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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한글 편지 맛집, 조선 시대로 시간여행 하실래요? [문화 전반]
한글 편지의 이모저모
ⓒ 디지털한글박물관 기록을 거슬러 올라가다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1세대를 발표한 지 14년이 흘렀다. 아이폰 1세대가 출시된 기점으로 디지털 시장은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했다. 일명 '애플 따라잡기'가 시작되었다. 당시 한국의 휴대폰은 고작 2G폰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위기를 느낀 국내 휴대폰 기업들은 점차 '스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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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에디터
2021.08.0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게 시간을 달라, 당신을 받아드릴 시간을.
처음이 서투른 사람의 고백
프로젝트 당신을 시작하며 아트인사이트 [Project 당신]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컬쳐리스트 활동으로 이어가는 나, 이서은은 사실 에디터 활동 중에도 [Project 당신] 초대를 보았다. 당시 프로젝트나 문화 초대에 거의 반사적으로 [향유하기]를 터치하던 나는 '당신'이라는 '나'란 소재를 보고 순간 멈칫했다. '나'에 대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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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8.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일상의 단순화, 사고의 단편화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의 모습
1. 일상의 단순화 당신의 오늘 하루를 생각해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무엇을 했나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냈나요. 점심을 먹고 잠시 쉬는 시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어떤 여가를 즐겼나요. 우선 제가 보낸 오늘의 하루는 이렇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확인합니다. 밤새 밀린 카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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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에디터
2021.07.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하늘에 태양의 잔불이 그을리는 찰나가 지난 여름밤은 충분히 낭만적이니까. [사람]
낮과 밤의 뚜렷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계속되는 화창한 날씨로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은 더욱 찬란하게 빛나고, 풀벌레들은 열정적으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이 차이가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만든다.
2021년, 여름. 끝도 없이 올라가는 기온에 가만히 있어도 땀은 주르륵 몸을 타고 흐른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 속에서 몸은 지칠 때로 지쳤다. 그러나 기묘하게도 여름밤은 나에게 치유의 시간이다. 계속되는 더위로 축 처진 채 하루를 보내고, 밤 8시부터 늦은 새벽까지 한낮에 보낸 더위에 온몸이 녹아내리는 시간을 잊게 한다. 밤 8시부터 늦은 새벽,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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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민 에디터
2021.07.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을 쓰는 나를 인터뷰 합니다
요즘의 저를 가장 혼란에 빠트린, 글을 쓰는 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해요.
오늘 인터뷰에서는 ‘글을 쓰는 나’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보려 해요. 이미 여러 번, 아트인사이트를 통해서 저에 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요. 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지만, 더 이상의 소개는 같은 말의 반복이 될 것 같아요. 대신에 요즘의 저를 가장 혼란에 빠트린, 글을 쓰는 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해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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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1.07.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제는 나를 인정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글로서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대부분의 경우 ‘자기 소개서’를 써야 한다. 그런데, 항상 퍽 당황스러운 것이, “당신은 누구입니까”와 관련된 질문이다.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를 적으시오” 이 말에 답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 물음에 정말 많은 대답을 해왔지만, 아직도 나 자신을 잘 모르겠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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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1.07.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하루키, Writing to reach you! [도서/문학]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되고 싶다. 취향과 삶의 이력들이 매력적으로 돋보이는 사람의 글은 흥미롭고 재밌다. 하루키의 글이 그러하다.
며칠 전, 잡지 취재를 위해 군자역에 있는 이자카야 식당에 갔다. 내가 담당한 콘텐츠도 아니었기 때문에 미식이나 즐겨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생선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곳이었는데 ‘바다는 깊고 물고기는 많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금태라는 생선을 아시는지. 나는 그곳에서 처음 먹었다. 연어도, 참치도, 숭어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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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현 에디터
2021.07.2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글 못 읽는 청소년'이라는 괴담
변화를 외면하는 어른들의 학생 탓
근래 언론과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문이 있다. 청소년들이 긴 글을 읽지 못한다는 소문이다. 다시 말하면,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을 일컫는 ‘문해력’에 관한 지적이다. 문해력이라는 개념은 지난 3월 EBS에서 방영한 ‘당신의 문해력’이라는 제목의 프로그램과 ‘문해력 테스트’가 화제에 오르면서 더욱 대두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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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1.07.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손 가는 대로 글을 씁니다 [문화 전반]
에디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글을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 난 글을 좋아하지만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두려워하는 이상한 사람이다. 그래서 손 가는 대로 글을 쓰려고 한다. 내가 즐겁게 써야 읽는 이들도 즐겁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편집장, 나에겐 너무나 과분하고 무거운 학과에서 잡지를 만들고 있다. 내가 직접 잡지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사람들을 모아 학기 당 한 호씩 발행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1학기에 창간호를 만들었고 이번에 여름방학을 맞아 두번째 호를 만들기 위해 에디터들이 바쁘게 취재를 하고 원고를 쓰고 페이지를 구성하고 있다. [ 만들고 있는 잡지 ]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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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현 에디터
2021.07.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가 불러온 일상의 변화들 [문화 전반]
다시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회귀하지 않을 것들에 대하여
흔히 코로나로 인한 변화에 대해서 부정적인 것들이 우선적으로 떠오르기 마련이다. 가장 일상적이었던 학교와 직장에서부터 시작하여 크고 작은 공연과 문화 행사들, 사적인 만남까지도 전무후무한 제한이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들이 우리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지대했고, 사회 전체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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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채 에디터
2021.07.07
리뷰
도서
[Review] 머리를 식히고 교양을 쌓는 시간 – 출판저널 523호 [도서]
건강한 책문화의 시작은 우리가 책을 바라보는 가치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출판사에서 근무하던 삼촌의 책 사랑은 나에게도 무한한 영향을 주었다. 가끔 만날 때마다 책 한 권씩 손에 들려주신 덕에 집안 책꽂이는 항상 책이 넘쳤다.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책이란 다양한 세상사를 담은 이야기보따리이자, 심심한 눈을 즐거이 해준 친구라고 할 수 있겠다. 나의 책 사랑은 하교 후 도서관을 가는 것으로 이어졌다. 친구와 노는 시간보다 책 읽
by
황희정 에디터
2021.07.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글은 낱말 퍼즐이 아닐까
흔한 단어들로 만드는 특별한 문장이 문득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문득 든 의문이 요 근래, 거의 몇 달 내내 제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고민에서 멀어지려면 거기서 벗어나 그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아야하는데 잊을만하면 툭 튀어나와 사람을 괴롭힌다. 저도 모르게 흥얼거린 노랫말이, 현수막의 광고 문구가, 자기가 좋아하는 시라며 친구가 보내준 구절이, 아니면 책에 있는 모든 문장들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by
안우빈 에디터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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