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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샹송과 오페라의 낯선, 친숙함.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부모님도 오페라의 매력에 빠지다.
음악적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은 그런 무대였다. 사실 오페라 무대를 부모님께 보여드리면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 혹시라도 너무 어렵거나 낯설어서 보시면서 조시는 건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들 말이다. 나도 그렇지만 우리 부모님은 더군다나 오페라 장르를 접해본 적이 없다. 거기다가 프랑스의 샹송이라니.
by
최수진 에디터
2019.10.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직캠의 역기능 (feat. 2019 뮤콘) [공연예술]
1인 1 직캠의 시대, "직캠"의 역기능에 대해 말하다.
어린 시절 콘서트에 가면, "대포캠"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늘 맨 앞줄에 앉아 선명한 화질로 가수를 담는 그들이 부러웠고, 대단해 보였다. 팬페이지에 사진을 올려주면 나는 받아서 보는 입장이니까 그들이 있어서 고맙기도 했다. 그 당시 휴대폰으로는 좋은 영상이나 사진을 도저히 건질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물론 대포캠만큼은 아니지만,
by
최은희 에디터
2019.10.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익숙하면서 전혀 새로운 비트, 소음과 음악은 동일시된다 : 사운드 아트 [음악]
나에게 사운드 아트는 비밀의 옷을 입은 대상이다. 정확히 알 수 없고, 설명할 수 없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이고 다가가고 싶다.
전위음악 Ryoji Ikeda <Transfinite> 내가 처음 ‘전위 음악’이라고 불리는 것을 접했던 것은 어떤 영화 한 편을 통해서다. 그 영화의 주인공이 ‘전위 음악’ 또는 ‘소음 음악’이라고 불리는 것의 광팬으로 나왔다. CD를 모으고, 하루에 한 번씩 정해진 시간에 가만히 헤드셋을 쓰고 음악 감상을 하는 것이 그의 하루 일과 중 하나였
by
장소현 에디터
2019.10.02
리뷰
영화
[Review] 비현실적인 세상을 통해 현실의 웃음을 발견하는 곳 : 인디애니페스트2019
독립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그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인디애니페스트가 언제까지나 진행되었으면 한다.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밀려오는 한기에 조금 두꺼운 옷을 걸치고 극장으로 향했다. 공간으로 들어서자마자 아늑한 분위기에 온몸은 내려녹았다. 따뜻한 숨을 내뱉는 작품들을 만날 생각에 내 속의 한기는 점점 설렘으로 데워졌다. 내가 관람했던 작품은 <아시아로>부문의 작품들과 <야마무라 코지 특별전>이었다. 개인 일정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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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19.10.01
리뷰
영화
[Review] '인디'를 두려워 마세요, 인디애니페스트 [영화]
내 취향을 알 수 있었던 기회의 인디애니페스트2019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의 문화생활에 또 다른 확장을 열어 줄 ‘인디애니페스트’를 기대하며 관람일이 다가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렇게 드디어, 새로운 세계를 경험했다. 다가 온 관람일에 나는 지하철을 타고 명동역에 내렸다. 평일이었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 많은 관광객과 사람들로 바글거리고 있었고, 바로 앞 건물로 들
by
김유라 에디터
2019.09.30
리뷰
영화
[Review] 독립애니메이션만의 매력, 인디애니페스트2019
책이나 영화와는 또 다른, 독립애니메이션만의 매력
올해로 15회를 맞는 인디애니페스트에 다녀왔다. 인디애니페스트는 한국독립 애니메이터들의 실험적 시도와 가능성에 주목하고, 애니메이션의 영역확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영화제다. 그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스타일과 이야기로 무장한 독립영화제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나는 우리나라 기성작가들의 독립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독립보행 2,
by
권묘정 에디터
2019.09.30
리뷰
영화
[Review] 단 하나뿐인, 애니메이션 영화제 - 인디애니페스트2019
인디 애니메이션계의 반짝일 내일을 응원한다.
소소한 애니메이션 축제로 생각했었던 인디애니페스트는 생각보다 그 규모가 굉장히 컸다. 창 밖으로는 빗줄기가 쏟아지던 한가로운 토요일 아침, 기분 전환 삼아 영화 리스트를 살펴보던 나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동양권 작품에 관심이 가는 터라 찾아봤던 '아시아로(Asia Road)' 파트의 경쟁 부문에만 총 37개 국가에서 591편의 애니메이션이 출품되었
by
신은지 에디터
2019.09.30
리뷰
영화
[Review] 인디애니페스트 2019 [영화]
<인디애니페스트>. 나는 이번에 처음 알게된 영화제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다소 놀랐다. 대부분 관련 있는 사람들인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 기쁜 일이다. 출품작이 많아서 그런가? <인디애니페스트>를 알게됐을 때 홍보 영상 부터 느꼈지만 개성이 정말 심상치 않다. 영화가 시작됐다. 나는 이 많은 출품작을 어떻게 보
by
최지은 에디터
2019.09.30
리뷰
영화
[Review] 처음으로 인디애니메이션을 볾! - 인디애니페스트 2019
인디애니메이션은 어떤 예술일까?
* "인디애니메이션?" 인디애니페스트를 위한 하루를 두고 일상을 지내며 내가 자주 생각한 것은 “애니메이션은 어떤 예술일까”라는 질문이었다. 질문의 원인은 단순했다, 내가 애니메이션이라는 예술을 잘 모른다는 것. 나는 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을 경험한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그저 내가 어릴 때 경험한 애니메이션과 같은 맥락에서 바라보기에는 인디애니메이션은 또
by
오예찬 에디터
2019.09.29
리뷰
영화
[Review] 인디애니페스트 2019.
어딘가 마음을 울렸고 그게 공감이 되었다.
2019.09.27 illust by Miwok - Mad -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무언가를 끄적여왔다. 그것도 쉼 없이. 재미가 있었기에, 그 매력에 빠졌기에 계속해서 그려왔다. 그리고 고 3때 마침 그 꿈을 실현하고자 도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그리고 무작정 학교를 다니고 몇 개월이 흐른 뒤 이번 기회에 잠시 동안 내려놓고 있었던 어릴
by
강하연 에디터
2019.09.29
리뷰
영화
[Review] 영상예술이라는 본질로의 회귀, 인디애니페스트2019
알차게 구성한 콘텐츠와 국내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갖는 의의가 돋보이는 페스타였다.
대중들 사이에서 서브컬쳐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는 애니메이션이 큰 영화관에서는 상영된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일반적으로 만화는 오락 위주의 서사를 요구받지만, 이번 <인디애니페스트2019>는 하나의 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자유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가진 하나의 영상예술로써의 매력은 대단했다. '인디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by
손진주 에디터
2019.09.27
리뷰
공연
[Preview] 울부짖었던 그 큰 눈의 소, 오페라 이중섭 - 2019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맑은 숨을 내뿜는 우직한 한국의 소
필자에게 화가 이중섭은 둘이다. 우선 그는 한국이 낳은 아티스트의 신화다. 수많은 평론에서 그의 삶은 늘 언급되고, 또 아름다운 것으로 묘사되었다. 과연 그는 '불행한 천재 화가'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의 신화를 개인사적으로 간단히 풀어보자면 아래와 같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이중섭은 이미 뛰어난 화가로 인정받았고, 힘든 상황에서도 은지화 같은
by
손진주 에디터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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