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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자극을 갈망하다 파멸한 두 청년의 이야기 - 뮤지컬 쓰릴 미
‘스릴’을 갈망하다 결국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은 두 청년이 있다.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탈 때, 긴장감 있는 영화를 볼 때 우리는 ‘스릴 있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네이버 어학사전에 따르면 ‘Thrill’이라는 영어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황홀감, 흥분, 설렘이라고 한다. 평범하고 진부한 일상에서 황홀감과 흥분을 느낄 때 우리는 스릴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1920년대 미국, ‘스릴’을 갈망하다 결국 넘어서
by
김푸름 에디터
2024.09.2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중요한 과거의 흔적
그 흔적을 글로 남겨 과거를 기억한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중 어느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 많은 이가 현재와 미래를 택하지 않을까. ‘과거에 연연해 마라’, ‘뒤돌아보지 말아라’, ‘지난 것은 잊고 지금에 집중하라’ 등 과거는 잊어야 하고 지워야 하는 것처럼 여겨진다. 그렇게 인식하는 것이 맞는가 고민했다.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답은 금세 도출되었다. 과거와 현재,
by
박서현 에디터
2024.09.22
리뷰
PRESS
[PRESS] 독창적인 비주얼 아트의 향연 - 웁서울 2024
웁 2024, 서울에 착륙 완료
예술의 신 '웁스'는 비주얼 아트를 통해 온 우주를 연결하겠다는 미션을 가지고 '웁플래닛(OOPlanet)'을 창조하여, 4명의 히어로(아리아나, 진수, 찰스, 클라라)를 행성으로 스카웃한다. 4명의 히어로는 웁의 사명을 위해 경계 없는 예술의 땅 웁플래닛을 가꾸어가며 다양한 아티스트, 브랜드와의 이벤트를 생성하고 각자의 크리에이티비티를 공유하고 나눈다.
by
김유진 에디터
2024.09.21
리뷰
PRESS
[PRESS] 리지, 세 번째 막을 올리다 - 뮤지컬 '리지'
파격적 줄거리와 강렬한 록 사운드, <리지>가 돌아왔다
"리지 보든 도끼로 엄마한테 마흔 번 아빠한텐 아니야 마흔 하고 한 번 더" 리지, 세 번째 막을 올리다 강렬한 록 넘버와 파격적 실화 기반 스토리로 모두를 매료시킨 뮤지컬 <리지>(기획 및 제작: (주)쇼노트)가 2년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는다. 2020년의 한국 초연, 2022년의 재연을 거쳐 이로써 삼연을 맞이하게 된 <리지>. 그간 착실히 쌓인 관객
by
황수빈 에디터
2024.09.1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 너, 우리를 위한 가족치료
가족치료 시리즈 에세이, 셀프 큐레이션
벌써 2년 전이다. 인간발달과 심리를 다루는 아동가족학 전공자로서 일말의 사명감을 가지고 에세이 시리즈 '정상가족은 없다'를 연재한 지.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의 다양성을 진솔하게 나누고자 해당 시리즈를 만들었고, 5가지 가족치료 이론과 실제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사회, 기술, 트렌드가 너무도 빠르게 바뀌는 세상. 쉽고 빠르게 모든 것을 소비할
by
신지예 에디터
2024.09.1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여백
내 문장의 결핍을 인정할 때 결국 충만해질 것을 믿는다.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을 벗 삼아 나의 세계를 펼치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세 달. 처음 생각했던 방향과 다르게 점점 시간에 쫓기기도 했고, 결국 마음에 꼭 들어맞지 않는 글들을 올려보낼 때도 있었다. 매 순간 100퍼센트를 발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그저 잘 하고 싶었다. 이 귀한 기회를 잘 누리고 싶었고, 또 해내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대단한 성
by
박시은 에디터
2024.09.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을 플레이리스트 채우기 [음악]
가을 분위기에 알맞는 노래 5곡을 추천합니다.
