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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청춘
청춘이란 나를 사랑하는 나날의 연속
♪ HYUKOH - Gang Gang Schiele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친한 동생과 청춘에 대해 논했다. 불안하지만 행복한 것, 돌이킬 수 없는 젊음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 당장 알 수 없는 미래가 안개 같아도 그 너머에는 밝은 햇살이 비추어지고 있다는 것. 20대 초중반의
by
윤지원 에디터
2022.10.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이현주 아나운서’
"관객들이 환한 표정을 마주할 때면 마음이 뿌듯해요" 관객들이 봐주고 반응하는 모습을 볼 때 성취감을 느낀다는 '이현주 아나운서' 그녀의 시간을 따라가 봤다.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야 행복해요 부족한 건 좋아하는 열정만큼 채워 넣으면 돼요" 사람에게는 늘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 갈림길에서 고민한다. 때로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길, 좀 더 걷기 쉬운 길을 택해 편안하게 가는 게 유리하다. 특히 사회생활을 오랫동안 하다 보면 꿈과 현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기가 매우 힘들다. 그래서 뒤늦게 다른 길을 찾
by
최아정 에디터
2022.10.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적당한 복숭아 [문화 전반]
물복 vs 딱복, 당신의 선택은?
그래도 딱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그 무엇도 쉽사리 고를 수 없는 두 개의 선택지 사이에서 고뇌하는 '밸런스 게임'은 유행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토맛 토마토'와 '토마토맛 토', '팔만대장경 다 읽기'와 '대장내시경 팔만 번 하기', 당신의 선택은?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 무엇도 고르고 싶지 않지만, 이 게임의 핵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가지를 선택
by
김채영 에디터
2022.10.2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여름, east.sea vacation - 'east.sea' 황미나 디렉터
디자이너제작 스윔웨어 전문브랜드 <east.sea> 황미나 디렉터의 "나의 드로잉" 인터뷰
함께 일하다 보면, 유독 빛나는 사람이 있다. 황미나. 막내 디자이너 중에서도 그녀가 유독 그랬다. 디자이너로서 여러 가지 상황에 흔들릴 법한데도 그녀는 특유의 밝게 빛나는 에너지로 주변까지 유쾌하게 물들이던 귀엽고 예쁜 막내 디자이너였다. 짐작컨대 이미 난, 이 귀엽고 예쁜 그녀가 언젠가 스스로 회사를 박차고 나가 자신만의 멋진 브랜드를 당차게 런칭할
by
정선희 에디터
2022.10.19
리뷰
도서
[Review] 특수하고 복잡하며 두려운 비밀 -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비밀에 대한 위태로운 이야기
인간에겐 비밀을 만드는 능력이 있다. 이성과 지능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이후부터 각자의 비밀은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또 밝혀져 소멸되기를 반복했을 테다. 우리가 기억하는 최초의 비밀은 아마 어린 시절 엄마 몰래 찬장에 넣어둔 초콜릿을 꺼내 먹었다거나, 다락방에 자신만의 아지트를 만들었던 일처럼 사소하고 귀여운 일탈이었을 것. 오늘 우리가
by
차승환 에디터
2022.10.1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복권을 긁어준 동전 같은 한옥 카페 '지은' [공간]
서울의 한옥 카페와 다른 매력을 가진 청양의 한옥 카페.
서울에는 한옥 카페가 많다. 테마가 ‘한옥’이라 분위기나 인테리어는 비슷비슷하지만, 동네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그 미세한 차이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최근에는 서울의 한옥 카페가 아닌, 충남 청양의 한옥 카페를 방문했다. 청양은 출렁다리와 알프스마을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유명한 관광지역은 아니다. 그런 지역의 작은 마을에 있는 한옥 카페는 숨어 있던
by
강득라 에디터
2022.10.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뒤로 걷는 연습
과거를 더듬어 오다보면 결국엔 현재의 내가 있다.
요즘 뒤로 걷는 게 좋다. 산책을 나왔다 지루해지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잠이 깨지 않으면 몸을 돌려 뒤로 걷는다. 뒤로 걸으면 이상하게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시야가 넓어지고 왠지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솔직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 예전의 나였으면 상한 마음을 속으로만 쌓아뒀을 텐데, 방에서 혼자 책이나 붙들고 우울하고 진정이 되지
by
김인규 에디터
2022.10.12
리뷰
공연
[Review] 오즈의 의류수거함을 관람하고
작은 혁명은 예술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가을비가 오는 일요일의 대학로는 분위기가 또 다르다. 연극을 봤다. 원작은 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6명의 배우가 열심히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노래와 춤도 괜찮았고, 위로와 희망을 주려는 결말, 게다가 힘든 공연을 끝내고서 관객들을 위해 포토 타임까지 해주어 배우들의 모습을 더 가까이 보는 것도 즐거웠다.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차준호가
by
한승민 에디터
2022.10.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폭염과 등목과 우리라는 단어 [사람]
같이의 가치, 행복의 재발견
자주 밤거리를 걸었다. 걸을 때마다 조금씩 움직이는 바지 밑단 때문에 발목이 시렸다. 그렇지만 시를 쓰기 위해선 필연적으로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야 했다. 가끔 시끄러운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지나갔다. 차분해지려는 나는 그 목소리를 귓속으로 들이지 않고 밀어냈다. 주위의 고요함이 짙어질수록 나는 차분해지면서 한편으로는 외로워졌다. 내 옆을 걷는 건
by
권명규 에디터
2022.10.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남을 웃기는 재주가 없는 내가, '웃음'을 이야기하는 이유 [문화 전반]
과연 모두를 건강하게 웃길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는가?
나는 남을 웃기는 재주를 타고나지는 않았다. 그런데 가끔, 나의 액션에 상대방이 웃을 때가 있는데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상황이 있다. 첫째, 상대방이 가족이나 친구처럼 내가 잘 아는 대상일 때 종종 나는 그들을 웃긴다. 웃기고자 노력했다기보다는 너무나 속속들이 잘 알기에, 자연스럽게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낸다. 웃기는 재주는 없지만, 유일하게
by
민지연 에디터
2022.09.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비 오는 날과 파가 듬뿍 들어간 쌀국수 [사람]
섬세한 사람의 일상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비를 좋아한다. 우산을 간지럽히듯 내리는 보슬비가 좋다. 가끔은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퍼붓는 장대비도 좋다. 웅덩이에 뛰어든 물방울이 다시 튀어 올라 내 발목에 닿는 것도, 딱 기분 좋을 만큼만 차가운 공기가 몸을 감싸는 것도. 창문에 내려앉은 비가 악착같이 제자리에서 버티고 있는 것도 좋다. 그중에서도 제일 좋은 건 온 세상에 물큰하게 퍼지는 비 냄새
by
권명규 에디터
2022.09.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의를 향한 마음, 인생의 '벽'을 극복하는 길 [영화]
한산을 보며 인생을 투영하다.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이순신 장군 하면 생각나는 명언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위 문장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단언컨대 모르면 간첩이 아니고, 간첩조차도 알고 있는 위대한 명언일 것이다. 때문에 매체에서 단골로 활용하는 소재가 바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학익진’ 전법과 ‘한산도대첩
by
김상현 에디터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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