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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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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1847년의 막장드라마 [도서/영화]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gihts] 에밀리 브론테 (1847년) 고전 문학을 좋아한다.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으면서 전해 오는 책이라는 것은 아주 매력적이다. 성인이 된 후 다시 열심히 책을 읽기 시작 했을 때 부터 고전문학을 찾아 읽었다. 폭풍의 언덕 역시 그렇게 골라진 책이다. 제목은 어딘가 익숙하다.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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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정 에디터
2021.06.1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꼬꼬무 ; 그날의 이야기 [드라마/예능]
꼬꼬무,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요즘 보는 프로그램을 묻는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꼬꼬무'를 외칠 것이다. 꼬꼬무는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라는 이름으로, 장항준, 장도연, 장성규를 메인 출연진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에 존재했던 이야기를 3인의 색을 살려 심도 있게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명의 이야기꾼(장항준, 장도연, 장성규)에게서 듣는 이야기는 '그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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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에디터
2021.06.1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1980년 광주의 봄, '오월의 청춘'들의 선택 [드라마/예능]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보여주는 애도의 윤리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얼마 전 종영했다. ‘1980년 봄 광주, 다가올 역사의 소용돌이를 알지 못한 채 저마다의 운명을 향해 뜨겁게 달려가는 청춘들의 휴먼 멜로드라마’라는 소개처럼 이 드라마는 역사적 사건이나 영웅적인 인물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이 어떤 의미가 될지 짐작조차 못 한 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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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2021.06.15
오피니언
영화
만약 당신과 'Siri'가 사랑에 빠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영화 <그녀(2013)>
아름다운 영상미 속 멀지 않은 미래, 두 번은 곱씹어보아야 할 인공지능&인간 멜로드라마.
* 영화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만약 당신이 Siri와 사랑에 빠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영화 <그녀(2013)>는 이 재미있는 질문에 기꺼이 대답해준다. 2025년, 지금으로부터 딱 5년 후의 미래. 주인공은 대필 작가 ‘테오도르’와 인공지능 OS ‘사만다’이다. 테오도르는 전 아내 ‘캐서린’과 결별한 후 지독히도 외롭고 우울한 삶을 산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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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미 에디터
2021.06.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뻔한데 뻔하지 않은, '놀라운 토요일' [드라마/예능]
내가 놀며 든 이유
어느 순간부터 특정 프로그램을 매주 챙겨보는 일이 조금은 인색해졌다. 미룬 과제를 해야 한다거나, 코앞에 놓인 시험공부를 해야 한다거나, 약속이 생겨 밖을 나간다거나 등 늘 시간이 부족한 이유는 다양했기에 드라마나 예능에 몰입해 매주 시청하는 일은 먼 나라 이야기가 돼버렸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 튼 티브이에서 우연히 접한 방송이 재미있으면 그제야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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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정 에디터
2021.06.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로스쿨 ; 정의를 논하다 [드라마]
드라마 로스쿨을 보내며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로스쿨을 알게 된 건 유튜브의 알고리즘 덕분이었다. 아마 내가 아닌 많은 사람이 해당 영상을 통해 '로스쿨'이라는 드라마를 알게 되고, 그 순간부터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경우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 유튜브 채널 JTBC DRAMA의 '로스쿨' 영상을 통틀어 가장 조회 수가 높은 영상이기도 하다. 누군가는 이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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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에디터
2021.06.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대신 복수해드립니다 - 모범택시 [드라마]
대신 복수해드립니다
최근 가해자들을 참교육하는 서사물이 늘고있다. 법 대신 직접 가해자들을 처단해 피해자들이 받은 몫을 그대로 돌려주거나,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그런 서사말이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모범택시>도 가해자들을 직접 복수하는 일명, 사이다 드라마다. <모범택시>가 사이다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열광을 어떻게 이끌어냈는지, 그리고 결말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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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1.06.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당신의 노란 장판 [문화 전반]
당신에게도 노란 장판이 있습니까?
K-pop, K-드라마, K-아이돌, 심지어는 K-떡볶이까지. 다양한 한국의 문화들이 ‘K-’라는 이름을 달고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한국만의 감성이 물씬 드러나는 소재들이 있는데, 한옥이나 한복 같은 전통 문화가 아니라 80년대에서 2000년대를 오가는 특유의 감성을 나타내는 것들이다. 익숙한 듯 낯선 주택가 풍경, 쇠로된 대문이 즐비한 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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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주 에디터
2021.06.05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어떤 연애담은 성장담이 된다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영화]
관계의 시동을 걸기 두려운 모든 사람들에게
연애편지를 써본 적은 없다. 사실 편지 자체를 낯간지러워하는 편이다. 수신인이 정해져 있는 글을 쓸 때 과연 나란 놈이 얼마나 솔직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 설령 솔직하게 쓸 수 있었다고 해도 그 편지를 부칠 수 있었으리라 장담은 못한다. 편지를 보낸다는 건 결국 마음을 보낸다는 것인데, 예나 지금이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겠다는 결심은 두려움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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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빈 에디터
2021.05.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죽은 사람의 마지막 이야기를 들어주는 '무브 투 헤븐' [드라마]
드라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는 고인의 유품 정리를 하면서 고인의 못다 한 마지막 이야기를 듣고, 고인을 대신하여 세상을 향해 목소리를 낸다.
익숙해질 법도 한 마스크는 여전히 답답하고, 맘 편히 삼삼오오 모여 노는 것도 힘든 이 시기에 각광받는 건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드라마, '자극적인 쾌감'을 가진 드라마였다. 사실 이 두 요소는 바늘과 실같은 관계다. 더 큰 사이다를 주기 위해선 더 자극적인 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하나의 드라마 회차를 보고 나면 금방 피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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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1.05.29
리뷰
공연
[Review] 푸치니의 비극적인 멜로드라마, 오페라 토스카 [공연]
오페라 '토스카' 되짚어보기
5월 23일, 한 편의 치정과 격정의 오페라 '토스카'를 보고 왔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공연이 잠시 주춤해졌음에도 많은 사람이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를 찾아온 것을 보고,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무대의 상단 화면에는 자막이 띄워졌고, 원형으로 돌아가거나 상하로 움직이는 무대연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1800년 로마,
by
서지유 에디터
2021.05.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다시 보는 섹스앤더시티 그리고 그 한계 [드라마/예능]
이 드라마는 당시 미국 사회 속 성별에 대한 많은 고정관념들을 보여주고 있었다.
캐리의 뉴욕 발음을 너무 따라 하고 싶어 보게 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의 제목이 그러하듯 성문화에 관한 내용들을 매우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는 캐리와 그녀의 친구들 사만다, 미란다, 그리고 샤롯을 중심으로 그들에게 일어나는 연애 생활과 더불어 가장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성생활에 대해 보여준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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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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