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문화 전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개
글 입력 2019.12.1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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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지금 내게 가장 크게 와닿은 변화를 꼽으라면 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꼽고 싶다.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있어 일반인들과 폭을 가장 줄일 수있는 방법은 이 디바이스 착용이지 않을까 싶었다. 고령화 사회가 되고 신체 노후화를 막을 수는 없고,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얻어버린 장애를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어쩌면 발전된 과학기술로 일반인의 편의를 높이기보다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동등한 선을 제공하는 게 사회가 해야 하는 바람직한 역할일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란 사용자 신체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전자기기를 뜻한다. 주변 환경에 대한 상세 정보나 개인의 신체 변화를 실시간으로 끊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과거에는 심장박동, 체온 등 생체 신호를 꾸준히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는 특징으로 헬스 케어와 연결에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한 분야에만 그치지 않고 활용도를 넓혀가는 중이기도 하다.

 

특히 신기술이 개발된다면 사용자에게 재사회화가 따로 필요한 데 반해,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사용자가 제품을 착용하기만 하면 편리함을 바로 줄 수 있어 유독 효율이 높다고 생각된다.


 


스마트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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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디바이스는 손떨림과 손과 팔의 움직임이 제한된 사람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손잡이에서 사용자의 손떨림을 파악하고 디바이스를 그 반대 방향으로 움직임을 주어 숟가락 움직임을 상쇄시키는 원리이다.

 

파킨슨병, 수전증, 신경마비 등 손이 떨리는 장애인들에게 음식을 흘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유용한 제품으로 꼽힌다. 또한 장애인이 아닐지라도 몸의 노화 때문에 손으로 기구를 이용해 음식을 먹는 것이 버거운 노인들에게 환영받을 제품이라 생각된다.


 

 

엑소 글러브 폴리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로봇이 합쳐진 제품이다. 손 근육이 손상된 환자가 착용하여 물건을 집도록 도와준다. 안경과 장갑을 착용하고 컵을 바라보면 컵을 안정적으로 쥘 수 있도록 디바이스가 움직임을 연결한다.

 

안경에 달린 카메라에 탑재된 AI 시스템이 컵을 영상으로 인식하고 컵을 쥐는 동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글러브에 움직임을 명령하는 구조이며, 1인칭 카메라에서 보이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용자의 움직임 의도를 예측한다.


     

 

액티브 프로텍티브, 스마트 슬리퍼



노인들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에서 개발된 벨트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착용자의 엉덩이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여 낙상과 동시에 에어백을 펼쳐 준다.

또한 보호자에게도 알림을 제공하여 낙상 시의 빠른 응급대처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의 몸 보호는 물론 보호자에게도 알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요양인에게도 유용한 관리가 되리라고 예상한다.

 

낙상을 방지하는 또 다른 제품으로는 스마트 슬리퍼가 있다. 스마트 슬리퍼는 바닥에 센서를 부착하여 착용자의 발 압력, 보폭 및 건강 정보를 수집, 분석한다. 뉴옥의 스타트업 회사에서 개발했으며 이 역시 보호자에게 알람을 제공하여 편리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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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를 떠나서 일반인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웨어러블디바이스 또한 존재한다. 그 중 유용하다고 손꼽히는 제품으로는 센서라덴장갑이 있다.

 


 

센서라덴장갑


 

접촉 물체의 촉각 정보를 모을 수 있는 기능을 가졌으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손의 접촉 표면에 가해지는 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센서가 부착되어 있기에 장갑을 끼고 물체를 잡는 등의 활동을 하면 장갑에 설치된 약 550여 개의 센서가 물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는 원리이다. 물체가 무엇인지와 무게까지 측정한다.

 

따라서 외과 수술 등 정교한 손 움직임이 필요한 일, 공장에서 화물 분류 등을 하는 노동자의 일에 효율성을 줄 것이라 기대되며 가정에서도 주부나 아이들이 물건을 집는 것을 도와주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사용 목적과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주목받는 이유로는 일상에 개선을 주어서도 있겠지만 노인 증후군이라고 부르는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고령화시대에선 누구나 노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겪어가기 때문이다.


물론 노인증후군이라고 규정하는 것에 비해선 일반적인 증상도 많다. 요실금, 근력감퇴, 근육통, 현기증, 식욕감퇴, 우울, 불안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증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로 개발이 기대되기에 더 관심을 가져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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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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