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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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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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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좋아요, 구독을 갈구하는 "관심경제"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 [문화 전반]
끊임없이 '나'를 착취하고, 관심 자원을 이윤 창출에 이용하는 현 사회에 대한 고찰
퍼스널 브랜드가 중요한 시대, 개인 모두가 사업자가 되어야 하는 시대이다. 다양한 플랫폼과 커뮤니티의 등장으로 전문적인 지식 혹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면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배울 수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은 언뜻 인간에게 ‘자유’를 보장한 듯 보인다. 하지만 이는 거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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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2.07.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진실과 정의를 오로지 법으로, 로스쿨 [드라마/예능]
정의롭지 않은 법은 가장 잔인한 폭력이니까
* 해당 글은 드라마 <로스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는 장르물을 좋아한다. 장르물 중에서도 특히 법정물을 좋아하는데, 초등학생 시절 변호사가 꿈이기도 했고 마지막에는 결국 악인이 벌을 받는다는 점에서 통쾌함을 느껴 특히 선호하는 편이다. 오늘 소개할 드라마 <로스쿨>은 내가 지금까지 본 법정 드라마 중 감히 법을 가장 깔끔하고 제대로 다뤘다고
by
이민선 에디터
2022.07.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삶의 낙차를 그리는 것 -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예능]
<우리들의 블루스>는 다음 회차가 기대되면서도, 두려운 드라마였다. 가장 일방적인 감정을 조용히 파고드는 그들의 화법이 너무 저릿저릿했다. 마지막 회차는 부러 미루고 미루다가 봤다. 인물들의 잔상이 오래 남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선택적 과몰입러인 나에게는 치명적인 드라마였다.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의 이면에는 내가 그토록 물음표를 던져댔던 <나의 해방일지>가 그림자처럼 있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다음 회차가 기대되면서도, 두려운 드라마였다. 가장 일방적인 감정을 조용히 파고드는 그들의 화법이 너무 저릿저릿했다. 마지막 회차는 부러 미루고 미루다가 봤다. 인물들의 잔상이 오래 남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선택적 과몰입러인 나에게는 치명적인 드라마였다. 그리고 <우리들의 블루스>의 이면에는 내가 그토록 물음표를 던져댔던 <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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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현 에디터
2022.07.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실패의 가능성을 알려준 드라마 [드라마/예능]
드라마 '콩트가 시작된다'와 실패에 대하여
어릴 때까지만 해도 나는 대담했다. 하고 싶은 건 무엇이든 일단 해 봐야 직성이 풀렸다. 결과가 겉으로 보기에 그럴듯하지 않아도 시도해 봤다는 사실 자체가 흡족스러운 일도 많았다. 한 번 마음을 먹으면 곧바로 실행으로 옮겼다. 망설이다가 하고 싶은 일을 놓치게 된다면 후회할 것 같아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망설임이 생겼다. 실패가 두려워서 생긴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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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수 에디터
2022.06.2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즐거운 삶에 눈총 주지 않기 [드라마/예능]
‘전지적참견시점’ 지석진 편
가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참 ‘통일’을 좋아한다. 식사 때마다 식당으로 우르르, 메뉴는 당연히 통일. 요즘은 이 경향이 덜해졌다고는 하지만, 더치페이 문화가 정착한 지도 오래되지 않은 이 나라에서 개인플레이는 여전히 쉽지 않다.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개성을 표현하는 게 멋지다는 인식이 생겨 무조건 같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강제성은 줄어들었으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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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2.06.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격리 중에 체감하는 콘텐츠의 위력
O2O(Online to Offline)이 아니라 O4M(Online for Myself)
포노사피엔스의 O2O와 거리두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꼭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하나로 할 수 있는 일은 셀 수 없다. 한때 『포노 사피엔스』라는 제목의 책이 베스트셀러 매대를 휩쓴 것만 봐도 우리의 일상 속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불과 열흘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그런 삶을 살았다. ‘네이버’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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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혜 에디터
