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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리뷰] 함께라서, 너와 함께라면 회사생활도 더 이상 무섭지않아 [도서]
조직생활과 협업, 소통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공하는 도서 <함께라서>
한겨울 눈보라 속에서 꼿꼿하면서도 누구보다 조용하게, 겨울을 이겨내는 나무. 새하얀 설경에서 홀로 피어나는 겨울나무는 언제봐도 참 아름답다. 하지만 그 평화로운 아름다움의 이면에는 고독과 방황, 열 손가락으로 헤아리기 벅찬 수많은 전투들이 비일비재했을지도 모른다. 겨울나무들이 한겨울 한파 속에서 피어나는 것이 아름다운 이유엔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by
이소희 에디터
2021.11.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만약 ooo이라면 (IF I AM OOO)
-내가 만약 시간이었으면- 눈치껏 빨리 퇴근시간이 되든, 월급날이 되었을 텐데.
-내가 만약 노진구라면- 도라에몽의 어디로든 문으로 1초 만에 출근, 1초 만에 퇴근할 텐데. -내가 만약 닥터 후라면- 과장님께 오늘까지 전달해야 하는 실수로 완전 삭제한 서류.. 삭제 전으로 돌아갈 텐데. -내가 만약 로또에 당첨되면- 나의 꿈인 돈 많은 백수를 이룰 텐데. -내가 만약 시간이었으면- 눈치껏 빨리 퇴근시간이 되든, 월급날이 되었을 텐데
by
황혜민 에디터
2021.11.25
리뷰
도서
[리뷰] 함께라서 - 하나가 될 수 있을까?
필자도 어쩔 수 없는 ‘마라맛’ Z세대인가 보다.
원팀이 될 수 있을까. 직장인이 되기 전까지는 몰랐다. 직장에서 업무보다 더 힘든 일이 있을 줄은. 도서 <함께라서>는 X, Y, Z세대가 원팀을 이뤄 집대성한 책이다. ‘집대성’이라는 거대한 단어를 사용한 이유는 Z세대 대표로 참여한 작가에 대한 왠지 모를 경외심 때문이다. 필자의 입장을 놓고 보면 현 직장의 대표님, 부사장님, 팀장님과 업무 외적으로
by
신재희 에디터
2021.11.2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빼빼로 데이가 생일이라면
빼빼로 데이 생일자의 선물 회고록
생일이 언제냐는 질문에 "11월 11일이요"라고 답하면, 대부분 "어떻게 빼빼로 데이가 생일이에요?"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내비친다. 이처럼 다들 내 생일을 빼빼로 데이로 알고 있기에 나 역시 내 생일을 빼빼로 데이라고 소개하는 편이다. 물론 이는 제과 회사의 마케팅 상술임을 알지만, 그 덕분에 매년 다양한 빼빼로를 받는 기쁨을 누린 나기에 그들을 탓할
by
최수영 에디터
2021.11.15
리뷰
공연
[리뷰] 경계에 관한 가장 진심어린 탐구, '보더라인'
이들이라면 경계가 만들어낸 난민의 진실된 대변인이 되어줄 수 있을까
'난민'이라는 단어는 어떤 생각을 불러일으키는가. 나에게 가장 처음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시리아와 같은 국가의 사람들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타국으로 도피해온 모습이다. '난민'이라는 이름 하에 최근의 미디어에서 상당수 소비되며 일종의 스테레오타입으로 자리잡은 그런 이미지 말이다. '난민'은 이토록 멀고 낯선 단어, 혹은 그저 관념 정도로만 다가온다. 그
by
최우영 에디터
2021.11.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행복할게요. 행복하세요!
