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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미니언즈 특별전 [전시]
미니언즈를 만든 사람은 세상에서 천재임이 틀림 없다.
정말 이렇게 행복한 전시는 처음이었다. 물론 대부분의 전시는 대부분 다 만족을 했지만, 내가 이렇게 미쳐 날뛰면서 방방 뛰면서 몇 바퀴를 계속 달리면서 칠렐레 팔렐레 다닌 적은 처음이니까. 미니언즈 덕후는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서 대체 순서를 뭐부터 봐야할지 모를 정도이다. 입이 귀에 걸렸구나.. 미니언즈 세상에 다녀왔다!!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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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0.01.15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김승환
너무 알고 지낸 지가 오래여서, 너무 편안해서, 심리적으로 안정되어서 그런지 자화상을 그릴 때와 비슷하게 특징이 잘 안보인다. 흐릿한 느낌이다. 너무 가까우면 잘 보이지 않는 구나. 오히려 정보의 양과 직관적인 느낌은 반비례하는 건가? 잘 모를수록 오히려 더 특징이 잘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네. 감각이란.. 역시 그림은 어렵고 그래서 더 흥미롭다.
내가 좋아하는 것 세 가지. 사람 만나기 + 그림 그리기 + 글 쓰기 더해서 만들었어. 그래서 나는 이 프로젝트가 너무 좋아. -음식도 그럴걸. 음식도 맛있는 거 다 합치면 더 맛있는 음식이 되잖아. 맞아. 바로 그거야. 이 친구와 대화할 때면, 서로 마이웨이가 강하기 때문에 '너와 내가 독립되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좋다. 네 볼살은 여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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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0.01.06
리뷰
영화
[Review] 영화 파바로티
그렇게나 많은 공연을 했어도, 공연할 때마다 매번 긴장을 하고, 무대 오르기 전 '나는 죽으러 간다' 라고 표현하는 그는 진정한 예술가였다.
예술가의 전기 - 다큐멘터리 영화는 올해 두 번째이다. 살면서 4-5개 정도는 본 것 같다. 파바로티 이전의 영화는 너무 이것 저것 섞여있어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에 '파바로티' 영화를 보게 되었을 때, 또 스토리를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나 약간 걱정했었다. 그런데 아니었다. 다행이었다. 오히려 더 좋았다. 파바로티의 아주아주아주아주 인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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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0.01.02
리뷰
공연
[Preview] 아이언 마스크 [공연]
THE MAN IN THE IRON MASK
과거 프랑스 왕실에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는 법이 있었다. 1600년대 파리, 프랑스 왕실에 쌍둥이가 태어난다. 왕위를 계승한 루이 14세는 굶주린 백성들을 외면한 채 전쟁을 일삼고 향락에 빠져 산다. 그러나 철가면을 쌍둥이 형제 필립은 지하 감옥에 갇혀 생사를 알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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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2.30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박준형
"영화가 왜 좋아?" "짧잖아요. 2시간 밖에 되지 않는데, 그 안에서 감독의 생각과 철학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영화가 왜 좋아?" "짧잖아요." "짧아서??" "2시간 밖에 되지 않는데, 그 안에서 감독의 생각과 철학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책은 길잖아요.읽으려면 최소 몇 시간은 읽어야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유다. 나는 책을 더 선호한다. 영화는 몰입도가 너무 커서 아무 것도 하지도 못하고, 끝나고 나서도 여윤에 꽤 오래 남겨져 있어서 벗어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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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2.24
리뷰
전시
[Preview] 미니언즈 특별전
미니언즈의 귀여움을 널리 알리자.