2022.06.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현실에 단단히 발붙이고 해방을 선택하기 [드라마/예능]
"속 시원한 게 하나도 없어요. 갑갑하고, 답답하고, 뚫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지난 5월 29일 완결된 JTBC의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따뜻한 인간애를 담은 이야기로 수많은 팬을 양산해낸 <나의 아저씨>의 작가가 4년 만에 들고 나온 작품이다. 해방일지는 의미심장한 제목과 진부하지 않은 캐스팅으로 저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일본 드라마 같은 잔잔하고 낮은 텐션을 유지하며 요즘 청년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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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희 에디터
2022.06.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우리의 고된 삶을 다독여주는 이야기 [드라마]
뒤늦은 <나의 해방일지> 감상문
전국이 '구씨' 앓이 중이다. 손석구 배우가 하도 이슈길래, 그가 나온 드라마에 관심이 자연스레 갔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드라마 이야기를 물어보기도 했고. 드라마가 다 끝난 후에야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졌다. 사실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고 할 수도 있겠다. 우선 본방송을 챙겨볼 여력이 되지 않았고,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는 ott 서비스에 결제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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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화 에디터
2022.06.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기억의 해각’을 향해 – 드라마 '기억의 해각' [드라마/예능]
기억의 칼날을 손에 쥔 채 상처 입고, 상처 입히는 우리
* 이 글은 드라마 <기억의 해각>의 스포일러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 밴드 자우림의 곡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가수 윤하가 커버한 무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곡이 발표되었을 당시 스물넷 스물다섯쯤 이었다는 윤하는, 막상 자신은 너무 힘든데 자신의 이 시기가 ‘아름다웠다는 걸 사무치게 알지 못했다’는 이 곡이 그리 공감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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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중 에디터
2022.06.03
리뷰
PRESS
[PRESS] 비트로 찍은 성장 드라마 - 판다곰 정규 2집 'Vertigo'
빨리 들어주세요, 현기증나니까.
'성장 드라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성장 드라마란 "성장기에 경험하는 일과 감정 따위를 통해 아이들이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다룬 드라마"출처 우리말샘를 의미하는데, 2003년부터 KBS에서 방영했던 <반올림>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아역 배우가 대거 등장하고 교훈적인 주제를 좇는 성장 드라마들에는 "내용이 오글거린다"는 평가가 필연적으로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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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06.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가라앉은 정서 속에 남은 것은 -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예능]
<나의 해방일지>를 인생 드라마로 꼽으신 분들께는 죄송스럽지만, 난 이 드라마를 작가의 전작인 <나의 아저씨>만큼 감명 깊게 보진 못했다. 드라마를 손에 쥐고 모래를 씻어내듯 행군다면 ‘구 씨’라는 인물만 남지 않을까 싶은 정도로 말이다.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 지 2달 동안 내 일상의 소소한 낙은 1시간 남짓 걸리는 퇴근 시간동안 드라마를 보는 것이었다. 본래 난 드라마와 거리가 있는 사람이다. ‘방영 시간’이란 시간적 제약이 주는 갑갑함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TV방영 드라마를 안 봤는데, 다행히 OTT 서비스 덕에 TV 드라마와 친해지는 중이다. <우리들의 블루스>와 <나의 해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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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현 에디터
2022.06.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추앙을 통한 해방 - 나의 해방일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결론적으로 '나'를 추앙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날 추앙해요" 도통 일상 대화에서는 쓰지 않는 말이 드라마에서 들리는 순간, 아마 대부분의 시청자들의 반응은 '구씨'(손석구)와 같았을 것이다. 나 역시도 '추앙'이 대체 무슨 의미였는지 검색했었다. 남녀 사이의 로맨스를 '높이 받들어 우러러보는' 관계로 표현한 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다소 생경한 단어 사용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시청자들 마음속에
by
이현지 에디터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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