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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거리에서 캔버스, 그리고 브랜드로 - 그래피티의 연금술사, 시릴 콩고 [전시]
시릴 콩고가 전하는 사랑과 자유, 인류애
"그래피티는 도시의 활력을 이끄는 사회적 차원의 예술운동이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시릴 콩고의 국내 최초 개인전이 6월 1일까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뮤지엄 웨이브에서 개최된다. 베트남계 프랑스인으로 거리에서 미술관, 력셔리 브랜드에 이르는 그래피티를 선보이며 20여 년 동안 활발한 작업을 펼쳐온 시릴 콩고의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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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2024.03.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숭고한 경쟁 - 크레센도 [영화]
특히 영화 <크레센도>가 특별했던 점은 콩쿠르의 전 과정을 볼 수 있는다는 점이다. 다큐멘터리를 보면 어느 정도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이 한정되어 있는데 우승자 임윤찬뿐만 아니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참가자 모두를 다뤄서 좋았다.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뉴스를 보면 콩쿠르에 한국인이 입상했다는 소식들을 간간히 접했다. 우리나라 음악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때마다 그들의 남다른 성장과정과 함께 주요 경연 영상이 짧게 편집되어 방송으로 송출되었다. 문득 궁금해졌다. 과연 주요 콩쿠르에서 한국인 입상자는 몇 명일까? 관련해서 찾아보았고 SBS에서 실제로 취재한 내용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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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민 에디터
2024.01.17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콩 심은 데 콩이 나야 할 텐데
멀리서 보면 희극
일상이 무료하고 특별하지 않아서 무심코 TV를 틀었다. 요즘 내 주위 사람들은 다 본다던 '콩콩팥팥'이 한창 하고 있길래 마구 놀리던 채널 버튼 위 손가락을 잠시 멈췄다. 엇, 내가 초등학생 때 런닝맨 보면서 제일 안 좋아했던 이광수-지금은 제일 좋아한다-. 엇, 내가 좋아했던 '상속자들'의 김우빈. 그 외에도 인상이 기억 속에 깊게 남았었던 배우들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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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인 에디터
2023.11.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클래식 문외한의 첫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기 [공연]
양인모,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가끔 알고리즘은 나 자신보다도 나를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어느 날 유튜브는 클래식 연주자라고는 조성진, 손열음 정도의 유명한 피아니스트밖에 모르는 나에게 양인모라는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를 권해주었다. 곡의 이름은 <우아한 유령>이었다. 해당 영상은 피아니스트 홍사헌과 협연한 무대였는데, 두 개의 악기만으로 이런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
by
최아연 에디터
2023.11.06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자유 여행의 묘미 (1) [여행]
10년지기 친구들과 떠난 두 번째 해외여행
여름에 떠난 자유여행. 10년 지기 동창들과 5년 만에 가는 두 번째 여행이었다. 목적지는 고민은 거듭한 끝에 결정한 '홍콩'. 출국 일주일 전, 홍콩에 사상 최악의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가 났다는 뉴스에 기상상황에 대한 걱정이 컸다. 계획해둔 루트가 엉망이 되진 않을지, 비가 많이 와 호텔에만 틀어박혀 있어야 하는 건 아닐지 노심초사하며 여행 시작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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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3.10.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맥도날드와 예술작품 [문화 전반]
탈진리의 시대에도 인간은 계속해서 의미를 찾는다.
