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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디다의 티타임] 무슨 생각해?
내가 모르는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궁금하지 않나요?
나와는 다른 타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해본 적 있나요? 나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얼 하며 사는지 그리곤 했어요. 내가 모르는 세계를 알고 싶으니까요. illust by 디다 차가워 보이는 저 사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떤 세상을 보고 있을까 어쩌면 지금 엄청 배고플지도 가지고 싶은 화장품을 떠올릴 수도
by
최주아 에디터
2022.11.08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어떻게 색을 볼까? – 컬러의 방 [도서]
색은 인간의 뇌와 우주가 만나는 곳이다. - 파울 클레
이미지는 현대 사회에서 시각의 우위를 차지했으며 하나의 언어로 기능한다.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읽힐 수 있는 이미지는 그만큼 넓은 범위에서 생각할 수 있다. 이때 저자는 색을 이해하는 것이 이미지 문법의 가장 기초를 익히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우리는 색을 읽어낼 때 보통 직관적인 감각을 활용한다고 믿지만, 색에 담긴 문화적 배경
by
문지애 에디터
2022.11.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성 [도서]
미셸 푸코 책 추천하기
오늘은 책 한 권을 추천하고자 한다. 바로 미셸 푸코의 『지식의 의지』이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정리하면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 성의 역사를 말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사회이론의 문제제기와는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기한 프랑스의 사회학자 미셸 푸코는 1926년 프랑스 푸아티에에서 태어났다. 푸코는 보통 사회 제도에 대한 비판, 특히 정신의학, 의학
by
이세연 에디터
2022.11.07
리뷰
도서
[리뷰] 감각적으로, 일순간에 읽어내는 합스부르크 역사 - 도서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너 행복한 오스트리아여, 결혼하라
이 책에 눈길이 간 가장 큰 이유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는 한 명의 뮤지컬 관객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작품을 접하기 전까지 오스트리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하지만 빈 뮤지컬을 관람하게 되면서 오스트리아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그중에서도 오스트리아의 마지막 황후였던 엘리자벳의 삶에 주목했다. 하지만, 그녀의 삶은 우리나라에
by
김소정 에디터
2022.11.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말을 잃고 생각을 얻다 [미술/전시]
혼자만의 생각 속에 잠길 수 있는 그 시간이 이 방에 온 사람들 모두에게 치유의 선물 아닐까.
즐겨 보는 방송 중에 《차이나는 클라스》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새로운 것의 시작은 질문인데 기본적인 질문조차 주고받지 않는 불통의 시대에 교양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질문을 던져보자는 취지로 만든 교양 프로그램이다. 관심 없는 주제가 나올 때도 있지만 지난 주에 나온 강사는 좀 특별했다. 종종 박물관에 가기는 하지만 박물관에서 대해, 또 박물관을 어떻
by
신유빈 에디터
2022.10.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권태로움 이겨내기 [사람]
나는 쉽게 오지 않을 날에 잔뜩 기대를 걸어두고
1년에 4번 정도, 귀신같이 분기마다 찾아오는 그놈이 또 찾아왔다. 인생 노잼시기이다. 나는 자극에 취약한 사람이라 어떤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컨디션이 쉽게 바뀌는데 이 시기에는 그것마저도 쉽지 않다. 그래도 일상은 계속되어야 하니까 이 시기를 벗어나기 위한 나의 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화장실 청소하기 꽤 많은 사람들이 인생 노잼시기 극복 방법
by
이민선 에디터
2022.10.24
리뷰
PRESS
[PRESS] 3년 만에, 다시 축제다운 축제로 1 – 2022 부산국제영화제
4박 6일간의 여정, 18편의 영화
연초부터 내심 기다리게 되는 것들이 있다.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 누군가와의 만남, 지난 연말 계획했던 목표를 1년에 걸쳐 이뤄냈을 때 뒤따라올 결과에 대한 보상 등. (물론 매년 세우는 이런 거창한 연초 계획은 늘 지켜지지 않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어떤 행사보다도 자연히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있다면, 단연 10월에 있을 ‘부산국제영화제’다.
by
윤아경 에디터
2022.10.23
오피니언
미술/전시
생각을 예술로 만드는 문법(SYNTAX)의 마법(SORCERY)
이 글은 지난달 중순께까지 열렸던 'AYOUNG KIM 김아영 : SYNTAX AND SORCERY 문법과 마법'전의 후기이다. 해당 전시는 올해 8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갤러리 현대에서 개최되었다. 미리 알았으면 누구라도 근처 갈 일 생기면 추천했을 텐데, 30분 여유만 있으면 누구든지 다 볼 수 있다. 동선은 짧고 단순했다. 전반적으로 공간 자
by
홍가흔 에디터
2022.10.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크린은 감각을, 감각은 비극을 [영화]
역사 영화란, ‘역사상 한 시대와 그 시대에 실제로 일어난 일을 다룬 영화’ 라고 정의한다. 그것은 그리피스의 ‘국가의 탄생’으로 등장하여 현대에 영화 ‘1917’, ‘박열’, ‘동주’, ‘덩케르크’ 등 인기 있는 영화 장르가 되었다. ‘랜드 오브 마인’은 그러한 역사 영화의 순기능을 실현한다. 이때 순기능은 영화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역사의 목적에 다가가
by
김유빈 에디터
2022.10.20
오피니언
공연
각본가가 대칭에 미친다면 이런 뮤지컬이 나옵니다
극 지킬 앤 하이드를 완성시킨 요소는 대칭성이다. 내가 찾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속 대칭 요소는 총 5가지다.
한국에 살면서 뮤지컬을 좋아한다면 <지킬 앤 하이드>는 필수 관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보게 되었다. Facade | 가면 속의 정체 앙상블 배우들의 반복되는 손동작 안무와 붉은 조명의 강렬함, 푸른 조명의 냉혹함이 인상적인 장면이다. 그 잘난 여자 잘난 남자 겉보기엔 손색없이 하지만 결국 모순 덩어리의 위선자 성직자는 살인 살인자는 설교 교사는 거짓말
by
김윤비 에디터
2022.10.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경계를 넘어선 몽환 [문학]
몽환의 시인, 김중일의 시를 읽어보자
우리가 습득하는 ‘지식’은 범주화의 영역이다. 하나의 언어로 명징하게 의미를 짚을 수 있어야 비로소 지식이 된다. 그러나 삶은 명징하게 설명할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하다. 증오로 가득 찬 사랑이라거나, 너무도 익숙한 친구에게 느끼는 낯섦은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다. 김중일이 흥미를 느끼는 건 바로 이 지점이다. 사랑과 적대감 사이의 무엇, 친숙함과
by
권명규 에디터
2022.10.17
작품기고
The Artist
[웹툰] 식물생각
식물생각
by
엄민경 에디터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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