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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책 전문가들의 치열한 고민 "출판저널" 리뷰
잠시나마 출판업을 맛보다
영화 <유브 갓 메일>의 주인공 캐슬린 캘리(맥 라이언)는 작은 어린이 전문 서점 ‘길모퉁이 가게’를 운영한다. 대형서점 ‘폭스 북스’가 들어서면서 그녀의 가게는 문을 닫고 만다. <출판저널>의 2019 송년호를 보고 다시 이 영화가 떠올랐다. 우리나라의 출판 상황과 너무나도 닮아 있기 때문이다. 캐슬린 캘리는 결국 폭스 북스의 사장 조 폭스와 연인이 되
by
김나영 에디터
2020.0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대를 기억합니다. [영화]
새해가 밝았으니, 바삐 살아온 일상 속에서 잠시 머리 한 쪽에 둔 떠나간 이들을 꺼내 보는 게 어떨까?
풍선 하나와 기타 하나 무엇이 떠오르는가? 어쩌면 추억과 관련된 기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유년 시절과 청춘 시절을 떠올리는 사물들이다. 하지만 또 다른 방향으로 이 두 단어는 ‘기억’이란 단어와 함께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두 영화를 상징한다. 그 영화들은 바로 ‘업’과 ‘코코’다. 개봉 후, 많은 관객의 마음을 울렸던 작품들이다. 이 두 작품은 상
by
이소연 에디터
2020.01.04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14호 - 출판이 주는 즐거움
출판저널 514호를 통해 출반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고찰해보자.
나는 어릴 적부터 ‘책’ 그 자체를 매우 좋아했다.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e-book이 많아졌다지만, 실제로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표현에 나만의 언어를 적고, 추가하고 싶은 정보는 메모지에 붙여가며 나만의 책을 만드는 것이 좋아서 종이책을 산다. E-book은 편하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와 같은 종이책만의
by
정윤경 에디터
2020.01.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죄송하지만 불합격입니다 [사람]
냉혹한 세계 속 우리
“안타깝지만 황채현 님과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핸드폰이 경미한 진동을 울린다. 이를 예견이라도 한 듯 나는 일제히 모든 일을 멈추고 핸드폰을 바라본다. 그리곤 작게 한숨을 쉰다. ‘아, 또 불합격이다’ 이윽고 아무렇지 않은 척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고, 시간이 지나 ‘내일 뵙겠습니다’라는 말을 남긴 채 퇴근한다. 퇴근 후 회사에서
by
황채현 에디터
2019.12.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외로운 꿈을 꾸는 그대에게 - 응원이 필요해! [연극]
응원이 필요한 그대, 저와 꿈을 나눠주세요.
꿈을 가지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는 쉽게 들을 수 있지만, 꿈을 꾸는 일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뭐든지 상상으로는 좋은 것투성이다. 그러나 현실 앞에서는 쉽게 판타지가 되고 만다. 다시 좌절하고 포기하게 된다. 꼭 의지 부족만이 꿈 없는 사람들의 이유가 되는 건 아니다. 이루고픈 꿈이 있어도 용기를 낼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 우리를 가로막는 현실 앞에서 다
by
최은희 에디터
2019.12.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죽고싶지만 취업은 하고싶어] 배고파요
#밥좀주세요
03. 배고파요 #밥좀주세요 배고프다. 집에는 먹을 게 없고, 시켜 먹기에는 돈이 없어서 냉동만두로 저녁을 대충 때웠더니 먹은 지 3시간만에 배가 고프다. 돈이 없다. 하고 싶은 건 많고, 해야 하는 건 더 많은데 돈이 없다. 알바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으신다면, 시간이 없다. 변명 같겠지만 이는 같은 취준생 입장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진실이다. 며칠
by
박민재 에디터
2019.12.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문화 전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지금 내게 가장 크게 와닿은 변화를 꼽으라면 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꼽고 싶다.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있어 일반인들과 폭을 가장 줄일 수있는 방법은 이 디바이스 착용이지 않을까 싶었다. 고령화 사회가 되고 신체 노후화를 막을 수는 없고,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얻어버린 장애를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어쩌면 발전
by
김지연 에디터
2019.12.11
칼럼/에세이
에세이
[죽고싶지만 취업은 하고싶어] 02. 신이 나를 까먹었다는 생각이 들 때
#죽고 싶어도 괜찮아
02. 신이 나를 까먹었다는 생각이 들 때 #죽고 싶어도 괜찮아 나는 무교다. 종교가 없다. 엄마 쪽 집안이 기독교고 아빠 쪽 집안이 불교라서 어릴 때부터 찬송가와 염불을 동시에 들으면서 자랐다. 친구 따라 교회 가면 아빠가 화를 냈고 아빠가 화를 내면 엄마가 화를 냈다. 해서 난 마침내 철저한 무교가 되었다. 이런 내가 신을 찾은 적이 몇 번 있다. 한
by
박민재 에디터
2019.12.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말 그대로, 미학 수업 [도서]
이 책은 말 그대로 ‘미학 수업’이다. 내 인생의 미학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예술을 쫓고 기록하는 미학자의 깊은 사유록(思惟錄)이다.
카를 구스타프 카루스 <드레스덴 부근 엘베강 위의 곤돌라>, 1827 나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야기’의 힘을 믿어왔다. 이야기엔 사람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이야기는 우리 삶에 다양한 형태로 스며든다. 누군가의 발화를 통해, 그림을 통해, 문학을 통해. 때로는 영화로, 음악으로, 연극으로. 각각 다른 ‘예술’이라는 옷을 입은 이야기는 조금씩 일상을 파고
by
한나라 에디터
2019.11.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중간한 스물셋 휴학생의 이야기 [사람]
이것도 저것도 아닌, 모든 게 두루뭉술한 나의 이야기.
어중간하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두루뭉술하다. 딱 지금의 나와 어울리는 말이다. 20대 초반도, 중반도 아닌 내 나이는 스물셋. 스물셋은 참 어중간한 나이다. 어떤 사람들은 '스물셋', '스물넷'처럼 시옷 받침이 들어가면 20대 중반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스물다섯은 돼야 중반이라 말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정답은 없다. 또 초반과 중반을 나누는 게
by
채호연 에디터
2019.11.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지금은 할머니 전성시대! [사람]
지금은 할머니 전성시대! 최근 유튜브를 장악하고 있는 두 멋쟁이 할머니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와 밀라논나를 소개합니다! 그녀들의 도전 앞에서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 그녀들은 끊임없는 도전을 한다.
"할머니가 유튜브를 한다고?" 말도 안 될 것 같은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지금 유튜브는 할머니 전성시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와 밀라논나. 그녀들을 소개합니다. 1. 'Korea Grandma' 박막례 할머니 안녕 편들아~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부르는 구독자들의 애칭이다. 단지 이 세글자로 우리는 서로의 편이 된다. 처음에는 치매로 고생하는 언
by
정윤경 에디터
2019.11.23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영화 "북스마트", 모든 학교 중독자들에게
반목하던 모범생과 문제아, 서로를 이해하게 되다
교환학생으로 오게 된 학교가 좋은 점 중 하나는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던 미국 영화들을 매주 무료로 상영해준다는 것이다. 재학생들도 잘 모르는 사실인데, 파견될 학교가 정해지자마자 근처에 영화관이 있는지부터 알아봤던 나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큰 혜택이다. 그렇게 본 영화 중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바로 <북스마트(Booksmart)
by
김채윤 에디터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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