음악으로 기억하는 계절 가을이 온다. 기온은 아직 내려가지 않았대도 저녁노을 질 즈음의 바람은 선선한 게 완연한 가을의 모습이다. 헤드셋을 쓰고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를 쭉 내리다가 가을 플레이리스트를 발견한다. 나 같은 경우는 'Jesień(폴란드어로 '가을'이라는 뜻이다)' 플레이리스트가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듣는다. 나에게
by
황지은 에디터
2024.09.16
리뷰
PRESS
[PRESS] 총천연색 모순과 멸시와 고통의 집합체, 사랑 - 사랑과 결함
폭력적인, 너무나 모순적인
사람이 성장하고 삶을 꾸리게 될 때,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것이 상실의 아픔이다. 소중한 물건을 잃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을 잃기도 하고, 소중한 마음이나 가치관을 잃기도 한다. 그것이 필요에 의한 상실이든, 예기치 못하게 박탈당한 것이든, 우리는 성장하며 상실을 겪고, 그 상처를 바탕으로 한 걸음씩 더 발전한다. 어쨌거나 사랑의 상실은 삶에 꼭 수반되는
by
주영지 에디터
2024.09.10
리뷰
PRESS
[PRESS] 옛것이 가장 진보적일 때 - 뮤지컬 금란방
세상으로부터 금지된 것들이 과연 정말 금지되어야 하는 것들인지, 그로 인해 우리는 틀에 갇혀 스스로를 드러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연극과 뮤지컬을 애호하는 입장에서, 뮤지컬 <금란방>에 대한 소문은 초연 때부터 무수히 들어왔다. 관극 예절로 '조용함'을 추구하는 뮤지컬과 연극계에 어느 날 나타난 금란방에 대한 소문은 마치 기묘하고도 신비로운 존재 같았다. '배우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춤을 춘다더라, 술을 따라준다더라, 공연 시작 전과 시작 후에도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다더라' 같은 무대
by
김푸름 에디터
2024.09.04
리뷰
PRESS
[PRESS] 가을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기대하며 –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서울숲에서 재즈와 함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이 다가온다. 가을의 선선한 날씨와 피크닉 그리고 살랑거리며 들려오는 재즈를 생각한다면, 기대할 수밖에 없는 기회이다. 나에게는 가을을 기다릴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공식 포스터/ 출처: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운영위원회, 이하 동일)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가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성동구 서울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콘텐츠 제작, 기획 기업 페이지터너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8번째 이어지고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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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4.09.03
리뷰
PRESS
[PRESS] 7월과 9월 사이의 그림자 - 내가 네 번째로 사랑하는 계절 [도서]
7월과 9월 사이의 그림자, 8월에 말하는 시인의 이야기
["8월의, 8월에 의한, 8월을 위한 단 한 권의 읽을거리. 하루 한 편, 한 달 한 권, 1년 365일의 읽을거리를 쌓아가는 ‘시의적절’ 시리즈, 한정원 시인의 8월을 만난다. 마냥 사랑할 수만은 없는 무더운 여름, 어쩐지 미심쩍고도 미진한 이 마음을 두고 「내가 네 번째로 사랑하는 계절」이라 말하는 시인. 한껏 미움을 대신해 조금의 사랑을 말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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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형 에디터
2024.08.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한여름에, 오빠에게
어릴 적 나의 산타에게, 8월에
소란스럽고 축축한 날들이야. 이런 날씨에 편지를 쓰려니 영 성가시네. 오랜만이야, 오빠. 거긴 날씨가 어떤지 궁금하네. 이 한여름에 7cm 폭설이라니, 참으로 무섭기도 하지. 우리가 엄청 좋아했던 <투모로우>가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어. 그땐 책을 땔감으로 쓰는 장면에 조금 마음이 아팠는데, 이젠 살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태울 수 있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나
by
이주연 에디터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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