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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닿지 못할, 밤편지 [음악]
아이유의 'Voice Mail'과 '밤편지'가 만났다.
독보적인 음색과 실력 그리고 연기력까지 더해져 꾸준한 사랑을 받는 아이유는 그녀가 작사, 작곡을 시작한 이후로 더욱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실제로 책을 많이 읽는 것으로 알려진 그녀답게 가사들이 문학적이어서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아이유 작사, 작곡의 노래 중 한 곡인 Voice Mail은 그녀가 실제로 짝사랑을 할 때 만든 노래라고 한다.
by
김예림 에디터
2019.08.08
리뷰
도서
[Review] 5가지 사랑을 담아,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안드레 애치먼이 201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수수께끼 변주곡'
'수수께끼 변주곡'은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으로 유명세를 얻은 안드레 애치먼이 201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라고 한다. 총 다섯 편의 사랑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폴'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이 사랑 이야기들에는 어린 시절의 날카로운 첫사랑, 사랑으로 인한 시기와 질투, 짝사랑, 향수에 가까운 젊은 날의
by
김초현 에디터
2019.07.3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짜지도 달지도 않은, 청춘담백한 노래들 [음악]
가수 강백수가 노래한 향긋하고 담백한 청춘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수 많은 생각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한자 그대로는 만물이 푸른 봄철, 국어사전의 풀이는 십대후반에서 이십 대에 걸치는 인생의 젊은 나이. 누군가는 한 여름 뙤약볕처럼 뜨거운 시간이라 할지 모르고 또 누군가는 새하얀 겨울 눈 속 벌거벗은 외로움이었다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기 인생의 푸르른 봄의 아름다움을 찬양하지도 그
by
김유라 에디터
2019.07.18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I know it's over
The Smiths의 I know it's over
illust by. Cho - The Smiths의 I know it's over 노래를 참 좋아합니다. 특히나 오늘처럼 비 오는 날, 생각이 많아지는 밤에 들으면 특히나 더 좋습니다. 노래를 가만히 듣다보면, 한 편의 짧은 단편 소설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Oh Mother, I can feel the so
by
김초현 에디터
2019.07.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음악]
연습이 없는 실전이라 더욱 아름다운, 사랑
얼마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을 갔다가 요즘 뜨고 있는 신인 가수 임재현씨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요즘 새로운 노래를 찾아나선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터라 그가 불렀던 1위에 오른 노래도, 가수 임재현씨에 대해서도 아는바가 전혀 없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계기로 첫 데뷔무대에 섰던 그의 모습을 숨죽여 지켜보는동안, 그가 어떻게 가수가 될 수 있었
by
이소희 에디터
2019.07.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안녕, 윤하 [음악]
다정하고 잔잔한 동행이 되어주는 윤하의 노래에 관한 글입니다.
얼마간 노래를 잘 듣지 않았다. 음악이 소음이라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다. 복잡한 머릿속은 늘 고요한 상태를 갈구했고, 친구들의 추천곡을 들어봐도 별 감흥이 없었다. 가끔 듣는 음악 목록에도 신곡은 쉽게 발을 들이지 못했다.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 심심한 생각을 해보았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노래를 찾으려 여기저기
by
정선은 에디터
2019.07.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감정을 꺼내어 어루어 만지는, 혁오 [음악]
언젠가 느껴본 적 있는 마음 속 깊이 숨겨둔 감정을 노래하는 밴드 '혁오'
나지막이 속삭이면서 시작했다가, 고음에서는 울대를 긁는 듯한 그의 중저음의 허스키하면서도 아름다운 오혁의 목소리는 다들 익히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들의 음악이 가진 정서에 초점을 맞춰보았다. 1. 혁오(Hyuck oh)의 구성원과 기원 왼쪽부터 이인우, 임현제, 혁오, 임동건 (출처: 혁오 인스타그램) 혁오라는 이름은 멤버 오혁의 이름을 반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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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19.07.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노래로 ‘단짠단짠’을 즐기고 싶다면, 치즈(CHEEZE)를 들어요 [음악]
이름만큼 달콤짭짤한 그의 노래들
몇 년 전부터 유행 중인 신조어 중에 ‘단짠단짠’이라는 말이 있다. 원래는 음식에서 비롯된 말로, 단 것을 먹고 짠 것을 먹는 행위를 반복하면 더 맛있다는 말이다. 건강엔 나쁘겠지만, 맛으로만 봤을 땐 거의 진리의 공식이나 다름없다. 이와 같은 ‘단짠단짠’ 공식은 그저 음식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나의 경우 음악을 들을 때도 ‘단짠단짠’ 공식을 지킨다
by
임하나 에디터
2019.07.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별, 그리고 비
그래서 요즘엔 비가 오는 날에는 밖에 나가 비를 맞으며 아무런 고민 없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흘려보내고 싶은 기분이 든다.
‘내 삶에 있어 소중한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라는 글을 보자마자 떠오른 노래가 있다. 바로 스무살의 ‘아득한 별’이다. 이 노래는 3년 전, 내가 대학교 새내기였던 해의 여름에 나의 오랜 친구들과 ‘내일로’ 여행을 떠났을 때 많이 들었던 노래다. 그 오랜 친구들은 15살 봄에 만나서 찬란했던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이다. 같은 학교, 같은 학원에
by
이봄 에디터
2019.07.01
리뷰
도서
[Review] 필로 FILO : 영화잡지는 왜 만들고, 왜 읽는가 [도서]
우리는 왜 영화잡지를 만들고 읽는가?
잡지를 만드는 이유 얼마 전, 서점에서 김도훈 작가의 에세이 <우리 이제 낭만을 이야기합시다>의 일부를 잠깐 읽었다. 그는 자칭 ‘잡지중독자’였고, 매달 잡지를 만들어내는 그 작업을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결국 다시 잡지를 만들게 되었다는 대목이었다. 거기에는 영화제에서 만나게 된, 자신과 비슷한 ‘잡지중독자’인 일본인 기자의 이야기도 있었다. 춤을
by
김채윤 에디터
2019.06.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사랑이 끝난 뒤, 혼잣말처럼
탄생이 있으면 죽음이 따라오듯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그 당연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서 끝을 정해두고 인연을 시작하는 이가 몇이나 될까. 몇 년 전 인기 드라마의 대사처럼 물거품이 되자고 예쁘고 행복하게 사랑을 키워나가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인생은 아름다운 동화가 아니듯 우리는 질척거리고 격렬하게 때로는 무미건조하고 차갑게 해피엔딩 따위는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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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6.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고3을 달래주었던 노래들 [음악]
열등감, 불안감으로 가득했던 나의 고3을 함께 해주었던 노래들. <팬이야> , <달팽이>
종종 고등학교 3학년의 그때가 떠오른다.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기숙학교였는데, 그래서 일요일 저녁에 등교해서 평일 내내 학교에서 시간을 보낸 뒤 금요일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나는 그렇게 3년 내내 오로지 주말에만 학교를 벗어날 수 있는 삶을 살았다. 많은 이들에게 고등학교 시절은 다시 돌아가고 싶은, 그리움과 추억의 시절이다.
by
진금미 에디터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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