난 미니언즈 너무 좋다. 정신 나간 것 같은 행동들이 너무 좋다. 내가 어릴 때 부터 좋아했던 캐릭터들은 전부 이렇게 하나씩 나사가 빠진 정신 나간 캐릭터들이다. 스펀지밥을 좋아했고, 팀버튼을 좋아했고, 어드벤처타임을 좋아했고, 미니언즈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도 이런 캐릭터를 그리고 만들고 싶어했으나, 너무 어려워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지. 남들은 생각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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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2.21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유연주
"나는 내 눈이 좋아. 난 고민이 있을 때 거울로 눈을 봐. 눈이 흔들리고 있으면 아직 고민 중이고, 단단하게 있으면 확신이 있는 거야."
대외활동에서 만난 친구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도전을 많이 한다. 다른 사회에서는 특이하고 이상하다는 소리를 들을 지언정,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서로를 잘 알기에 편안했다. 그래서 순수하게 사람을 더 좋아하기도 했다. 이번에 본 친구도 그 중 한 명이다. 동그란 눈이 떠오른다. '언니~!' 몇 번 보지 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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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2.12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처방전 [도서]
나는 왜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무는 걸까?
아쉽게도 이 책은 내 취향에 맞지 않았다. 유명한 그림과 함께 '이 그림에 눈길이 머문다면 이런 상황이군요, 이런 기분이 들죠, 그럼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이렇게 하세요' 이런 내용이었다. 사랑을 중심으로 사랑하기 전, 중간, 후의 과정들을 그림과 함께 풀어나갔다. 내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일까. 감성적인 에세이는 크게 맞지 않는 듯하다. 당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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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2.09
리뷰
공연
[Review]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공연]
가장 명확한 여행이었다.
오랜만에 클래식 공연을 본다. 고전 클래식이 아닌 현대 작곡가의 클래식 기타 연주이다. '세종문화회관'이란 정말 큰 공연장인데, 홀에 가니 도란도란 소박한 느낌도 들었다. 표와 팜플렛을 받았는데 엽서 세트도 있었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엽서를 만들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런 건 거부하지 않지. 하나만 고르려고 했으나 다 마음에 들어서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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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2.03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옥휘철
의미 있는 신체 부위를 물으니 '눈'이라고 했다.
무슨 색이 느껴질까 궁금했었던 가까운 사람이다. 나랑 친하거나 가까운 사람들의 특색은 대략 알고 있지만, 그리면 어떤 느낌이 날지 궁금한 사람은 그 중에 있다. 신기해서 알아가보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고. 사람의 전부를 다 알 수는 없지만, 그림을 그리면 조금이라도 느낌을 알 수 있으니까. 이번에 관찰하고 오일 파스텔을 드니까 좀 알겠다. <화가와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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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1.26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동민상회
"이 언니 눈물 원래 많아. 감동 받지 마. 속지 마." 이 타이밍에 웃으면 안되지만, 조금 웃음이 났다. 아, 울다가 웃으면 안되는데. 이렇게 옆에서 한 마디 거드는 것도 이 환경의 매력인가 싶다. "괜찮아요. 저도 눈물 많아요."
점심을 먹고나서 어떤분을 그릴지 둘러보고 있었다. 그런데 한 분이 그림 그려 달라고 나를 불렀다. 세상에나. 반가워서 호다닥 갔다. 그런데 살짝 멈칫하긴 했다. 다른 팀원은 디지털로 이쁘고 화사하게 알아보기 좋게 그려주는데, 나는 손으로 투박하게 알아보기도 어렵게 내 마음대로 그리니까. "그런데 제 그림은 다른 팀원에 비해 이쁘게 그리지 않는데, 좀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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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1.17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점심 시간
"밥 먹을 때 다 같이 먹어야 해~"
점심 시간이 되었다. 화구 정리 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었다. 좀 쉬자고, 점심 먹자고 다들 모였다. 의자 없이 천막으로 햇빛만 겨우 가린 자리에 20명 남짓 앉아 있었다. 나가서 먹고 온다는 사람도 있었고, 음식을 싸온 사람도 있었다. 사오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대부분은 자리에앉아서 먹을 예정인가보다. 나는 어떡하지.. 정리하면서 팀원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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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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