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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정말로 멋있는 건 무엇일까 - 라스트 듀얼
라스트 듀얼을 보면서 느낀 멋짐의 기준
흔히들 역사는 언제나 승자의 입장에서 서술된다고 한다. 유명 그룹 아바(ABBA)의 곡 중에 ‘The Winner Takes It All’이라는 곡도 있지 않은가. 과거에 있었던 사실을 남아있는 한정적인 기록물로밖에 확인할 수 없는 후대의 입장에선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어렵다. 그렇지만 어떤 역사적 사건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이가 진실을 알고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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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욱 에디터
2021.1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ROMA [영화]
혼돈 너머에 자리하고 있는 것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부모라는 단어에 이질감 느낄 때가 있다. 부모라는 것이 말 그대로 부와 모를 지칭하는 단어인데 다들 정자와 난자로 생겨났음은 명백한 사실이니, 그렇다면 이 세상에 부모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싶겠지만, 부모라는 것은 있다가도 없을 때가 참 많다. 홍길동만 봐도 그렇다.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부모가 있지만
by
강현지 에디터
2021.11.11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예쁘지 않아도 괜찮아 [도서/문학]
아직도 거울 앞에 앉아있는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자기만족? 고등학교 때, 내가 다니던 학교는 특이하게도 외모를 규제하는 교칙이 하나도 없었다. 여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치마를 줄이고 화장을 했다. 계단을 오를 때면 치마가 말려 올라가 손으로 끌어내리면서도 박은 치맛단을 풀지 않았다. 여학생들은 그러고 다니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다른 학교는 하지 못하는 것들을 할 수 있으니 좋다고 했다. 한 친
by
정혜원 에디터
2021.11.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차 한 잔 할래요?
시원한 차 한 잔이 일상을 밝혀주고, 따듯한 차 한 잔이 마음을 달래줄 수 있길. 고작 차 한 잔이지만 그걸로도 충분할만큼 무탈하게,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오늘이길 바란다.
시원한 차 한 잔이 일상을 밝혀주고, 따듯한 차 한 잔이 마음을 달래줄 수 있길. 고작 차 한 잔이지만 그걸로도 충분할만큼 무탈하게,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오늘이길 바란다. 요즘 내 취미는 차를 마시는 것이다. 바쁜 하루 일상을 보내고 돌아와 시원하게 또는 따듯하게 마시는 차 한 잔은 그 날의 나를 가볍게 달래준다. 지금 내 방에는 꽤 여러 종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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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1.10.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팬이기에 할 수 있는 진심 어린 걱정 - 아이돌레 5호 'SPECTRUM OF K-POP' [도서]
과연 아이돌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코로 들어오는 공기가 슬슬 가을을 대비하라고 일러줄 때쯤, 기다려지는 것이 있다. 바로 일 년에 한 번 발간되는 ‘아이돌레’ 오프라인 매거진이다. ‘아이돌레’는 내가 유독 애정을 가지고 참여했던 K-pop 문화 매거진 팀이다. 사실 이 팀은 대학 재학 시절 같은 동아리 선후배와 함께 의기투합하여 만든 스타트업 회사였지만, 지금은 대학생들이 재미있게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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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10.27
리뷰
공연
[Review] 우리 안에 있는 '태양'을 찾아서 - 연극 '태양'
인간 존재의 본질을 찾는 여행, 연극 <태양>을 만나다
인간이란 존재가 태양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중학교때 어렴풋이 배운 태양의 개념이란 '지구 지름의 109배이며 지구 질량의 33만 배'라는 것 정도인데, 태양이란 실체에 대해 깊이 기억에 남는 것은 없다. 그래서 다시금 상기해보았다. 태양의 실체는 모를지언정 우리에게 태양의 의미는 무엇일까. 분명한 바는 태양이 에너지의 근원이자 태양계의
by
신지예 에디터
2021.10.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함께가 아니어도 같이 할 수 있는 방법 [미술/전시]
예술가와 함께 같은 풍경 바라보기
현재 필자는 시험기간이라 아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늘 이 글도 쓸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을 정도였다. 그러나 이렇게 바빠도 꼭 글을 써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오늘은 전시를 추천하려고 한다. 오늘 추천할 전시는 성북구립 최만린 미술관의 <조각가의 정원, 다섯 계절>이라는 전시이다. 이 전시는 최만린 작가의 1주기를 기념한 개인전으로 작가가 실제로
by
이세연 에디터
2021.10.15
리뷰
패션
[Review] 향 : 떠나갔지만 곁에 있는 - 펄스테이, 머스키 마일드
머스키 마일드의 조향 영감은 '퇴근길의 하늘'이다.
고백부터 하자면, 난 향수 애호가는 아니다. 향수보다는 바디워시나 샴푸의 향을 더 좋아하는 편, 아직 향수에 크게 투자할 용기도 없는 편. 하지만 관심은 있는 편. 그렇게 나는 천천히 나만의 향수 즐기는 법을 정리해 왔고, 그러던 와중 '펄스테이'를 만났다. Brand | 펄스테이 (perfume+stay=perstay) Product | 머스키 마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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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하 에디터
2021.10.13
리뷰
도서
[Review] 내 안의 외로운 어린아이를 위한 심리학 -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감정에 서툴어 혼자 울고 있는, 상처를 받은 너에게
PTSD,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PTSD 온다는 말’이 일종의 밈처럼 쓰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증상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찰스 화이트필드 박사는 이 장애가 어린 시절 충격적인 경험을 한 적이 있는 성인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하면서도 치유가 힘든 장애 중 하나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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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1.10.11
리뷰
도서
[Review] 고래가 보여주는 길 - 고래가 가는 곳
고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렸을 적 나는 고래에 대한 어떠한 환상이 있었던 것 같다. 우리와 같은 포유류 였던, 그 거대한 몸집을 지닌 채 바다 위를 제 집처럼 자유롭게 드나드는 고래는 어떤 생물보다 자유로워 보였다. 나로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드넓은 세계를 일생 동안 너무도 쉽게 표류하는 고래가 조금은 부럽다고 생각하기도 했었던 것 같다. 어쩌면 고래는 우리와 같이 땅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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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1.10.07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스타벅스는 정말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가?
스타벅스가 내세운 '리유저블' 컵 시스템에 관한 의문점.
환경 보호가 중요해진 요즘, "리유저블 컵"에 관해 들어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리유저블 컵, re-useable, 말 그대로 다시 쓸 수 있는 컵이다. 일회용 컵과 달리 '다회용'컵인 셈이다. 그러면 텀블러나 보온병이랑 별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 왜 새로운 용어를 쓰는지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듯, 리유저블 컵은 텀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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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1.10.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아주 느린, 그러나 확실한 10kg 빼기
나에게 좋은 것을 베풀었던 여정을 소개합니다
초등학교 때의 별명이 '키다리', '전봇대', '거인' 이런 것들이었다. 전교에서 가장 컸던 지는 모르겠으나 분명한 건 세 손가락 안에 접히는 키였다. 한편 그 당시 옷을 살 때 한번도 사이즈가 안 맞을까 걱정해 본 일은 없다. 큰 키와 마른 체형. 그때까지만 해도 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리란 상상을 못 해봤다. 그러던 어느날 내 세계가 뒤집히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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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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