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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이건희 컬렉션' 명품 중의 명품, 인왕제색도 [미술/전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파헤치기
국립 미술관⋅박물관 예약 매진 사태를 일으킨 주역, 무료 전시임에도 10만 원이 넘는 가격에 암표가 나오는 기이한 현상을 이끈 주범, 바로 ‘이건희 컬렉션’이다. 이번 달 말까지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는 매진된 지 오래고,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국립현대미술관 예약은 여전히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 ©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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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정 에디터
2021.09.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리플리 증후군을 아시나요 ① [영화]
영화 <리플리>와 <태양은 가득히> 비교하기
나는 비슷한 결의 영화를 이어보는 걸 좋아한다. 예컨대 음식 영화 <리틀 포레스트> <아메리칸 셰프> <카모메 식당>을 후루룩 몰아본다든가 제목이 유사한 <레이디 멕베스> <레이디 버드>를 난데없이 이어보는 것처럼 말이다. <고스트 스토리>와 <마카담 스토리> 역시 마찬가지의 경우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즐겨보는 방법이 있다면, 직전의 영화와 유사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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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1.09.14
리뷰
도서
[Review] 고전에서 현대까지 한 번에 알아본 벌거벗은 미술관 [도서]
양정무의 미술 에세이
양정무는 서울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졸업하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이론과 교수이자 한국미술경영학회의 초대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다. 필자가 저자에 대해 간략하게 언급하는 이유는 '벌거벗은 미술관'은 원시,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 서양이란 넓은 범위를 다루었다. 이러한 배경은 저자가 고고미술사학부터 미술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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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에디터
2021.09.09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결국 지구를 위한 답을 찾을 것이다
우리는 지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ESG 경영, 탄소 국경세, 지속 가능성 등등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는 지구에 조금 더 유심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 오염은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온 문제로 우리는 이를 만연히 대한다.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제대로 대했다면 이렇게까지 왔나 싶기도 하다. 환경 오염은 주위에 만연하지만 오염으로 인한 문제는 가시화되어 내 현실에 바로 닥치지 않는다
by
이서은 에디터
2021.09.04
리뷰
도서
[Review] 알려진 것이 진실이 아닐 때 - 벌거벗은 미술관 [도서]
평생 모르고 살아도 상관없지만 알면 재미있는 미술사 이야기
인상주의, 인상파 화가에 대한 책을 시작으로 나는 서양미술사에 관심이 많아졌다. 처음 시작은 마네, 모네,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와 같은 인상파 시대의 화가들로 시작했지만 이는 점점 과거로 과거로 가게 되어 이탈리아의 브루넬레스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의 시대, 르네상스의 화가들까지 찾아보게 된 것이다. 이런 관심으로 인해 영국 런던의 네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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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정 에디터
2021.09.03
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은 말해주지 않는 미술관의 비밀 - 벌거벗은 미술관
우리가 몰랐던 미술사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시간
전체적인 책에 대한 느낌은 고급스러운 미술 교양 강의를 가까이에서 청강하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딱딱하거나 지루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사를 가볍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지금부터 네 장 중 두 장의 주제를 골라서 리뷰를 써보려 한다. 1장 : 고전은 없다 -
by
이정욱 에디터
2021.08.30
리뷰
공연
[Review]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는 물건의 매력 - 포맷_FORMAT [공연]
청소년이 마음껏 극을 보러 다니는 날은 언제쯤 올까
사진은 백남준의 ‘다다익선’이라는 작품이다. 미술책에서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백남준의 작품이 왜 미술사에 한 획을 긋는다고 평가받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TV 쌓아놓은 거 아니야?’, ‘에이, 저 정도는 나도 하겠다’라는 생각이었다. 어느 가정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TV가 미술품의 재료가 된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았다. 이러한 필
by
박대현 에디터
2021.08.19
리뷰
도서
[Review]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한 - 편집자의 세계 [도서]
편집자를 꿈꾸는 이들이 아니더라도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감응하는 사람’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할 당시, 나를 ‘감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지적인 욕구가 왕성한 편도 아니고, 박학다식하지도 않지만 감동에 응하는 능력이 있다고. 무언가를 읽거나 보거나 경험하고 감동을 느꼈을 때, 그것에 응하여 무엇이라도 내뱉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사람이라고. 그것이 나로 하여금 글을 쓰게 한다고.
by
박세나 에디터
2021.08.17
리뷰
도서
[Review] 화려한 무대 뒤에 숨은 이름 없는 별들의 세계 - 편집자의 세계
한 권의 책 속 마지막 페이지를 들여다보기를
편집자는 누구인가? 책의 서문 혹은 작가의 말에서 저자 자신의 원고를 봐준 편집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표현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제야 독자들은 자신들이 들고 있는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표지에 적혀 있는 익숙한 저자의 이름 외에 다른 사람의 존재가 있었음을 인식하게 된다. 이 『편집의 세계』는 그래서 누가, 어떻게 글쓴이를 도왔는가? 라는 독자들의
by
전지영 에디터
2021.08.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입사 이후에 알게 되는 것들
취업이 급했던 졸업반일 때는 몰랐던 것들,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하지만 영향력 있는 것들.
회사생활을 다시 시작하고서 일상의 화제는 회사가 되었다. 남들한테 이야기할 만한 것도 회사일, 고민되는 것도 회사일. 이것도 회사, 저것도 회사. 토막 난 경력이지만 그래도 몇 번 해보니 얼추 사회생활이 뭔지 알게 되었다. 취업이 급했던 졸업반일 때는 몰랐던 것들,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하지만 영향력 있는 것들. 초봉과 연봉 상승률 나는
by
장미 에디터
2021.08.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서 최선은 - 이방인 [도서]
'이방인'이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을 볼 때는 그래서 조금 서글픈 마음이 들었다(정말 악한 목적의 거짓말을 제외하고). 내 것이 아닌 상황과 감정들을 내 것인 양 말하게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수의 거짓들이 있었을지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거짓을 지어낼 필요가 없는 삶은 얼마나 사치스러운가. (중략) 내가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 애쓰
by
박대현 에디터
2021.08.12
문화소식
공연
[공연] 햄릿의 비극 [알과핵 소극장]
기억의 잔해로 애도하다
햄릿의 비극 - The Tragedy of Hamlet - 기억의 잔해로 애도하다 <시놉시스> 실수로 폴로니우스를 죽인 햄릿은 덴마크에서 추방되어 이방을 떠돈다. 여전히 자신이 저지른 살인과 해야만 하는 복수의 기억은 따라다니고, 두고 온 덴마크의 시간은 햄릿의 여정을 따라, 그의 머릿속에서 점점 엉켜버린다. 클로디우스와 거트루드는 소원하다. 클로디우스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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