어차피 오해는 필연적이라면
어느 날 밤늦게 택시에서 내리는데 기사님이 그러셨다. “행복하세요~” 이 말을 텍스트가 아닌 말로 들은 게 언제였더라. 행복하세요, 어쩌면 텍스트로도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 꽃이나 무지개나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 ‘오늘도 행복하세요’ 또는 ‘늘 행복하세요’라는 문장이 바탕체나 손글씨로 적힌 이미지가 떠오른다. 우리가 너무 쉽게 사용해서 그 말의 힘을
by
신소연 에디터
2021.10.29
리뷰
도서
[Review] 사유의 맛 -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작품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쌓아올리기
요즘같이 날씨가 좋은 날이면, 걷다가도 하늘을 자주 올려다보고 사진으로 남기곤 한다. 그런데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을 다시 보면 쉽사리 그 감동을 느끼긴 어렵다. 물론 내 기기나 실력 탓이겠지만, 바람이 불던 느낌과 하늘을 보며 눈이 편해지던 그 실제적 순간은 사진과 분명한 괴리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더 하늘 사진을 잘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by
심은혜 에디터
2021.10.02
리뷰
도서
[Review] 함께라면 무서울 게 없어 - 도망가자
세상에 없던 위로와 소박한 그림이 만나 전하는 마음
살면서 적지 않은 위로를 준 적도, 받은 적도 있다. 그럴 때마다 ‘힘내’라는 말과 경험에서 빗댄 이해와 공감, 조언은 어김없이 존재했고, 이보다 더 적절한 위로는 없었다. 무엇보다 함부로 손을 뻗기엔 쉽게 깨질까 두려운 마음이 컸다. 이 모든 건 마치 세상이 정한 암묵적인 규칙과도 같았고, 대부분이 큰 저항 없이 수긍하며 지내왔다. 모두가 위로의 교과서
by
지은정 에디터
2021.08.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널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도서]
우정과 배신, 속죄와 구원에 관한 웅대하고 아름다운 서사시
10년 전 이모의 추천으로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를 접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에게 아프가니스탄의 문화는 낯설었고 탈레반의 탄압이 얼마나 끔찍한가는 가깝게 다가오지 않았었다.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철수되고 탈레반이 장악했다. 아프가니스탄의 대통령은 누구보다 빠르게 외국으로 도망갔고 버려진 국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공항으로 몰려들었다.
by
박세윤 에디터
2021.08.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상을 바꾸는 덕후 이야기, 브릭스비 베어 [영화]
납치범 양부모가 보여준 TV 시리즈에 빠진 제임스. 그가 이야기의 결말을 짓는 방법.
영화나 드라마, TV 시리즈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최애’ 작품 하나씩은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필자는 <해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 같은 환상적인 판타지 영화나 <그레이 아나토미>, 시리즈 같은 장수 미국 드라마, <프렌즈>나 <모던 패밀리>처럼 친근함과 유쾌함 모두 잡은 시트콤 등 세계적 마니아들을 거느리는 영화와 드라마가
by
조혜리 에디터
2021.05.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현실과 이상의 지독한 괴리 - 레볼루셔너리 로드 [영화]
의미 있게 사는 게 미친 거라면 난 얼마든지 미칠래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는 삶의 권태에 찌든 휠러 부부가 파리로 떠나는 계획을 세우면서 본격화된다. 남 부러울 것 없는 1950년대 중산층의 삶을 영위하는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과 프랭크(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는 치명적인 권태에 빠져 있다. 배우가 되길 희망했던 에이프릴은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후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고 결코 자신의 아버
by
신나영 에디터
2021.05.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바꿀 수 없는 성향이라면, 방향을 돌려봅시다. [도서/문학]
예민한 지각으로 나의 필요부터 파악할 수 있도록, 지각의 방향을 바꾸다.
예민한 성향을 극대화된 장점으로 쓸 수 있게 해 준다는 책 같은데 어떤 정보가 들어있을까. 그게 궁금해서 산 책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독자의 타고난 예민함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도록 지각의 방향 전환을 설득하고 있다. 책의 초반에 서술된 예민한 이들의 면모를 읽는 것 자체가 독자 자신을 파악하고 생활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무래도
by
신성은 에디터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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