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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엄동설한 고물가 시대 2030세대의 생존전략 [문화 전반]
아껴야 살 수 있다! 2030 (MZ 세대)들의 절약법
날씨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치솟는 물가와 환율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외식이라도 한번 하려고 지갑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가격이 꽤나 부담스럽다. 그래서일까 회사 점심시간 나가서 사 먹는 사람들 보다 도시락 혹은 간단한 컵밥 등을 가져오는 사람들이 늘었다. 필자 또한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지출’이 있고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금액이 있다. 가
by
최아정 에디터
2023.03.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타오르는 영화의 초상, 이마 베프 [영화]
장만옥과 함께하는 영화의, 영화에 의한, 영화를 위한
근래 들어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가 눈에 많이 띈다. 올 초에 개봉한<바빌론> 이나 몇 년 전의 <라라랜드>부터 1952년 작 <사랑은 비를 타고>까지, 이 업계의 사람들이 그려내는 영화라는 종합예술은 고통스럽지만 사랑스럽고, 손바닥 뒤집듯 휙휙 바뀌면서도 태양처럼 그 자리를 지키며 언제까지라도 찬란히 빛날 것 같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든다.
by
유다연 에디터
2023.03.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찬란한 햇살이 아닌 은밀한 햇볕을 받아들이기까지 [영화]
<밀양>이 말하는 위로의 문법
누구든 목놓아 울고 싶은 순간이 한 번쯤은 있다. 그런 상황에서 누군가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기도, 누군가는 자신과 함께 울어줄 사람을 찾기도, 누군가는 자신을 보듬어줄 단단한 사람을 찾기도 한다. 어느 쪽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위로’가 필요한 순간에, 그 대상이 된 사람과 그 주체가 된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선택을 한다는
by
강민우 에디터
2023.03.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건강한 하루를 맞이하는 방법
아침을 바꾸니 하루가 바뀌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인진 모르겠지만, 나는 작년 하반기에 번아웃이 왔었고 그 시간들을 애매하게 보내버렸다. 뭔가 열심히 살았다곤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남은 걸 생각해보자니 (물론 정신적 가치가 남았다는 사실은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결과물로써 만들어놓은 게 많이 없었다. 결국 내게 속삭이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 뿐이었다. 나는 항상 어제보단 오늘
by
윤지원 에디터
2023.03.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영원히 방법을 찾는 사람으로 남기. [음악]
재스민 마이라는 오히려 하지 못한 말을 그 자리에 내려놓음으로써 영원히 방법을 찾는 사람으로 남기로 한다.
Jasmine Myra - [Horizons] 결론부터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곤드와나 레이블의 매튜 핼솔이 재스민 마이라와 함께하게 된 것은 레이블 차원에서도 그렇고 연주자 자신에게도 반길만한 만남이었다. 데뷔 앨범 [Horizons]에서 재스민 마이라는 현악과 전자악기, 하프 등 다양한 악기 구성을 통해 연주자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다양한 이야
by
조원용 에디터
2023.03.04
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을 좋아하세요? :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도서]
전시 공간 소개부터 작품 감상법까지, 재밌고 친근한 미술 이야기
미술관에 가는 걸 좋아한다. 반차를 내고 보고 싶었던 전시를 보러 갈 정도로 전시를 자주 즐기는 편이다. 작품 앞에 가만히 서서 예술가의 의도를 상상하고 자유롭게 해석하는 일이 즐겁다. 이 작품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 걸까? 작가는 왜 이 표현 방식을 선택했을까? 머릿속에 이어지는 물음표를 따라가다 보면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잔뜩 생긴다. 몰랐던 사실
by
임정은 에디터
2023.03.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감을 얻는 방법 [미술/전시]
'영감의 신'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방법
다른 달보다 짧아서 억울하거나 혹은 아쉬운 달인 2월에만 12개의 전시를 봤다. 전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에세이를 쓰기 위한 글감을 찾는 데 훌륭한 취재원이 되어주곤 한다. 그런데 인풋이 과했는지 많이 본 만큼 아웃풋을 생산하지는 못했다. 매일의 일상이 너무 바빠서 결과물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하면 핑계일 수 있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by
신유빈 에디터
2023.02.26
리뷰
도서
[Review] 미술을 좋아하는 법: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미술을 더욱 좋아하게 되고 예술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방법
예술 분야에서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가 무엇이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나는 곧바로 미술이라고 말할 것 같다. 음악은 누구나 듣는다. 물론 음악도 카테고리에 따라 대다수가 듣는 장르가 있고 마이너한 장르도 있긴 하지만, 보편적으로 누구나 음악을 쉽게 듣고 즐기는 편이다. 일부 장르를 제외하곤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은 편인 셈이다. 그러나 미술은 그렇지 않다.
by
석미화 에디터
2023.02.24
리뷰
공연
[Review] 디스토피아에 피어난 공존의 가능성 – 연극 ‘태양’
우리는 모두가 다를 게 없는 같은 인간이기에 상생해야 하는 법
연극 <태양>이 2021년의 초연에 이어 올해 2월, 국립정동극장에서 재연으로 다시 관객들을 만났다. 경기 아트센터, 경기도 극단과 국립정동극장이 공동 기획 및 제작한 작품으로, 일본 극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태양>은 바이러스로 인해 서로 다른 운명을 맞이하게 된 두 갈래 인류의 모습을 통하여 인간의 본질과 인간이 추구하는
by
박지연 에디터
2023.0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이분법의 저주
< 이분법의 저주 / <장애학의 도전> 김도현 저자/ 서평 > 나는 성인이 되고 나서 ‘자립’하기를 가장 바랬다. 정신적, 신체적, 물질적을 넘어 부모로부터, 예전의 지긋한 인간관계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고 이전의 세계와 동떨어져 나만의 독립적인 세계를 재창조하리라.. 굳게 다짐하며 자립하기 위해애썼다. 나는 혼자로서 완벽하고 싶었다. 그렇게 된다면 누
by
김성현 에디터
2023.02.19
리뷰
모임
[Review] 비전공자 도슨트가 소개하는 예술 사랑법 - 제3회 인사이트 데이
미술 작품도 보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 감상자는 겁내지 말고 즐겨도 된다!
어떤 것이든 간에 누군가에 의해 창작된 작품은 신비로운 힘을 풍긴다. 그런데 나에게 그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면 특히 그림이 풍기는 힘이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다. 그림엔 상황과 감정과 생각이 농축되어 들어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만큼 한 장의 그림으로 자신의 시선을, 생각과 상상을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은 신통하고도 묘한 부러운 능력이다. 그러한 감탄이나 동경
by
권현정 에디터
2023.02.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오컬트 마법학교에 다크히어로의 등장이라, 웬즈데이 [드라마/예능]
히어로인데 다크 히어로, 하이틴인데 오컬트 하이틴
넷플릭스에서 공개 첫 주 만에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다. <웬즈데이>는 독특한 상상력과 판타지 세계관에 강점이 있는 팀 버튼이 감독으로 참여하며 기획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미국에서는 1930년대부터 2000년대에까지 만화, TV 시리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은 <아담스 패밀
by
주영지 에디터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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