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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아톰부츠 열풍을 불어온 MSCHF, 그들은 누구인가? - MSCHF: NOTHING IS SACRED [전시]
도발적이지만 유쾌하고, 파격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현재 대한민국에서 핫한 전시를 꼽으라면, 단연 이 전시가 언급될 것이다.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 MSCHF: NOTHING IS SACRED >. 뉴욕 브루클린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MSCHF)가 한국에 상륙했다. 이들은 전시뿐만 아니라 11월 26일 업로드된 피식쇼(PSICK SHOW)의 호스트로도 출현하며 한국 상륙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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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2023.11.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비극적 운명에서 벗어나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다 – 레드벨벳 ‘Chill Kill’ [음악]
레드벨벳 정규 3집 앨범 [Chill Kill], '밝은 비극'의 정수를 그리다.
난장판이 된 집안을 정리하며 굳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다섯 명의 소녀들. 오늘 소녀들은, 자매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큰 변화를 겪었다. 과연 그 변화는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일까, 혹은 희망의 상징일까? Red Velvet (레드벨벳) 정규 3집 [Chill Kill] 11월 13일, K-POP 걸그룹 레드벨벳이 드디어 정규 3집 앨범 [Chi
by
박서진 에디터
2023.11.2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소수자와 다수자의 구분이 없는, 질 들뢰즈의 ‘리좀 Rhizome’
리좀적 체계: 단일한 중심이 되지 않는, 비중심화된 세계
질 들뢰즈가 주장한 리좀적 체계는 단일한 중심이 되지 않는, 비중심화된 세계이다. 리좀적 체계에서는 어느 부위가 본질적이며, 어느 부위가 부차적인지 한 눈에 구분되지 않는다. 리좀적 사유는 탈중심적, 탈위계적, 수평적 특징을 가지며, 리좀적 사유 모델은 소수자적 사유의 특징을 가진다. 따라서 리좀적 체계는 모든 방향으로 열려 있는 체계인 동시에 무엇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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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 에디터
2023.11.13
리뷰
PRESS
[PRESS] 존재와 변화 - 2023 SPAF 최강 프로젝트, 이들은 그냥 존재한다
변화하는 몸, Shape Shifter
최강 프로젝트를 알게 된 건 두 달 전쯤의 일이다. 나는 댄스 크루원들과 매주 두 번씩 춤 연습을 하는데 최근 신대방 쪽에 위치한 최강 스튜디오에서 연습하게 되었다. 한 동료가 이 팀에 대해 말했다. “여기 최강 스튜디오의 ‘최강’이 그분들 이름 아닌가?” “그분들이 누군데? “아니 최강 프로젝트라는 팀이 있거든. 아무래도 거기 스튜디오 같은데?” 덧붙여
by
김예린 에디터
2023.10.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히게단디즘의 사계절 (2) - Official髭男dism [음악]
Official髭男dism이 들려주는 사계절의 이야기
차가운 바람 사이에서 한 줄기 봄바람이 느껴지던 3월, 필자는 여러분에게 Official髭男dism이라는 밴드의 노래를 소개한 적이 있다. 따뜻한 봄을 앞두고 있던 그때, Official髭男dism (이하 히게단) 의 노래 중에서 봄과 여름에 어울리는 곡을 각각 3곡씩 골라 소개했었다. 해당 글의 링크를 첨부하니, 읽지 않은 사람은 한 번 읽어보는 것도
by
황시연 에디터
2023.09.28
리뷰
공연
[Review] 오리지널이 주는 힘은 불변함이다 - 시스터즈
Still my sunshine
역사라는 것은 참 큰 힘을 준다. 우리는 과거와 전통에 대해서 배우고, 그 과거로부터 가르침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 과거를 배운다. 나도 과거에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래됨에서 오는 교훈은 앞으로 내가 나아갈 길, 그리고 알아야 하는 길목에 지도가 되어주었기 때문이다. 수능에 한국사가 있는 이유, 한국인들이 꾸준히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
by
임주은 에디터
