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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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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몽환, 강렬, 기괴 = ? [음악]
힘든 시기가 끝도 없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플룸의 곡과 함께 잠시나마 현실을 잊어보는 건 어떨까?
Flume 본명 Harley Edward Streten(할리 에드워드 스트레튼) 출생 1991년 11월 5일, 시드니 소속 Future Classic, Transgressive, Mom + Pop 플룸은 2017년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앨범 부문을 수상한 호주 대표 프로듀서 중 하나로 요즘 핫한 아티스트들은 다 모인 호주 인디 레이블 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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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0.11.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홍제천과 유진 상가의 지하 예술공간 – 홍제유연 [시각예술]
[서울은 미술관] 홍제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홍제유연(弘濟流緣)’은 50년 만에 다시 흐르는 홍제천과 유진 상가의 지하 예술공간을 부르는 새로운 이름이다.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재탄생된 곳으로, 이음과 화합의 뜻을 담은 ‘유연(流緣)’은 새로운 문화 발생지로서 예술과 함께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미이다. 1970년대 홍제천을 복개한 인공대지 위에 지어진
by
문지애 에디터
2020.11.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는 온전한 사람일까?, 연극 '반쪼가리 자작' [공연예술]
온전하지 못한 반쪼가리 메다르도 자작에 대해서
연극이 오르기 5분 전. 이미 광대들의 막은 올라있다. 객석의 빈자리가 차츰 채워질 때쯤 허름한 옷을 입은 광대들이 등장한다. 유랑극단의 천막 같기도 하고 전쟁터의 막사 같기도 한 남루한 무대. 광대들은 서커스의 흥겨운 노래를 벗 삼아 공연을 준비하다, 꽉 찬 객석을 발견하고 쭈뼛쭈뼛 다가온다. 수줍은 미소와 함께 손을 쭉 올리며 입을 연다. "시작"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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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에디터
2020.11.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차라리 현실이 아니라면 [영화]
리얼리즘의 의미는 '사실'주의가 아닌 '진실'주의이다.
‘리얼리즘(Realism)’이란 무엇일까? 직역하면 ‘사실주의’가 될 것이다. ‘사실’주의? 그렇다면 영화에서 리얼리즘이란, 기록영화인 ‘다큐멘터리’만의 요소인가? 그렇지 않다. 사실상 다큐멘터리도 촬영과 편집 등 감독의 의도가 개입된 연출을 필요로 하기에, 결국 완전한 사실을 담아내는 영화란 실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금 더 넓은 관점에서 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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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에디터
2020.11.09
리뷰
PRESS
[PRESS] 하이든스러움을 찾아서: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II Haydn Style
어릴 적 미처 느끼지 못했던 하이든의 그 깊이있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 같다
2020년의 연말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아침에 집을 나서면 겨울냄새가 코끝에 감돌면서 연말이 다가오고 있음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 예정되었던 수많은 음악회들이 무산되었던 상반기를 생각하면, 하반기에나마 공연들이 진행이 되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동시에 취소될 수밖에 없었던 여러 공연들이 아쉽게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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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0.11.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프로미술과 카프(KAPF), 한국 근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 [시각예술]
일제강점기의 프롤레타리아 미술과 안석주의 만문만화에 대해
▲ 전차를 최초로 운영했던 한성전기회사 우리나라의 전근대와 근대는 단순히 시기적 구분으로 바라볼 수 없다.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모던’이라는 용어와 우리의 근대를 견주어보면 더욱 그렇다. 서구사회의 근대는 산업화나 도시화 등 저마다의 거대한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막을 올렸지만 우리는 일제의 침략으로 새로운 시대를 갑작스럽게 맞이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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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0.11.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 안녕, 안녕
마주하고 떠나보낸 행복과 불행들에 대하여. 그리고 또 무수한 안녕들을 기다리며.
안녕. 나는 우리말의 '안녕'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안녕은 만남의 반가움을 말하기도 하고 떠나보냄의 시원섭섭함을 말하기도 하니까요. 만나고 헤어질 때의 인사가 같은 언어는 아마 한국어뿐일 것입니다. 시작과 끝, 만남과 헤어짐의 인사가 같다는 것, 그것은 결국 그 두 가지는 이어져 있음을 의미하기도 할까요? 어쨌든 제 삶의 이야기들은 대체로 안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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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에디터
2020.10.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깊은 밤을 날아서 [심리]
사이코패스는 꿈을 꾸지 않는다? 나도 모르게 표출하는 나의 모습, 꿈.
영화 <수면의 과학>의 한 장면 _꿈을 제조 중인 스테반 "오늘 밤 주제는 꿈이에요 사람들은 꿈의 제조과정이 간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생각만큼 간단한 일은 아니죠 복잡한 요인들의 조화가 중요합니다. 먼저 잡다한 생각들을 집어넣고 다음엔 과거의 추억과 뒤얽힌 오늘의 기억을 추가합니다 (…) 사랑 우정 같은 온갖 관계들과 감정들이 오늘 들었던 노래들이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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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에디터
2020.10.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를 이해하는 과정에 들어서다
나를 위해 쓰는 회고록
요즘 내 작업 풍경.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제 겨우 스물셋이다. 나는 이제야 스물셋이 됐는데 사람들은 내게 점점 기대하는 게 많아진다. 취업이나 어학 성적이나 스펙에 관한 것들. 나도 교복을 입었을 땐 내 나이를 동경했지만 실로 그 나이가 되어보니 아직도 어리다는 걸 실감했다. 그냥 머리만 조금 자랐을 뿐이다. 지난 3년 동안 대학교를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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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에디터
2020.10.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崔世熙 : 세상에서 은은한 빛을 내는 게 목표인 사람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컬쳐리스트 최세희입니다.
'나'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 했건만, 정작 쓰려고 하니 내가 나를 가장 모르고 있는 듯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진정 나를 대변해줄 수 있을 만큼의 진실성을 내포하고 있을지 등의 수많은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 채 연결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두가 그렇듯, 결코 한 문장과 단어로만 간결히 정의될 수 없는 존재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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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2020.10.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6. 본전 뽑기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여섯 번째 에피소드 <본전 뽑기>로 이어갑니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여섯 번째 에피소드 <본전 뽑기>로 이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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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0.09.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창작의 후원자가 되어보기, '텀블벅 프로젝트' [문화 전반]
향균 뿔테 안경, 프랑스의 모빌, 한국 문학의 향, 영화 아트 잡지
‘그런 걸 누가 해?’ ‘구매면 구매지 후원은 뭐야?’ ‘긴 시간을 어떻게 기다려?’ ‘사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사면 되잖아’ 오래전, 크라우드 펀딩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나의 반응이었다. 사고 싶은 물건은 일주일 내로 받아봐야 직성이 풀리는 참을성 없는 성질머리를 가진 내가 크라우드 펀딩의 구조와 의의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기에 가능한 발상이었
by
강안나 에디터
202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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