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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그 무엇도 내 열정을 막을 수 없는 곳 [공연]
이번 주말, 콘서트에 가고 싶습니다.
콘서트는 무조건 막콘 스탠딩이지. 친구와 콘서트에 대한 설전을 벌일 때마다 내가 고수하는 입장이다. 내가 다니던 K-POP 아이돌의 콘서트의 경우, 보통 금, 토. 일 삼 일 동안 진행되는데 나는 항상 마지막 콘서트를 가곤 했다. 같은 셋 리스트로 진행되더라도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주는 에너지는 언제나 한계를 뛰어넘기 마련이었다. 좌석도, 스탠딩도 전부
by
황시연 에디터
2021.04.08
리뷰
영화
[Review] 타인의 친절이 있기에 따뜻한 오늘 하루 - 타인의 친절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을 찾은 뉴욕의 여섯 사람 이야기
이른 아침 한 여성이 눈을 뜬다. 주위를 살피며 자신의 어깨 위에 있던 남성의 손을 거두고 조용하고 신속하게 두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선다. 세 모자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아들은 엄마에게 묻는다. "학교는요?" "뉴욕이 학교가 돼줄 거야." 엄마가 대답한다. 뉴욕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동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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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1.04.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두려움을 똑바로 마주보기 [사람]
뻔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이야기
사람이 무언가에 두려운 이유는 막연함 때문이라고 한다. 결과나 구체적인 원인을 알게 되면 일부 두려움은 사라질 수 있다고, 책에서 읽은 적이 있다. 과거 나를 두렵게 하는 요소를 찾아보면서, 원인을 짚어보다 보니 부끄럽게도, 동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금은 극복했지만, 예전엔 직접 동물이 다가오면, 심장부터 빠르게 뛰었다. 초등학생
by
심은혜 에디터
2021.04.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막장은 왜 인기가 있을까? [드라마]
과거 불명예스러운 수식어였던 '막장', 최근 'K막장' 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는 단연 <펜트하우스>이다. <펜트하우스> 시즌 1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방영되었으며, 최고 시청률로 28.8%를 달성한 후 성황리에 종영하였다. 현재는 2021년 2월부터 방영된 시즌 2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펜트하우스>는 소위 말하는 '막장 드라마'이다. 과거, '막장 드라마'라는 수식어는 매우 불명
by
김민아 에디터
2021.03.12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최상의 기술로 담아낸 믿음 예찬론, 무난하거나 고루하거나 -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영화]
메시지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재미+α 디즈니의 신작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하 <라야>)을 보고 “재미가 없다”라고 하는 관객을 찾긴 쉽지 않을 것이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들은 전반적으로 늘 그래왔다. 사랑, 우정, 가족애 등등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그 누구보다도 앞서간 최상의 기술력으로 구현해내니, 사실상 그 결과물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지 못
by
임현빈 에디터
2021.03.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여고추리반' 봤어? [예능]
토종 OTT의 유입을 위해서는,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필요하다.
코로나로 가장 큰 혜택을 받은 기업을 꼽아보라 한다면, 열에 아홉은 넷플릭스(Netflix)를 말할 것이다.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에 저렴한 이용료까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에서 손쉬운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는 데 최적화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가 싶다. 넷플릭스가 코로나 특수를 맞이하며 다양한 OTT 채널들이 출범하기 시작했다. 디즈니 플러스,
by
한유빈 에디터
2021.03.1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에게 글이란 [사람]
나를 발견하다.
어느덧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활동한 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는 나에게 정말 큰 도전이었다. 나에게 ‘글’이란 무엇인지 알려준 나침반과도 같았다.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글과 가까이 살고 있었다. 10대 때 받은 상장들의 대부분은 글과 관련이 있었고, 내가 가입했던 동아리는 모두 글쓰기 혹은 감상문을 작성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
by
정세영 에디터
2021.03.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킬리언 머피', 크리스토퍼 놀란의 페르소나 [사람]
막강한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 '킬리언 머피' 한국 예능에는 나영석 사단이 있듯이, 할리우드에도 비슷한 분위기의 배우들을 계속해서 캐스팅하는 감독들이 있다. 이 중에서 나는 일명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의 한 배우를 사랑한다. 인셉션, 덩케르트, 다크나이트 등 수많은 역작들을 갖고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사단에는 톰 하디, 크리스찬 베일, 마이클 케인 등이 속해있
by
허향기 에디터
2021.03.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토나파커, 마지막 슛을 기억하며 [영화]
나의 NBA 에세이
영화 토니파커 2021년 1월 6일 NBA의 레전드 토니파커의 다큐멘터리가 출시되었다. 내 세계에서 NBA의 패권은 항상 스테판 커리를 중심으로 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황금전사 군단이었다. NBA의 트렌드를 바꿨다고 평가받는 살아있는 전설인 커리의 업적은 실로 대단해서 2021년을 살고 있는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by
정용환 에디터
2021.02.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에세이, 좋아하세요? 저는 좋아합니다. [사람]
글로 나누는 우리만의 대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몇 년 전, 2030세대에서 크게 유행한 에세이다.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와 불안장애를 겪으며 느낀 작가의 감정과 의사와 직접 나눈 대화가 엮인 채 담겨 있다. 언제부턴가 에세이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이전에는 '에세이'라 하면 큰 부와 사회적 명예를 얻은 사람들이 자서전처럼 쓰는 것이라는 느낌이 강했
by
이건하 에디터
2021.0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승과 제자의 숨 막히는 심리전 - 위플래쉬 [영화]
두 인물의 심리전이 영화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영화 ‘위플래쉬’가 개봉했을 당시 난 학생이었고 교내 영화 제작 동아리에 속해 있었다. 동아리 시간에 한 선배가 ‘위플래쉬’에 대해 발표를 했었다. 발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선배가 굉장히 몰입해서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쏟아냈었던 것 같다. 그때 이 영화를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에도 주변에서 종종 이 영화가 명작이라고 하는 경우를 봤었다. 하지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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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윤 에디터
2021.02.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마지막 7분에 주목해야 할 영화 - 마테호른
영화의 마지막에 나타나는 단 7분의 음악, 프레드의 아들이 부르는 'This is my life'는 이 모든 걸 다 뒤집어버리며 강렬하게 울려 퍼진다.
내 영화 취향에 대해서 아직 그렇게나 멋지게는 설명할 수 없지만, 나는 전반적으로 시각적 장치와 미장센이 만들어내는 미감과 은유들을 사랑한다. 연기만 적당히 잘 한다면 배우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편이고, 중간에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거나 미흡한 전개가 펼쳐지더라도 영화가 메시지를 힘껏 던진다면 나는 그것을 받아 열심히 읽는 편이다. 하지만 <마테호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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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서 에디터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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