2023.09.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음악]
우리의 세대가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더러 종말에 대해 생각하곤 한다.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어떡하지? 같은 고민을 넘어서서, 세상이 망해 버리면 어떡하지? 같은 상상을 하게 되곤 한다. 요즈음은 그런 일이 아주 허무맹랑한 상상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캘리포니아 해변의 조개들은 40도가 넘는 기온에 입을 벌려 폐사했
by
김나현 에디터
2023.08.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Hi, Barbie! [영화]
바비도, 켄도, 그리고 앨런, 인간들 모두가 그저 존재할 수 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 <바비>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하지만, 단순하게 "유쾌하다", "예쁘다"라는 말로 짧게 정리해버릴 수는 없다. 바비 랜드의 주인인 바비들은 바비 랜드에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리고 바비 랜드는 그야말로 '드림 월드'다. 알록달록한 인형의 집들이 모여있고, 조개 모양 침대가 있는 침실에는 수영장까지 이어지는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다. 영화 <바
by
이홍비 에디터
2023.07.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베스트 셀러의 함정 [도서/문학]
지금 가장 핫한 작가, 콜린 후버의 소설 Reminders of Him을 읽었다. 이 책은 내가 읽을 콜린 후버의 마지막 소설일 것이다.
콜린 후버(Colleen Hoover)는 현재 가장 핫한 작가 중 한 명이다. 아마존 소설 랭킹 차트를 휩쓸고 있고 2016년에 출간된 대표작 It Ends With Us는 뉴욕 베스트셀러 Paperback Trade Fiction 부분 113주 연속 리스트에 올라있다. 그녀가 인터뷰 및 책 후기에서도 언급했듯이 거대한 팬덤을 얻게 된 것에는 틱톡 덕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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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에디터
2023.07.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 = Odd [음악]
Back to 2015, 빛나는 ‘SHINee(샤이니)’의 과거 앨범 수록곡 파헤치기
사랑은 이상하고 오묘하다.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처럼 단순한 표정으로 나타내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감정들과 달리, 좀처럼 표현하기 까다롭다. 사랑은 희로애락뿐만 아니라 설렘, 애틋함, 쓰라림처럼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마음들을 모두 담고 있어서일까. 도저히 그 정의를 내리기 쉽지 않다. 사랑은 이토록 복잡하지만 그 어떤 감정들보다 보편적이기에 사랑에
by
박지연 에디터
2023.07.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쁜 사랑이 남긴 것 - 검정치마의 THIRSTY [음악]
나쁜 사랑은 바닷물과 같다. 마셔도, 마셔도 갈증만 일 뿐이다.
2019년 발매된 검정치마의 정규 3집 Part 2. 사랑의 가장 아름답고 긍정적인 면을 이야기하던 Part 1과 달리, ‘나쁜 사랑’의 뻔뻔스러움과 그로테스크함을 노래한다. 검청치마의 조휴일이 써내려간 나쁜 사랑의 방황. 채움과 보호의 사랑을 꿈꾸던 소년이 난생 처음 겪은 나쁘고 지독한 감정의 덩어리. 그 여정의 끝에서, 돌아온 탕아는 어떤 이야기를 할
by
김나현 에디터
2023.07.09
리뷰
PRESS
[PRESS] 요시다 유니의 아날로그적 세계 - 서울미술관 2023 기획전 YOSHIDA YUNI; Alchemy 展
하나의 이미지, 그 안에 존재하는 익숙함과 낯섦
전시를 알리는 포스터이자 요시다 유니의 대표작 < LAYERED, 2018 >. 이미지를 들여다보면 마치 잘 짜여진 컴퓨터 그래픽 픽셀이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흩트려 놓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한 21세기 현대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할 수밖에 없는, 해야만 하는 발상일지도 모른다. 그런 발상을 요시다 유니는 철저히
by
최세희 에디터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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