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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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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빈공간이 무대가 되는 공연 - 프린지페스티벌2020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지난 15일 비가 내리는 토요일, 기대를 안고 프린지페스티벌2020에 갔다. 주말 티켓박스 오픈은 3시로 이 시간에 맞춰 일찍 도착했다. 장마가 그치기 전이었기 때문에, 빗속에서 오픈을 준비하는 분주함이 느껴졌다. 공연이 이뤄지는 장소는 굉장히 다양했다. 문화비축기지 건물 전체를 이용하는 줄 알았지만, 건물 외벽 혹은 입구 등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진행되
by
문소림 에디터
2020.08.20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취향을 팝니다: 성수동의 'Point of View' [문화 공간]
어른이들을 위한 큐레이션 문구점
뛰 지 맙 시 다 전철에서 내려 출구로 향하는 계단에 도착해 정면을 바라보면 큼지막한 굴림체로 쓰인 위와 같은 주의 문구를 마주하게 되는데, 그럼 그제야 비로소 성수에 도착했구나 싶은 마음에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평일 수도 있겠지만 동네마다 특유의 무드가 있다. 이태원에 가면 그날따라 페퍼로니가 잔뜩 올라간 피자를 먹고 테킬라를 마시고
by
강안나 에디터
2020.08.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잘 먹는 것, 잘 입는 것, 잘 가는 것, 잘 사는 것 [사람]
1년 동안 고민해 온 '잘 사는'것에 대한 정의
제목을 보고 글이 무슨 내용일지 의아해하셨을 것이다. 제목 그대로, 1년의 휴학 생활 동안 해 온 '잘 사는 것'에 대한 고민이다. 휴학을 한 후 무언가를 하고 있든, 성인 이후 삶의 초점이 어디에 있었나 꾸준히 생각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1년간 이루어진 고민의 총결산을 말씀드리고 싶다. 나는 항상 욕심 없이 물 흐르는 대로 사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그런
by
노지우 에디터
2020.08.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시각예술로 위기에 대처하는 법, '슈퍼히어로' [시각예술]
인사미술공간의 주제기획전 '슈퍼히어로'
시각예술가들이 위기에 대처하는 법 낙관론자가 아닌 이상 우리가 바라보는 세계는 위기의 연속이다. 크고 작은 위험 상황은 쉬지 않고 개개인의 고통으로, 때로는 구조적인 문제의 형태로 세상을 덮친다. 이 사회는 거듭되는 위기를 밟고 일어선 뒤 또 다른 위기에 직면하고, 그 위기를 또다시 피해가며 흘러가기 마련이다. 이것은 우리는 언제나 현재를 비관하며 과거를
by
유수현 에디터
2020.08.16
리뷰
도서
[Review] 책과 도서관이 가르쳐주는 삶의 공간 - 출판저널 518호 [도서]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적응하는 일상에 대한 고민을 재개한다.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일상은 이제 방역을 염두에 두고 재편될 거라는 문장을 곳곳에서 마주칠 때면, 여전히 막막하고 두려운 감정이 앞선다.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어린이 배우들이 선보인 특별무대 <당연한 것들>의 무대 영상이 요즘 나의 ‘눈물 지뢰’다.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
by
윤희지 에디터
2020.08.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새로운 공간으로의 이동 [문화 전반]
무엇이 현실이고 무엇이 허상인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류는 과거보다 현재, 현재보다 미래에 더 손쉽게 수많은 매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콘텐츠 포화상태에서 앞으로의 관건은 사람들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하는가에 있다. 사람은 어떤 공간에 있느냐에 따라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 집과 학교, 직장 등에서 우리는 늘 다른 경험을 하고 새로운 것을 학습한다. 그 과정에서 사회화가 이루
by
김유이 에디터
2020.08.13
리뷰
도서
[Review] 빈 공간이 부여하는 사유의 가능성 & 소장하는 마음 - 출판저널 518호 [도서]
에임란트 도서관은 빈 공간이 사람들에게 부여하는 사유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책을 앞에 두고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 결코 끝나지 않을 책과 출판에 대한 이야기를 출판저널을 통해 만났다. 그 안에서 발견한 흥미로웠던 몇 가지 이야기를 꺼내본다. 네덜란드 에임란트Eemland 도서관 에임하우스Eemhuis 복합문화센터. 사진 출처 : archdaily 먼저 네덜란드의 에임란트 도서관에 대한 글이 눈길을 끌었다. 네덜란드
by
조원용 에디터
2020.08.11
리뷰
도서
[REVIEW] 마음을 움직이는 공간들 - 더 터치: 머물고 싶은 디자인 [도서]
좋은 공간의 본질은 인간다움으로 향하는 길이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많은 공간을 마주친다. 아침을 맞이하는 집에서 시작해 거리, 학교, 직장, 카페, 식당 등 여러 장소들 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일상의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기에 공간 디자인은 사람들의 감정과 행동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는 다양하다. 빛, 향기, 소리 등의 특징들이 공감각적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그곳의 분위기를 만
by
김지아 에디터
2020.08.09
리뷰
도서
[Review] 공간의 형용사, 감각의 전환 – 더 터치THE TOUCH [도서]
더 터치THE TOUCH 리뷰
좋은 디자인이란 시각적으로만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감각과 이어진 것이어야 한다. - <더 터치> 서문 中 디자인 스튜디오 ‘놈 아키텍츠’와 라이프스타일 출판사 ‘킨포크’의 협작으로 탄생한 <더 터치>는 건축 디자인을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 5개 주제에 따라 총 25가지 공간을 소개한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물 사진을 한 장씩 넘
by
이서연 에디터
2020.08.08
리뷰
도서
[Review] 단순히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담다. 책 '더 터치'
단순히 보이는 것 그 이상의 의미
[Review] 단순히 공간 그 이상의 의미를 담다. 더 터치 보이는 것 이상을 보여주는 책 -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_스페인 더 터치: 머물고 싶은 디자인 저자 : Kinfolk, NORM ARCHITECTS 출판 : 월북 발매 : 2020.06.30. 단순히 보이는 것 그 이상의 의미 건축, 건물을 짓는 것, 공간을 만드는 것의 의미가 있다는 것을
by
고혜원 에디터
2020.08.07
리뷰
도서
[Review] 더 터치 THE TOUCH
만지고 싶고, 느끼고 싶은 공간 디자인. 우아하게 가르쳐주는 디자인의 미학.
인간 중심적 디자인을 향한 사려 깊은 여행 - 《보그》_호주 이론과 타이포와 스타일이 우아하게 흘러드는 책 - 《웰페이퍼 매거진》_영국 창의적이고 고전적인 디자인들 - 《도무스》_이탈리아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라는 주제에 따라 ‘킨포크’와 ‘놈 아키텍츠’가 선정한 머물고 싶은 공간 25곳을 소개한 <더 터치>는 책장을 넘기는 내내 내게 아름다운
by
조효진 에디터
2020.08.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문화 중심지'를 떠나니 보이는 것들 [문화 전반]
'문화 중심지' 서울을 떠나 잠깐 고향에 내려왔다.
고향에 잠깐 내려왔다. 내 고향은 빽빽이 들어선 회색조의 건물보다는 녹색이 짙은 공간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지만,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나에게는 다소 심심하다. 서울에 가고 싶어요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했던 이유는 딱 하나다. 서울로 대학 진학을 하고 싶었다. 소위 말하는 ‘인 서울’을 간절히 원했던 건, 더
by
최은민 에디터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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