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바티망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글 입력 2022.07.16 20:5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바티망
- Bâtiment -

 

 

바티망 전시 포스터.jpg


 
전 세계가 열광한 관객 참여형 설치 예술
 




<전시 소개>
 
 
"눈이 보여주는 것은 잊고,
머리가 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레안드로 에를리치(Leandro Erlich)의 대표작 [바티망(Bâtiment)]이 오는 7월,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하는 '바티망'은 매해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예술 축제 '뉘 블랑쉬(Nuit Blanche)'를 위해 2004년 처음 제작된 대규모 설치 작품이다. 이후 18년간 바티망 시리즈로 런던, 베를린, 도쿄, 상하이 등 전 세계 도시를 투어하며 일 평균 4500명이 찾는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왔다.
 
바티망은 고정된 하나의 형태가 아닌 각 도시의 고유한 건축물에 영감을 받아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 레안드로 에를리치는 이렇듯 도시의 친숙한 건물을 통해 관람객에게 현실적인 공감대를 높이는 동시에, 낯선 형태로 건물을 배치시킴으로써 관람객에게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바티망의 구조는 바닥에 실제 크기의 모형 파사드를 설치하고 그 앞에 45도로 기울인 대형 거울을 세운 형태로, 관람객이 작품에 올라서면 마치 건물 외벽에 매달린 듯한 모습이 거울에 반영된다.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포즈를 취하며 다른 관객과 함께 작품을 즐기면서, 개별적이면서도 집단적인 바티망을 경험하게 된다. 작가가 만들어놓은 거대한 캔버스를 관람객이 채워가는 형태로써 바티망은 참여에 기반을 두고 있다.
 
레안드로 에를리치는 바티망을 통해 관람객에게 짧은 순간이나마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꿈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바티망은 문화적 차이나 언어 장벽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전 세계인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레안드로 에를리치(Leandro Erlich, 1973)는 수영장, 탈의실, 정원 등 주로 일상적인 공간을 주제로 거울이나 유리, 스크린 등 시각적 효과를 주는 장치를 활용해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지각하게 하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독학으로 미술을 배운 그는 1998~1999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예술가 레지던스 코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뉴욕의 한 상업 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며 현대미술가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1999년 휘트니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다수의 국제 비엔날레와 파리, 런던, 마드리드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2001년에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작가로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수영장(Swimming Pool)](1999)을 선보였다. 2019년에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66대의 모래 자동차를 이용해 21세기 교통 상황과 환경 문제를 묘사한 초대형 설치 작품 [중요함의 순서(Order of Importance)]가 가장 주목 받는 작품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첫 개인전 [Inexistence]를 시작으로 2014년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대척점의 항구], 2019년 [그림자를 드리우고] 展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아르헨티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미쓰잭슨이 주최하는 이번 [바티망] 서울 전시에서는 바티망 뿐만 아니라 [잃어버린 정원(Lost Garden, 2009], [교실(Classroom, 2017)], [세계의 지하철(Global Express, 2011)], [비행기(El Avión, 2011)], [야간 비행(Night Flight, 2015)] 등 일상적 소재를 매개로 신선한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는 작가만의 다양한 설치∙영상∙사진 작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계단(The Staircase).jpg

계단(The Staircase)

 

 

뇌(Noeud).jpg

뇌(Noeud)

 

 

뿌리채 뽑힌(Pulled by the Roots).jpg

뿌리채 뽑힌(Pulled by the Roots)

 

 

수영장(Swimming Pool)_1.jpg

수영장(Swimming Pool)

 

 

퍼니처 리프트(Furniture Lift)_1.jpg

퍼니처 리프트(Furniture Lift)

 

 




바티망
- Bâtiment -


일자: 2022.07.29 ~ 2022.12.28

시간
10:00 ~ 20:00
(입장 마감 19:00)

장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티켓가격
성인: 15,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0원
 
주최
미쓰잭슨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박형주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43090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E-Mail: artinsight@naver.com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Copyright ⓒ 2013-2022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