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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의 실사화를 응원하고 싶은 이유 [영화]
디즈니 100주년 영화, <인어공주>
2019년 처음 실사화 기사가 떴을 때부터 개봉하고 나서인 지금까지도 온갖 혹평을 듣고 있는 <인어공주>를 봤다. 선공개된 인어공주 대표곡 ‘Part of Your World’ 몇 소절을 듣고 이건 영화관에서 들어야 할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어 개봉날만 기다렸다. 인어공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르슬라가 탐낸 목소리라 오직 목소리만 듣고 뽑는다는 게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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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6.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전통공예는 촌스럽다? [미술/전시]
내가 몰랐던 전통공예
경복궁을 먼저 구경하고 안국으로 걸어가는 길에, 혹은 반대로 안국에서 경복궁으로 걸어가는 길 사이에 도심 공원인 열린송현 녹지광장이라는 공간을 본 적이 있을 것 같다. 그쪽으로 놀러 가면 그 옆길을 따라 걸은 적은 있어도 광장 안으로는 걸어간 적이 없어 이 공터 같은 공간은 도대체 뭐지? 하고 지나쳤다. 뒤늦게 공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경복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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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5.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누구나 마음속에 마리오쯤은 품고 있잖아요 [영화]
잇츠 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로튼 토마토 평점. 왼쪽이 평론가 평점, 오른쪽이 관객 평점이다. 게임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모를 수가 없는 닌텐도 대표 캐릭터 마리오 형제가 영화화되어 수요일에 개봉했다. 이미 한참 전에 나왔어야 할 것 같았던 것 같은데 이제야 제대로 만들어지다니. 물론 그에 맞는 그래픽, 제작 비용, 제작 기간 등 따져야 할 요소들이 많았겠지만. 1981년에 처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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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5.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분명히 저예산 영화였는데 [영화]
다시 돌아온 영화, <존 윅 4>
킬러 생활을 청산하게 해준 아내 헬렌이 죽으면서 남긴 강아지 데이지와 함께 살아가던 존 윅. 은퇴 후 조용히 살고 있는데 러시아 마피아 아빠 하나만 믿고 뭣도 모른 채 존 윅의 차를 훔치고, 데이지까지 죽인다. 분노한 존 윅은 복수를 시작한다...는 스토리로 시작한 존 윅 시리즈가 어느덧 4편까지 개봉했다. 개봉 텀이 꽤 긴 편이라 분명 전편을 다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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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4.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 집 판타지 잘 하네 [영화]
영화관에 걸려있을 때 보세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기묘한 이야기> 시즌4 속 '던전 앤 드래곤' 플레이 ‘던전 앤 드래곤’이라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진한 판타지의 향기. 몰랐는데 엄청 유명한, 유명한 걸 넘어 RPG의 원조 게임이라고 한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하던 게임이 이 게임이라고. 넷플릭스 <아케인>, 영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등 게임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재밌게 봐서 솔깃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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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4.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비행기에서 내리니 5년이 지나있었다 [드라마/예능]
미스터리 SF 미드 <매니페스트>
매니페스트의 주역들인 산비, 지크, 미케일라, 벤, 캘, 올리브, 그레이스, 재러드. 인도계, 쿠바계, 그리스계 등 다양한 인종구성이 눈에 띈다. 내 넷플릭스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항상 들어갈 때마다 메인 화면에 이 드라마가 떠 있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어질 때쯤 도대체 무슨 드라마인지나 보자 싶어 눌러봤다. ‘뉴욕에 도착한 828편 비행기. 착륙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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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3.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현대인이 마주할 수 있는 가장 큰 공포 [영화]
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갈수록 음악은 짧아지고 영화는 길어지는 추세 속에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러닝타임이 2시간이 안 되는 킬링타임 영화를 봤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라이트노벨 같은 제목에 일본 영화인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였다. 다른 걸 볼까 하다가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기도 하고 영화 부문에서 1위를 하고 있어 궁금해서 틀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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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2.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영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마릴린 먼로 미스터리: 비공개 테이프>
마릴린 먼로가 사망한 지 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릴린 먼로 전기 영화부터 마릴린 먼로를 모티프로 한 작품들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 아나 데 아르마스 주연의 마릴린 먼로 전기 영화 <블론드>만 해도 작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이니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게 과장이 아니라 본다. 그런데 그 많은 마릴린 먼로 관련 작품 중에 마릴린 먼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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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2.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코믹 수사물이 그리웠다면 이 드라마를 [드라마/예능]
디즈니 플러스,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예전에는 많이 보였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정말 찾기가 어려워진 코믹 수사물. 한동안 이런 장르가 있었다는 걸 까먹고 있었는데 발견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는 뉴욕의 부촌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아코니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이다. 코믹 수사물이라는 반가운 장르에 노인 둘과 젊은 여자 한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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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2.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이 드라마의 단점은 러닝타임이 짧다는 것 [드라마/예능]
그리고 러닝타임이 짧다는 게 장점인, <더 베어>
뉴욕의 파인 다이닝 주방에서 당한 가스라이팅으로 몽유병에 불안증, 트라우마까지 얻은 주인공 카르멘은 친형 마이클까지 잃는다. 속은 계속 곪아가지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않고 형이 생전의 모든 것을 바쳤던 시카고의 음식점 ‘오리지널 비프 오브 시카고랜드’를 살리는 데 몰두한다. 처음에는 뉴욕 파인 다이닝 주방 출신 최고의 셰프가 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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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3.01.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올 한 해 동안 느꼈던 것들
내년은 사랑 가득하게 살 수 있길 바라며.
계획대로 잘 흘러간다면 좋겠지만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닌 인생에서 모든 일이 계획대로 되기란 어렵다. 하지만 실현이 되든 안 되든 간에 계획을 세운다는 행위 자체가 의미 있는 것 아닐까. 내가 내 미래에 대해 고민하면서 계획을 세우는데 과연 아무것도 얻어 가는 게 없을까? 옆에서 내 계획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줄 사람이 아닌 이상, 터무니없는 계획을 세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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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2.12.30
리뷰
전시
[Review] 맥스 달튼의 보물함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한 화면에 특징을 다 담아내면서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 묘사는 맥스 달튼의 뛰어난 관찰력과 섬세함, 무엇보다도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은 63스퀘어 안 전망대가 있는 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창 퇴근 시간일 때 방문한 전시의 창밖으로는 도로에 꽉 찬 차들의 라이트와 불이 켜져 있는 건물들이 만들어내는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안에서는 창밖의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과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맥스 달튼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부터 흥미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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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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