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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대학생, 초등학교 교단에 서다 #1 [사람]
초등학교 교생 실습 일기
Prologue 초, 중, 고등학교에 파견되어 짧은 기간 동안 교사의 업무를 체험하는 사람을 교육실습생, 줄여서 흔히 `교생`이라 부른다. 교생선생님에 대한 추억은 다들 쉽게 하나쯤 가지고 있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교대나 사범대생이 아니고서야 교생을 직접 체험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나 초등학교로 발령받는 교대의 교생실습은 그야말로 특이한 면이 있다. 그
by
김우현 에디터
2024.01.20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이 오해했던 현대미술 이야기, 파리 유학생의 미술 교양수업 '그림 읽는 법'
어디에도 없던 미술교양 강의
미술에 대한 언급은 많아졌지만 아직 이야기되는 것들은 극히 일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쿠사마 야요이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쿠사마 야요이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명품과 콜라보하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작가. 혹은 정신병으로 땡땡이를 무한히 그리는 작가를 떠올리셨다면 맞습니다. 그녀의 이야기가 정말 유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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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에디터
2023.12.03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읽는 법 - 프랑스 미술 유학생의 수업 노트
<그림 읽는 법>은 그림과 친해지는 방법을 소개하고 설득하는 책으로도 느껴졌다. 미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시선'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프랑스 미술 유학생의 수업 노트' 저자 김진은 30대 중반에 프랑스로 유학을 가서 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짧은 서문에서부터 저자의 미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저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예술산책"이 <그림 읽는 법>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총 14개 주제로 이뤄진 책은 '파리 미술대학 강의실에서 현재 가장 뜨겁게 다루고 있는 주제들'이며
by
나정선 에디터
2023.12.03
리뷰
전시
[Review] 내 인생을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 히든 스테이지 [전시]
빛이 드리운 드림그림과 배준성의 꿈의 무대
지난 주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 [Hidden Stage]를 관람했다. [Hidden Stage]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판매회사인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개최한 전시로,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일환이다. [Hidden Stage]는 드림그림의 장학생들과 서양화가 배준성의 작품들을 전시하며, 11월 25일부터 12월
by
황시연 에디터
2023.12.01
리뷰
전시
[Review] 환상적인 일상의 세계 - 히든 스테이지 [전시]
배준성과 드림그림 장학생들이 함께 만들어낸 꿈의 무대
2023년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2전시실에서는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운영하는 미술영재 장학사업인 드림그림의 장학생들과 서양화가 배준성의 [Hidden Stage] 전시회가 진행된다. 지난 2020년, 드림그림 재능기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드림그림의 장학생들과 함께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만들
by
윤채원 에디터
2023.11.30
오피니언
음식
[오피니언] 도시락을 싸자! [음식]
물가 상승에 힘입어(?) 도시락을 싸기 시작한 서툰 대학생의 분투기
도시락, 시작! 새 학기가 벌써 거의 한 달이 지났는데도 휴학이 그립다. 느긋했던 오후 기상도, 자유로웠던 일정도 그립지만 가장 그리운 건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해 먹을 수 있었던 시간적 여유다. 새 학기가 시작되자마자 물가 상승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다. 분명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한 끼에 9,000원 이상을 쓰면 대단한 사치를 하는 것이었는데, 이제
by
박주은 에디터
2023.10.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좋아하는, 나에게 소중한
학교 신문사 기자 활동
대학에 입학하고 여러 가지 활동도 하고 혼자 여러 가지 생각도 하면서 내가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일들이 몇 가지 생겼다. 하지만 내가 이 활동들을 왜 좋아하고 왜 소중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는 않았는데 최근에 내게 생겼던 몇몇 일들을 통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교 신문사 기자 활동은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활동이다
by
송유빈 에디터
2023.09.16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대학생이 강해지는 날, 개강
종강을 보내고 어김없이 찾아온 개강을 맞이하다.
개강을 했다. 종강 후 오피니언을 쓴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강이 왔고 2023년의 하반기에 진입했다. 개강한 기념으로 방학 동안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개강 후에 내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방학에 한 일들을 써 보면 독서 모임, 한국지방교육연구소에서 교육받기, 키즈카페 아르바이트, 아트인사이트 컬처리스트 활동, 학교신문 개강호 준비
by
송유빈 에디터
2023.09.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달삼쓰뱉의 삶
달면 삼키고 쓰면 좀 뱉어
'달삼쓰뱉'이라고, 요즘 자주 쓰는 말이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를 줄인 말인데, '감탄고토'라는 멋들어진 말이 이미 있지만 그 말을 쓸 만큼 상황이 대단치는 않을 때 주로 쓰는 것 같다. 막 학기 개강을 얼마 앞두지 않은 지금, 지나온 방학기간 동안의 내 삶을 돌아보았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말이 바로 이 말 아닐까 싶다. 단 것은 삼키고 쓰
by
유서인 에디터
2023.08.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80년대를 가볍게 복기하는 방식 [영화]
격동의 80년대에도 자질구레한 일상은 있었다.
엄숙과 쾌락의 이중주 엄숙함의 측면에서, 1980년대를 규정케 한 사건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었다. 신군부가 자행한 학살이 폭로된 이후 각계각층에서 발생한 저항들이 한 시대를 선명하게 특징지었기 때문이다. 현장의 참상을 담은 NHK의 다큐멘터리 비디오는 투쟁의 기폭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항은 특히 대학에서 맹렬하게 일어났다. 대학생이 민
by
최정민 에디터
2023.07.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교환학생이 스펙이 될까요? [사람]
교환학생으로서 보낸 1년의 경험
교환학생을 준비할 때 따라오는 질문이 하나 있다. "교환학생이 스펙이 될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답해보려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펙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1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타지에서 산 경험을 본인 미래에 어떻게 연결지을 것이냐는 본인에게 달렸다. 독자들은 이런 진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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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솔 에디터
2023.06.17
오피니언
영화
그 시절, 청춘의 우울한 초상
70년대 학번, 혹은 유신세대 청년은 언제나 시대와 불화한다. 시대가 엄혹할수록 청춘의 반항은 거세지기 마련이다. 영화 <바보들의 행진>은 국가가 머리카락과 치마 길이까지 단속하던 유신 정권 시절 청춘의 초상을 스크린에 담아낸다. 영화는 초반부의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연세대의 백양로,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여러 대학을 보여주는 데 많은 신을 할애한다.
by
최정민 에디터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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