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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일상에 그림이 스며들다 -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도서]
매일매일 부담없이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일상에 미술이 스며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책
예술을 즐길 줄 아는 교양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 미술관에서 진지하게 그림을 감상해보고 싶다는 생각. 나는 이런 생각들을 하며 몇몇 미술 서적들을 읽었었다. 그 동기는 순수한 호기심이나 예술에 대한 진심보다는 허세나 지적욕망에 가까웠다. 요즘은 다들 멋들어진 전시회를 다니며 예술을 감상하는 시대니까, 나만 뒤떨어지는 것 같아서. 하지만 동기가 어땠든 전혀
by
이채원 에디터
2022.03.18
리뷰
도서
[Review] 빛으로 놓은 과학과 예술의 징검다리 - 빛이 매혹이 될 때
그러니까 과학과 예술은 서로에게 영감의 원천이며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동반자이기도 한 것이다.
학창시절 꽤 진지하게 천문학자나 물리학자를 꿈꾼 적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터무니없이 낭만적인 이유에서였다. 우주가 너무 너무 광활한데, 거기에 압도되는 느낌이 좋았다. 그 광막한 우주에서 티끌에 티끌만도 못한 인간이 이 세계에 대해 파헤치려 덤비는 것은 더 좋았다. 아무튼 오래 가진 않았지만, 책도 찾아 읽고 <뉴턴> 잡지도 뒤적거려보고 그랬다. 그때
by
채현진 에디터
2022.03.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정보를 떠먹여주는 뉴스레터의 세상 [문화 전반]
어렵고 길기만 한 기사를 이해시켜줄 참고서, 뉴스레터의 매력
"넌 그 소식을 이제야 알았어?" 오래전, 친구들과 수다를 떨다가 들은 말이다. 전 국민이 알 정도로 큰 사건이 뉴스에 났었는데 나 혼자 모르고 있었다. 집에서 뉴스를 틀어놔도 보는 둥 마는 둥 휴대폰 게임만 주구장창하던 때였던 것 같다. 처음에는 세상사에 느릴 수도 있지 뭐~ 하고 웃어넘길 수 있었지만,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임을 점차 느꼈다. 주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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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2.01.22
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에서 멍때리지 않게 해주는 책 - 기묘한 미술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미술 작품의 기묘한 이야기
교양 있는 사람의 표본이라 하면 어떤 모습일까? 나는 미술관에서 예리한 시선으로 미술품을 감상하는 사람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아마 내가 미술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교양은 사실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기에 미술 문외한이라고 해서 티가 나지는 않는다. 다만 당사자인 내가 미술을 이해하고 볼 줄 아는 눈을 갖고
by
이채원 에디터
2021.12.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아는 영화, 모르는 이야기 : 방구석 1열 [예능]
내가 사랑하는 예능
2018년 5월, 늦봄의 어느 날 처음 1회를 보았을 때부터 185회차가 방송된 지금까지 나의 최애 예능 프로그램을 차지하고 있는 이는 <방구석 1열>이다.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정의되어 있지만, 교양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말하고 싶은 <방구석 1열>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 역시 그 중 한 명이다. <무한도전>을 이후로 '제발 종영하지 않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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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화 에디터
2021.12.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교양에 갈증을 느끼는 당신에게 [도서/문학]
정치에 무관심하고 싶지 않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이라면, 예술은 어렵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잃었던 사람이라면, 주저 말고 이 책을 꺼내 들자.
다가가기엔 어렵고 멀어지기엔 아쉬운 그 이름, 교양 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벼락치기 공부. 2, 3개월 동안 배운 교과서 내용이 시험 범위라, 단기간 바짝 집중해서 한다면 그럭저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절대 벼락치기가 안되는 과목이 하나 있으니, 바로 '교양'이다. 사회, 정치, 경제, 윤리, 예술 등 인류가 지
by
이채원 에디터
2021.11.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시사교양프로그램 전성시대 ② [드라마/예능]
각색의 힘
- 이전 글 <시사교양프로그램 전성시대① - 새로운 형태의 노블리스오블리주>와 연결되는 글입니다. 아는 것이 재산이 되어가는 시대에서 각종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비디오 채널이나, TV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은 요즘 흔히들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대중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근거이기도 하다. 이렇게 전문가를 새로운 지도계층으로 두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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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1.09.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시사교양프로그램 전성시대 ① [드라마/예능]
새로운 형태의 노블리스오블리주
노블리스 오블리주. 사회지도층은 그 외의 사람들에게 책임을 실천해야 한다. 현대판 노블리스 오블리주는 최근 각광받고 많은 기업들의 ESG (Environment:환경보호, Society:사회공헌, Govermence:윤리경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사례는 자본주의 아래서 사회지도층을 금전적 기준을 가지고 나눈 것이다. 사회는 금전적 자본주의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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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1.07.31
리뷰
도서
[Review] 고전의 '딱딱함'을 벗다 - 클래식은 처음이라
클래식을 듣는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다.
내게 클래식은 멋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관문이었다. 나는 한때 스피커에 흐르는 피아노 선율 혹은 바이올린 선율을 듣고 바로 어떤 클래식 곡인지 알아차리는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그런 사람처럼 작곡가와 곡에 대한 정보를 줄줄 외고 싶었다. 하지만 클래식 문외한에 가까운 내게 그 목표는 너무 원대해서 이루기 힘들었고, 자연스럽게
by
임채은 에디터
2021.07.22
리뷰
도서
[Review] 클래식 입문자 필독서 - 클래식은 처음이라 [도서]
같이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봅시다
클래식을 몰라도 들어봤을 법한 아티스트에 대해 쉽고 재밌게 풀어 쓴 책이다. 클래식을 가까이하고 싶어서 여러 노력을 들이고 클래식 공연을 봐도 제대로 곡 자체를 인식하는 것부터 어려웠던 나는 이런 책을 바라왔다. 작가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무엇보다 재치 있게 독자들이 생소한 클래식 인물들에게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해서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썼다
by
이수진 에디터
2021.07.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리의 죽음, 침묵의 부활 [영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와 <사운드 오브 메탈>이 선사하는 침묵의 세계
나는 귀가 예민한 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유독 요란하고 큰 소리에 자동으로 몸이 움츠러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면 선천적으로 청각의 예민함을 타고난 것 같기도 하다. 이 때문에 불꽃놀이 축제에 가면 으레 한쪽 귀를 꾹 막거나 두 귀를 슬쩍 막아 하늘에서 펼쳐지는 장관을 멍하니 바라보곤 했고, 친구들의 생일파티에 가서도 축하 노래가 끝나갈 즈음에는 생일 폭죽이
by
윤아경 에디터
2021.07.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난 왜 이리도 세상이 이렇게 궁금한지 [드라마/예능]
언어유희로, 사자성어로, 격언으로 우리에게 이 궁금한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제안하는 궁금한 이야기 Y,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몰랐던 세상을 알았고 ‘왜(WHY)’라는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배웠다.
일주일 중에 가장 소중한 날을 꼽으라면 금요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의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궁금한 이야기 Y’가 방영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궁금하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에는 지독하게 관심이 없는 나에게 ‘네가 모르는 세상에는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어’라고 알려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SBS에서 매주 금요일 9시에
by
황수지 에디터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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