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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전설을 노래하다 - 우리들의 사랑 [공연]
서정적 음악의 전설
버스킹 공연 보는 걸 좋아했다.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버스킹 공연 하는 걸 보면, 서서 그 사람 노래를 들어주곤 했다. 긴장되면서도 기분 좋아보이는 그들의 표정이 멋있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 공연들을 지켜보았다. 그런데 요즘은 기분탓인걸까, 복작복작하고 시끄러운 거리를 빨리 지나치기 바쁘다. 내 기억으로는, 거리에 흘러나오는 유행가 같은 노래만 잔뜩 듣
by
김다연 에디터
2019.11.03
리뷰
공연
[Preview] 가객 김광석, 그의 흔적을 찾아 -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그를 만나러 가다.
그의 노래, 바람이 되어 노래하는 철학자라고도 불리는 故 김광석을 떠올리면 통기타와 하모니카, 그를 비추는 핀 조명이 떠오른다. 그를 동경하던 수많은 후배 가수들의 공연을 보다 보면, 늘 공연이 끝날 무렵 이 말을 덧붙이며 더욱 그를 생각나게 한다. “김광석 선배님처럼 이렇게 핀 조명 아래 기타 하나로만 연주하는 공연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렇듯 김광석은
by
정선희 에디터
2019.11.03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게임 음악을 만드는 레이블 - 네코드뮤직 [게임]
게임을 노래하다, SING THE GAME
현대에 들어서면서 게임 음악이 문화 예술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게임 안에서뿐 아니라 방송 등에서도 게임 음악이 사용되며, 일상생활에서도 게임 음악이 들리곤 한다. 과거보다 게임 음악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게임 음악이 사용되는 범위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게임 음악을 ‘게임 음악’이라는 틀에서 게임 음악을 바라보고 있다. 물론, 게임
by
오지영 에디터
2019.11.02
리뷰
공연
[Preview]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
따뜻한 위로, 우리들의 사랑
새롭고 다양한 음악이 끊임없이 등장하지만, 사람들은 과거에 발매되었던 음악을 여전히 듣는다. 아마도 이건 과거에 들었던 음악이 그 당시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뮤지컬 우리들의 사랑은 故 김현식, 유재하, 김광석님의 명곡을 다시 한번 들을 기회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봤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뮤지컬과 같이 따뜻하고 꽉 찬 마음을
by
김지연 에디터
2019.10.31
리뷰
공연
[Review] 이 노래를 알고 있다면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
분명 어디서 들어봤는데... 오페라 곡인 줄 몰랐던 오페라 곡.
일전에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에서 오페라와 친해지기 대작전을 펼쳐보겠노라고 야심 차게 말한 적 있었다. 아직은 오페라의 즐거움을 잘 모르겠으니 한 번 더 친근한 척 공연을 보러 갔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대성공이었다. 무대에 스크린을 세워 프랑스어 노래와 한국어 가사를 볼 수 있도록 설치해두었는데, 덕분에 오페라 씬을 볼 때도 샹송을 들을 때도 내
by
김혜원 에디터
2019.10.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잊지 못할 우리들의 푸른 꿈, 고하노라 [전통예술]
전하 들리십니까, 궁 너머 작은 노래가
성균관대학교의 푸른 물결, ‘청랑’을 아시나요? 올해로 건학 621년을 맞이한 성균관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깊은 전통과 역사를 지녔다. 이렇게 멋진 전통문화와 높은 위상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 문화를 살리는 행사가 없을까, 하고 고민했던 민신홍 단장은 칠 년 전 단체를 하나 설립하고 축제를 개최하였으니 그것이 바로 청랑((구)유생문화기획단)과 고하
by
이현지 에디터
2019.09.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긴 슬럼프 속에서 듣는 노래 [음악]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다고 느낄 때
그럴 때가 있다. 아무것도 되는 일이 없다고 느낄 때. 모든 것이 총체적으로 갑갑할 때. 내게 유일하게 남아있는 좋은 것이란 하늘밖에 없는 것처럼 느껴질때. 그래서 할 수 있는 일은 그걸 겨우 쳐다보는 것 뿐일 때. 이럴 때일 수록 밥을 잘 먹고 잠을 잘 자둬야 한다. 이럴 때일 수록 스스로를 아껴주어야 한다. Max Richter : Dream 3 음악
by
성채윤 에디터
2019.09.18
리뷰
PRESS
[PRESS] 가을밤에 만난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노래, 양고운 바이올린 리사이틀
어느 작품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었고 그 매력에 압도되지 않은 게 없었다.
가을비가 여름비마냥 쏟아져 내리길 반복했던 지난 9월 5일 목요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찾았다.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의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음대와 무관한 삶을 살았던 나로서는 토너스 트리오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의 모습만 보았기 때문에 리사이틀은 어떨지 기대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 같은 토너스 트리오 멤버인 피아
by
석미화 에디터
2019.09.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서랍 속에서 Yepp을 발견했다. [음악]
7곡밖에 들을 수 없다면, 어떤 노래를 듣고 싶으세요?
오래된 Yepp을 발견했다. 건전지를 바꿔 끼고 전원을 누르니 켜진다. 심지어 음질도 빵빵해! Yepp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겠다. 내 Yepp(YP-55)은 2003년에 나온 MP3로 한 손으로 이전 곡 또는 다음 곡 재생이 가능하다. 메뉴에서 곡을 바로 삭제할 수 있고, EQ도 조정할 수 있다. 용량은 무려 256mb! 320kb 기준으로
by
김나영 에디터
2019.09.07
리뷰
PRESS
[PRESS] 바이올린의 노래, 양고운 바이올린 리사이틀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는 두 연주자의 손끝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음악 세계
9월의 첫 주는 가을의 느낌이 완연한 한 주일 것 같다.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렇게 코끝에 와닿는 공기가 한결 가벼워졌을 때 잘 어울리는 것이 바로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조합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다가오는 목요일인 9월 5일, 봄아트프로젝트의 주최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있을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의 리사이틀을 고대하고 있다.
by
석미화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자유롭게, 사람과 예술을 만나다 -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축제
지난 일요일. 지도 어플에서 추천해 준 버스를 타고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는 문화비축기지로 향했다. 버스는 강을 건너 주변에 이렇다 할 상가도 건물도 없는 외딴곳으로 향하더니, 6차선은 되어 보이는 넓은 도로 한편에 나를 내려주었다. 공기에서 여름 끝자락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던 날이었다. 버스를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후덥지근한 공기에 한 번, 광활한 문화비
by
권묘정 에디터
2019.08.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노래를 깊게 감상하는 방법 [음악]
노래의 가사, 음, 악기의 조화
노래의 가사, 음, 악기의 조화 누구나 가슴에 와 닿는 노래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그 노래의 장르는 최근 유행하는 가요이거나, 해외 팝송, 클래식,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명반 등 넓은 범위다. 각각의 장르는 독특한 노랫말과 음색을 갖추고 있어 듣는 이에게 주는 영향도 모두 다르다. 즉, 노래를 듣는 이의 상황과 노래가 갖고 있는 장르별 특성은 '주관성'
by
한수연 에디터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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