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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Opinion]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에 대하여 [동물]
사람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지킬 의무’가 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물’을 당연한 존재로 여기고 있는가? 최근 환경과 생태계 이슈가 떠오르며 동물에 대해 깊고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나도 이들을 너무나 당연한 존재로, 안일한 태도로 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동물을 대하는 나의 자세와 감정은 어떠한지 그리고 이들과 계속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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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2.09.01
리뷰
PRESS
[PRESS] 가난을 구분하는 수십 가지 방법들 - 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빈곤은 어디서부터 문제인 걸까?
가난의 다양성에 대해 관심 가져본 적 있던가? 가난이 얼마나 세분화 되고 복잡한 유기체인지 알게 된다면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이것’이 파생하는 사회적·정치적·심리적 효과는 방대 하하고, 그 파괴력은 계급과 차별, 그리고 혐오를 제조하기까지 한다. 『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는 이 다양성에 대해 얘기한다. 가난에 대한 수십 가지 논의를 취합하고
by
박태임 에디터
2022.08.04
리뷰
PRESS
[PRESS]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 – 2022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이한 아름다움과 경이의 세계로
장르 영화를 좋아한다면, 매년 여름 빼놓을 수 없는 영화제가 있다. 사방에 유혈이 낭자함은 물론이요,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이미지들 사이로는 저마다의 광기가 삐져나오다 못해 철철 흘러넘친다. 그 광기의 현장 한가운데서 관객은 공포와 무력감을 느끼는 동시에 기이한 아름다움과 경이에 빠져들기도 한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그런 의미
by
윤아경 에디터
2022.07.23
리뷰
PRESS
[PRESS] 제인 오스틴의 설득
누굴 위한 설득인가?
“죄송합니다. 당신 자리죠.” 앤은 바로 단호하게 부인하며 뒤로 물러섰지만, 그는 한사코 다시 앉기를 마다했다. 앤은 이런 표정과 말투는 더는 바라지 않았다. 그의 차가운 공손함, 과하게 격식 차린 우아함이야말로 최악이었다. <설득> 중 108쪽 <설득(1817)>은 <오만과 편견(1813)>으로 유명한 제인 오스틴의 소설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주인
by
이서은 에디터
2022.07.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고전(classic)의 총집합,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음악]
우릴 오만과 편견에 가두지 마
고전2 (古典) 「2」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고전 작품은 지루하다. 그 편견은 필수교육과정을 밟던 시기에 만들어졌다. ‘오늘은 고전 작품을 배울 거예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수업은 대부분 재미가 없었다. 이름부터 생소한 작품들은 해석도 난해했다. 작품의 시대 배경을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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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2.03.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독립영화, 좋아하세요? [영화]
독립영화를 향한 사소한 다짐, 혹은 사적인 러브레터
독립영화와 관련한 어느 소소한 기억에서부터 이 글은 시작한다. 2019년 9월의 어느 선선한 저녁이었다. 한국 최초의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주관하는 기자단 활동에 운좋게 6개월간 참여할 수 있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활동답게, 매달 정기적으로 열린 오프라인 모임에서 대화 주제는 언제나 영화가 중심이었다. 물론,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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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에디터
2021.10.2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몸이 문제인가, 몸을 둘러싼 통제가 문제인가
길리어드는 우리의 ‘오래된 미래’다
<시녀 이야기>는 마거릿 애트우드의 1985년 작품이며 디스토피아 SF 장르로, 세계관에 대해서 특히 여성이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지옥이라는 수식어가 따른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핸드 메이즈 테일(The Handmaid’s Tale)>은 현재 시즌 4까지 제작된 상태이고, 본 글은 시즌 1의 내용에 한정했다. 세계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관련
by
조윤서 에디터
2021.07.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차별이 길러낸 차이 [도서/문학]
나는 장기 기증을 위해 태어났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인간이다.
"우리의 인생(복제인간)이 우리를 원하던 사람(인간)들의 그것과 많이 달랐는가?" 일본계 영국 작가인 이시구로 가즈오의 Never Let Me Go는 장기이식을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들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캐시, 토미, 루스라는 세 명의 대표적인 캐릭터가 헤일셤에 위치한 관리 시설에서 어린 시절, 사춘기를 보내고 코티지라는 농장에서 삼각관계로 인한
by
박세윤 에디터
2021.04.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고전을 읽고, 보고, 듣다: 오만과 편견 [문화 전반]
영화(영상)와 문학을 이야기할 때 지금까지는 ‘영화가 원작 소설을 얼마만큼 충실하게 재현했느냐,’ 라는 질문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고전이 가치 있는 이유는 그 안의 메세지가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러니 이번엔 ‘영화가 원작 소설을 왜 그런 방식으로 재조명하였는가’로 바꾸어 질문을 던져 보자.
영원한 고전, 소설 [오만과 편견] 소설 속에서, 저자 제인 오스틴의 가치관은 주인공 엘리자베스의 아버지인 베넷 씨와 닮아 있다. 결혼하지 않고 작품 활동을 했던 저자 오스틴과, 실수로 결혼했으나 아내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평범한 삶을 포기한 채 서재를 거점으로 학문과 남 비꼬는 일에 열중하며 사는 베넷 씨는 모두 당대 삶의 팍팍함을 지적할 눈은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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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에디터
2020.07.09
문화소식
도서
[서평] 턴어라운드 - 결국 사람이 문제인데, 달라질 수 있을까?
리더들이여, '감'에 의지하지 말고 하우투를 배우자
턴어라운드 - Turn the Ship Around - 글 - 정소연 / 세종서적 주간 한국에서 영화, 드라마가 잘 되면 꼭 이런 기사 나온다 '스토브리그' 백승수가 보여주는 리더의 덕목(세계일보)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이런 사장님 또 없습니다···시청자도 감동...(텐아시아) / 리더라면 봉준호처럼..."리스펙트하라...(조선일보) 행복이란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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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7.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그녀를 미워할 수 없었다 – 에마 [도서]
에마를 통해 엿볼 수 있었던 우리의 또 다른 성장 이야기
제인 오스틴의 작품 중 하나인 <에마>가 영화화되어 개봉된다는 소식에 둘을 비교해보고 싶어 우선 원작부터 읽어나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상황 속에서 개봉이 이루어졌고 그러다 보니 영화 <엠마>를 관람하러 영화관으로 달려가지 못했었다. 700 페이지가 넘는 얇지만은 않은 책이지만 역시 제인 오스틴의 작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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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에디터
2020.04.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 사이 어디쯤 - 이성과 감성 [도서]
따뜻하지만 날카롭게 다가오는 질문. 당신은 그 균형을 잘 잡고 있나요?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따뜻하다. 따뜻한 햇살 아래 어머니의 무릎을 베고 어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옛 이야기처럼 따뜻하지만, 그 속엔 날카로운 질문들이 담겨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을 두 번째로 다 읽은 뒤 확신할 수 있었던 생각이다. 그녀의 작품은 그 유명한 <오만과 편견>으로 처음 접했었다. 처음으로 고전을 접해 당황스러워하고 낯선 느낌을 받던 내게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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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나 에디터
202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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