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추울 겨울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간단요리 [음식]

토마토소스를 활용한 병아리콩 스튜
글 입력 2022.12.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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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몸이 무겁다.

 

외출 전 끼니를 챙기는 일조차 힘이 들 때 추천하는 간편한 요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병아리콩을 넣어 만든 스튜는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간단히 데워서 빵과 곁들이면 훌륭한 아침식사가 된다.

 

 

 

병아리콩 스튜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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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100g을 헹구어 8시간 동안 물에 불린다.

 

불린 병아리콩을 중불에서 25-30분간 삶는다. 콩을 삶는 물에는 소금간을 해주면 좋다.

 

다 삶은 병아리콩은 체에 걸러 물기를 빼주고, 그 사이 다른 재료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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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양파 1개를 채썬다. 깍둑썰기도 좋다.

 

볶은 양파를 좋아한다면 더 많이 넣어도 좋다. 재료의 양은 취향을 반영해 조절한다.

 

단지 나중에 숟가락에서 양파가 철퍽 소리를 내며 미끄러지는 게 싫다면 깍둑썰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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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2-3개를 너무 작지 않게 깍둑 썬다. 버섯을 좋아한다면 많이, 그리고 여러 종류를 넣는 것도 좋다.

 

버섯이 익으면 크기가 작아지므로 너무 잘게 썰지 않도록 유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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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또는 올리브유, 혹은 다른 기름으로 병아리콩, 양파, 버섯 등의 재료를 넣고 중불보다 조금 센불에서 볶는다.

 

소금, 후추간을 해주면 좋다.

 

양파가 숨이 죽고, 버섯이 조금 쪼그라들면 스파게티 소스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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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소스는 재료를 흥건히 적실 만큼 넣고 중약불에서 재료와 함께 볶아준다.

 

볶인 재료에 두유, 혹은 곡물유, 혹은 물을 넣어 국물을 만들어준다. 물의 양은 상관 없으나, 오래 끓일수록 맛있기 때문에 물을 너무 적게 넣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가지고 있다면, 큐민, 파프리카가루를 조금씩 넣어 향을 더해주는 것도 좋다.

 

국물이 걸쭉해지면, 한 그릇을 담아 빵을 찍어먹기에 딱 좋은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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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울수록 맛있어지는 병아리콩 스튜, 추운 겨울 으슬으슬한 기운을 몰아내기에 딱이다.

 

병아리콩을 넣어 속은 든든하고, 뜨끈한 국물로 온몸에 열이 돈다.

 

조리과정도 정말 간단하니 원하는 재료를 넣고 나만의 스튜를 만들어보자!

 

 

[홍가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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