상황에 감정 이입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역사적 인물을 제목으로 한 작품들(선덕여왕, 대장금, 주몽 등)이 소위 대박을 터트리며 흥행하였고, 이는 뮤지컬 분야에서도 동일하게 작용했다. 오히려,
by
김소정 에디터
2021.03.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창조적인 삶을 살고싶은 당신에게 [도서]
<빅 매직>이 제안 하는 창조적인 삶의 비결
[빅 매직] 창조적인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여기에 창조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부디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이야기에 앞서, 필자는 자기 계발서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모두의 인생이 너무나 다른 만큼 하나의 책이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는 없을뿐더러, 짧은 장속에서 느껴지는 얕은 사색과 진부
by
박정민 에디터
2021.03.14
작품기고
The Artist
[미나] 나의 주인은 나야
'나'라는 존재의 의미
생각해보세요. 내가 없다면, 이 세상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세상을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내가 있기에 이 세상이 존재합니다. 내가 없다면 우주도 없습니다. * 내 영혼 속 날갠 꺾이지 않아 내 삶은 내가 선택해 새장 속 새처럼 살아갈 수는 없어 난 이제 내 삶을 원하는 대로 살래 내 인생은 나의 것 나의 주인은 나야 - 뮤지컬 <엘리자
by
김한나 에디터
2021.03.14
오피니언
도서/문학
소년, 날아오르다 [도서/문학]
20년 동안 책,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빌리 엘리어트.
영국 북부에 사는 '빌리 엘리어트'라는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이 이야기는 이미 동명의 영화와 뮤지컬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나는 이 작품을 중학교 때 학교에서 영화로 처음 접했는데, 그 때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었다. 아마 나와는 공통점이 별로 없다고 느꼈었던 것 같다. 사는 국가도, 환경도, 그리고 관심사도 나와는 너무 다른 아이에 대한 이야기였
by
강민정 에디터
2021.02.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로맨틱 코미디 좋아하시나요? [영화]
감독은 자신이 사랑한 로맨틱 코미디의 면면을 모아, 애정 어린 비판을 가한다.
잠이 안 오는 밤, 달달한 팝콘과 뻔한 사랑 이야기가 당기는 날이 있다. 그럴 때면 예전에 즐겨보곤 했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다시 찾아본다. 두 사람이 만나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사랑에 빠진다는 결말을 보고 나면, 그때서야 기분 좋게 잠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전에 느꼈던 그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다. 꽉 막힌 해피엔딩을 보며 기분이
by
최은민 에디터
2021.02.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상상 속 이야기를 직접 경험해보기 – 클라우스 [영화]
엘리아데의 성현을 통해 본 영화 <클라우스> '상상' 속 '이야기'를 직접 '경험'해보기
“세계를 향하여 열려 있는 실존이라는 것은 ‘자연 속에 파묻힌(buriedin nature)’ 의식 없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세계에로의 열림은 종교적 인간으로 하여금 세계를 인식하는 가운데 자기 자신을 인식하는 일을 가능하게 한다.” -머치아 엘리아데 (Mircea Eliade). <성과 속> (The Sacred and The Profane) 中
by
남윤서 에디터
2020.12.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닮지않은 초상화의 매력 [시각예술]
엘리자베스 페이튼에게 있어 페인팅은 그 자체로 시간을 담고, 기록하고,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계속해서 흘러가는 것이다.
'잘 그린 그림'이란 무엇일까? 오랜 시간 그림을 배우며 늘상 하던 생각이지만 여전히 그 답을 찾지 못했다. 입시미술을 배우던 때는 사실적으로, 대상과 똑같이 그리는 사람이 으뜸이라고 여겼다. 대학에 입학하고 몇 년이 훌쩍 지나고 나서야 재현적으로 대상을 모사하는 것의 테크닉과 조형적인 아름다움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근본적으로는 '아름다
by
지현영 에디터
2020.09.2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엘리자베스 길버트가 들려주는 '창의성의 양육' [사람]
베스트셀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저자 기셀린이 창작하기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조언
Ted 2009, <엘리자베스 길버트 : 창의성의 양육> 우리 모두가 창작자다. 1인 미디어부터 시작해 원데이 클래스나 취미 생활을 통한 다양한 창작이 이루어지는 시대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영향력을 가지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던 사람들은 전부 TV 안에 있었다. 지금은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도 저마다 SNS나 블로그, 유튜브 채널 등을 하
by
지현영 에디터
2020.07.13
리뷰
도서
[Review] 작가의 시선 속 사랑의 이해: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도서]
스무 명의 작가와 스무개의 사랑의 이해
처음 이 사진을 마주했을 때, 나는 절망과 허무의 외면에 대해 떠올렸다. 외딴 방에 누워 있는 여자는 자신보다 커져있는 그림자를 마주한다. 그녀의 몸에서는 희망과 함께 기력이 빠져나가기라도 한 듯 한 톨의 의지조차 찾아볼 수 없다. 마지막 의지는 높이 솟아있는 다리에서부터 가슴 그리고 얼굴까지 흘러 힘없이 돌린 고개의 두 구멍에서 한 방울로 쥐어짜지고 있
by
김유라 에디터
2020.04.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기나긴 우울과 함께한 종현의 노래들 [음악]
나를 지켜준 그의 음악
4월 8일.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 종현의 생일이었다. 4월이 지나가기 전에 그의 노래에 관한 오피니언을 쓰고 싶다고 생각했다. 나는 언제나 그에 대한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가는 일이 참 어렵다고 느낀다. 가만히 그를 생각하면, 엉킨 실타래처럼 너무 복잡한 감정이 들기에. 그의 음악에 대한 나의 마음을 표현하기에는 글솜씨가 너무 부족하지만, 그래도
by
송진희 에디터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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