맥도날드, 현대의 대성당 2022년 맥도날드의 총매출은 500억 달러를 넘겼다. 이는 에콰도르 국내총생산보다 많은 수치이다. 세계 120여개국에 매장이 있는 맥도날드의 하루 평균 방문 고객 수는 7천만명을 상회한다. 세계통화 구매력지수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빅맥’으로 표현되고, 맥도날드 매장의 유무는 발전 수준의 가늠자가 되었다. 매장의 상징인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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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에디터
2023.07.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은 통조림과 같아요! [영화]
“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 년으로 하고 싶다”
1994년 홍콩, “내 사랑의 유통기한은 만 년으로 하고 싶다” 만우절의 이별 통보가 거짓말이길 바라며 술집을 찾은 경찰 223.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술집에 들어온 금발머리의 마약밀매상. "그녀가 떠난 후 이 방의 모든 것들이 슬퍼한다" 여자친구가 남긴 이별 편지를 외면하고 있는 경찰 663. 편지 속에 담긴 그의 아파트 열쇠를 손에 쥔 단골집 점원 페
by
임주은 에디터
2023.06.2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추울 겨울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간단요리 [음식]
토마토소스를 활용한 병아리콩 스튜
추운 겨울에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몸이 무겁다. 외출 전 끼니를 챙기는 일조차 힘이 들 때 추천하는 간편한 요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병아리콩을 넣어 만든 스튜는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간단히 데워서 빵과 곁들이면 훌륭한 아침식사가 된다. 병아리콩 스튜 만드는 방법 병아리콩 100g을 헹구어 8시간 동안 물에 불린다. 불린 병아리콩을 중불에서
by
홍가흔 에디터
2022.12.16
리뷰
영화
[Review] 콩쥐와 알라딘의 공통점이 뭔지 아니?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
오늘 다룰 영화는 아시아로 섹션에서 발표된 오르호다. 티그리스 알트 사크다 감독의 작품으로 11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상영된 영화로, 13세기의 여진족 전설을 애니메이션으로 재해석했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신화소들이 자주 등장했다. 영화 속에 나타난 신화소들을 분석하고 다른 콘텐츠들에서 어떻게 재생산 되는지 폭넓게 돌아보며 서울 인디 애니 페스트와 세계를 연결해본다.
지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CGV 연남에서 열린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2에 참석했다. 한국 독립애니메이터들의 실험적 시도와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만들어진 축제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이번 주제는 '미리내로'. '미리내'란 은하수의 제주 방언으로, 밤 하늘에서 반짝이며 탐험가들이 길을 찾는 것을 돕는 별처럼 창작자들의 오래된 미래가 되겠다는 큰 포
by
신동하 에디터
2022.10.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평생 짝사랑할 영화, 패왕별희 [영화]
포인트 몇 가지로 살펴보는 영화 <패왕별희>
모처럼 숙취도 할 일도 없는 주말, 개운하면서도 조금 긴장되는 마음으로 패왕별희를 재생했다. 벌써 십수 번을 본 영화지만 그 러닝타임과 무거움에 볼 때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다. 영화를 보기 전, 지난 관람에서 메모장에 써둔 감상 몇 편을 찬찬히 읽었다. 패왕별희를 볼 때마다 공개적인 플랫폼에 나의 감상을 공유할까 고심하지만, 패왕별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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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혜 에디터
2022.09.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콩나물시루 퇴근길에 바라본 노을 [사람]
경기도에 살면 인생의 20%를 지하철에서 보내게 된다
경기도에 살면 인생의 20%를 지하철에서 보내게 된다. 누군가가 SNS에 쓴 글은 밈(인터넷 유행어)이 되었다. 유독 경기도민을 콕 집은 이유는 서울에 가장 근접한 수도권 지역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인생을 하루로 축약해 본다면 하루 24시간 중에 무려 4시간을 지하철에서 보낸다는 것과 같았다. 지하철에서 무려 4시간이라니.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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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에디터
2022.09.2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리 할머니는 바나나킥 [사람]
나는 무슨 음식으로 기억되는 것이 좋을까
작년 여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연세를 생각했을 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가족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그런 순간을 예상하고, 또 대비해왔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준비했다고 해도, 또 아무리 ‘그럴 나이’가 되었다고 해도 죽음이 찾아오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다. 도착한 장례식장에서 고모는 바닥을 짚고 울고 있었고 아빠는 그 옆에 앉아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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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인 에디터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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