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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Essay] 24살, 요즘 일상
머릿속 생각과 잡념을 나의 방식대로 이겨내기
그냥, 나의 요즘 일상 이야기를 기록한다. 내가 무엇을 하면서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사소한 TMI를 가득 담는다. 하루 어떻게 보내? 올해는 2022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거리두기가 풀렸고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있다. 그에 맞게 비대면 학교 수업이 다시 대면으로, 오프라인 수업이 되었다. 작년만 해도 줌
by
이수진 에디터
2022.06.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종로 스케치 4 - 종로3가, 인사동
무언가 좋아할 것, 사랑할 것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아저씨들과 쇠락한 공간과 송해길과 낙원상가와 낭만극장이 내게 젊음에 대해 이야기하는듯 하다. 과거의 젊음이 지금에게 말해온다. 하하 젊은이, 지금은 지나가는 것이고 지금도 자네의 손 틈 사이로 흐르고 있는 것이라네. 알고 있다고 생각해도 도저히 다 알 수란 없는 것, 그렇다면 나는 어찌해야 할까요 속으로 물어보았다. 기억하는 것이지, 그리고 지치지 않고
by
서상덕 에디터
2022.05.30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잽을 가장 세게 날리는 그날까지 [운동/건강]
오늘도 잽잽원투
복싱을 시작한 지는 이제 반 년이 넘었다. 보통 사람들은 복싱하면 다이어트 운동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나는 반 년 전과 비교했을 때 외적 부분에 있어 별다른 변화가 없다. 그래도 계절이 두 번 바뀌는 동안 복싱장에 드나들고 있다는 사실이 주는 '꾸준히 하고 있다'라는 안정감. 그게 변화라면 변화일 것이다. 복싱장의 문을 처음 두드린 것은 작년 가을이었
by
류지수 에디터
2022.05.30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반복_
순간을 기록하기
"환경을 달리하여 사고, 발상, 욕망이 바뀔 가능성에 거는 것. 자신이 놓인 환경을 자기 의지로 부수고 바꾸어가는 것. 자신과 환경의 일치를 스스로 부수는 것. 환경이 요구하는 자신의 모습에 정기적으로 노이즈를 끼워넣은 것." <약한 연결>/아즈마 히로키 최근 좋아하는 마케터분을 통해 알게 된 책을 읽다 우연히 본 문구다. 오늘은 책을 읽고 든 내 생각에
by
박지선 에디터
2022.05.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화가의 인생이 담긴 에바 알머슨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 [미술/전시]
에바 알머슨 작가는 자연, 가족, 사랑, 삶, 자아와 관련된 주제들로 그림을 많이 그렸다.
에바 알머슨 특별전: 에바 알머슨, Andando는 현재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 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쟁기념관 본관 입구 들어가기전에 옆에 티켓 박스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인터파크에서 예매하신 분들은 바코드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특별 전시실은 입구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시회를 평일 오전에 가면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by
안현지 에디터
2022.05.2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일상회복 시점에서 만난 ‘뷰티풀민트라이프 2022’ [공연]
여러 생각과 감정이 교차했던 뮤직페스티벌.
5월 13일. 그날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벅차오르고, 몽글몽글하다. 그날은 오랜만에 뮤직페스티벌에 간 날이다. 올림픽공원에 도착하고 88잔디마당과 가까워질수록 음악 소리가 들렸다. 야외공연장 입구 앞에는 ‘뷰티풀민트라이프 2022’ 현수막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관객들이 있었다. 내 또래나 나보다 어린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의 뜨거운 열기와 풋풋함에 스
by
강득라 에디터
2022.05.26
리뷰
전시
[Review] ‘유령신부’와 함께하는 전시 복습기(記) - 팀 버튼 특별전
‘생명은? 그건 과대 포장 과대평가 뻥튀기’
전시 ‘팀 버튼 특별전’은 <가위손>,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빅 아이즈> 등을 제작한 판타지 영화의 거장 팀 버튼의 50여 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로 뉴욕, 멜버른, 토론토, 로스앤젤레스 등을 순회하며 매진사례를 이어갔던 2012년 ‘팀 버튼 전’ 이후 두 번째 월드투어 프로젝트다. ‘팀
by
윤희지 에디터
2022.05.25
리뷰
공연
[Review] 융복합 예술로 다시 태어난 김홍도 - 환상노정기
이 공연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다.
간혹 그런 재밌는 상상을 해보게 된다. 이상이 만년필이 아닌 블루투스 키보드로 시를, 수필을, 소설을 썼더라면. 셰익스피어가 펜대 대신 시네 카메라 그립을 잡았더라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종이 질감 패드를 꼼꼼히 붙인 아이패드에 애플 펜슬로 그림을 휘갈겼다면. 모짜르트가 신디사이저를 미디에 연결해 사각대는 건반을 독수리 타법으로 꾹꾹 누르며 작곡을 했다면
by
오송림 에디터
2022.05.25
리뷰
공연
[Review] 각자의 매력을 품고 살아있는 캐릭터들 - 허왕후
캐릭터성과 무대, 그리고 복식을 보며 정말 즐겁게 관람하고 온 오페라였다.
오페라 <허왕후>는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인 허황옥의 이야기다. 김수로왕은 수도 없이 이야기를 들었으나, 허황옥에 대해서 들은 기억은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이 오페라를 보았을 때 반가운 마음보다는 한국사에 이런 인물도 있었던가, 눈을 끔뻑이게 되었다. 이 오페라가 가락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주인공이 김수로왕이 아닌 허황옥이라는 점에서 크게
by
김혜빈 에디터
2022.05.22
리뷰
공연
[Review] 극복은 '셀프' - 돌아온다 [공연]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공연 시작 10분 전. 극장이 사람으로 가득하다. 미리 앉아서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관객, 막 들어와 좌석을 찾고 있는 관객, 팸플릿을 읽고 있는 관객 등 공연 직전의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끼며 CJ 토월 극장 내부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때, 무대 뒤쪽에서 할머니가 걸어 들어온다. 무대에 설치된 막걸리집의 열리지 않는 문을 한참 두드리다가 인기척이
by
김지은 에디터
2022.05.17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좋아하는_
행복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 행복함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이 그림을 통해 나의 행복이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좋아하는_ 세상의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 만큼 흥미도 빠르게 식는 편이다. 취미가 거의 3달에 한 번씩 바뀔 정도다. 한 가지에 빠지면 몰두를 하는 편이고 또 금방 의욕이 사그라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좋아하는게 있다면 크리스마스이브 그리고 강아지다. 크리스마스 보다는 이브가 더 좋다. 겨울 냄새를 맡으며 다음날을 기대할 때면 가슴이 몽글몽글 해지
by
박지선 에디터
2022.05.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온 맘 다해 가벼운 노랫말 - 잔나비 '소곡집Ⅱ:초록을 거머쥔 우리는' [음악]
부르면 훨훨 날아가는 가벼운 말들. 이를테면 행복이라는 말이라든가.
힙한 거, 쿨한 거 싫어요. 그래서 가장 뜨거울 우리들의 여름밤. 그룹사운드 잔나비를 좋아하는 이유를 묻는 이들에게 망설임 없이 잔나비의 공식 계정 소개 문구를 보여준다. 쿨하지 못하면 미안해야 하는 세상에서 뜨거움을 노래하는 가수. 듣고 있노라면 그 뜨거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수. 그래서 자꾸만 타올라 부끄러운 내 마음도 묻어갈 수 있는 가수. 그래서인
by
김지은 에디터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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