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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진리의 발견 - 앞서나간 자들
아름다운 삶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아름다운 삶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아름다움의 큰 부분, 우리가 진실을 추구하도록 부추기는 힘의 큰 부분은 보이지 않는 연결고리에서 유래한다. 사상과 사상 사이, 학문과 학문 사이, 특정 시대와 특정 장소에 살았던 사람들 사이, 선구자의 내면세계와 그들이 문화라는 동굴 벽에 남긴 자취 사이, 변혁의 횃불이 새로운 날을 밝히기
by
정윤경 에디터
2021.02.10
리뷰
영화
[Review] 평행우주는 실제로 존재할까? - 인투 더 미러
언젠가는 평행우주가 발견될 날이 오지 않을까?
엿보고 훔치고 바꾼다! 시간에 침투해 운명을 훔치는 SF 타임스릴러. 스타트 업에 뛰어든 노엘, 리나, 조쉬, 데빈, 4명의 친구들은 프리미엄 주차앱의 완성을 위해서 앞으로 한 달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투자사는 당장 완성하지 않으면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하고 믿었던 동료는 배신을 한다. 암담한 미래에 모두가 패닉에 빠진 순간 스트레스로 집어 던
by
나시은 에디터
2021.02.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경계선 안팎의 존재들에 대한 질문 - 경계선 [영화]
조금 이상하고 섬뜩한 오드 판타지
경계선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신비감과 모호함에 이끌려서 보게 된 스웨덴 영화 <경계선>. 이 영화는 독특하고, 또 난해하다. 판타지 스릴러 영화 <경계선> 속 주인공은 인간이 아니라 ‘트롤’이다. 트롤은 북유럽 신화와 스칸디나비아, 스코틀랜드 전설 속에 등장하는 상상 속 괴물이다. 트롤에 해당하는 주인공 티나는 보통의 인간과는 조금 다른 외모를 가진 탓
by
오영은 에디터
2021.02.0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하루에 모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EMU를 소개합니다 [공간]
온종일 커피, 책, 영화, 공연, 전시와 닿아있을 수 있는 공간, emu.
복합문화공간? : 작품 전시와 판매의 기회, 배움의 기회, 작업 공간의 제공 따위를 통하여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과 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 - 네이버 사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은 유럽의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이다. 이는 파리의 3대 미술관 중 하나이자 파리 문화예술의 수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소로써 매년 60
by
최수영 에디터
2021.01.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기억으로 당신이 존재한다면 [사람]
기꺼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영화 코코를 처음 본 건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이었다. 짧고도 길었던 한 달 반가량의 여행을 끝낸 후, 드디어 제대로 된 한식을 먹는다는 기대감에 잔뜩 들떠 있었다. 빵 쪼가리를 입에 물고, 무얼 하며 시간을 때울까 고민하다 가벼운 애니메이션을 골랐다. 시작은 경쾌하고 가벼웠으나 끝엔 눈물 젖은 빵을 먹어야 했다. 최근에도 자주 본다. 사후세계에 대
by
이민영 에디터
2021.01.22
리뷰
도서
[Review] 앨리스에게서 찾은 또 다른 모험을 꿈꾸며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판타지 속에 존재하는 현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릴 적 누구나 읽어보았을 동화였다. 토끼를 따라가다 이상한 나라에 빠져버린 앨리스가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들을 반복적으로 마주하는 그런 이야기. 우리는 그것을 모험이라고 배웠고, 꿈꿨다. 하지만 이내 잊어버렸다. 모험을 잊어버린 어른을 위로하듯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여전히 출판되며 다양한 삽화와 조금 더 다듬어진 문
by
정세영 에디터
2021.01.19
리뷰
도서
[Review] 이 지구에 머물러줘서 고마워요 - 지구에서 스테이
2020년을 견뎌준 모든 존재들에게 올리는 책
보통 1월이 오면 지난해를 되돌아보고 올 한 해를 구상해보기 마련이다. 하찮거나 초라하더라도 내가 지난 한 해 무엇을 남겼나 꼽아보고 그것을 발판 삼아 다가오는 년도를 어떻게 지내야 하나 고민하는 것이 이맘때의 우리네 모습이었다. 그러나 2021년, 이번 연도만큼은 다르다. 2020년도를 회고하며 굳이 무언가를 건져 올리지 않아도 괜찮다. 사실상, 지난
by
이강현 에디터
2021.01.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불완전한 나 - 내 몸이 사라졌다 [애니메이션]
불완전함은 또 다른 불완전함을 낳는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불완전함을 인정해야 한다. 세상은 차갑고 외롭고 고독하지만, 살아가야 한다.
파리 날아다니는 파리를 잡아보려고 한 적이 있는가? 어느새 주위를 맴돌며 날아다니다가 잡을 수 있을 것처럼 다리를 비비며 가만히 있는 파리 말이다. 주인공 나오펠은 파리를 잡고 싶었다. 그러나 좀처럼 잡히지 않는 파리는 나오펠을 약 올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빠! 파리는 어떻게 잡아요?” “측면을 노려야지, 파리는 항상 너보다 한발 빠르니까 잡으려고 손
by
나시은 에디터
2020.12.24
리뷰
PRESS
[PRESS] 빌런, 존재의 당위성에 대하여 -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
"빌런이 매력적이면 그 이야기는 실패하지 않는다." -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을 넘어서』 중에서 이미 보편이 되어버린 플롯 속 등장인물들은 상당히 평면적이다. 전래동화 속 인물을 떠올려보자. ‘콩쥐팥쥐’ 속 콩쥐는 한없이 착하고 궂은일도 마
by
이다선 에디터
2020.12.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기억하기 - 메멘토 [영화]
베르그손의 지속을 통해 본 영화 <메멘토>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을 '기억'하기
"따라서 살아있는 존재는 본질적으로 지속한다. 그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공들여 만들기 때문에, 그리고 탐색 없는 공들임, 모색 없는 탐색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지속한다. 시간이란 바로 이 망설임 자체이며,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앙리 베르그손(Henri Bergson), <사유와 운동> (La Pensée et le Mouvan
by
남윤서 에디터
2020.1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책임감 있는 타자로서 존재하기 - 돌연변이 [영화]
레비나스의 타자성을 통해 본 영화 <돌연변이> '책임감' 있는 '타자'로서 '존재'하기
“이런 게 지옥인 거군. 정말 이럴 줄은 몰랐는데··· 당신들도 생각나지, 유황불, 장작불, 석쇠··· 아! 정말 웃기는군. 석쇠도 필요 없어, 지옥은 바로 타인들이야.”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 <닫힌 방·악마와 선한 신> 中 사르트르의 연극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 <닫힌 방>(1943)은 이미 죽음을 경험한 세 명의 인물 가
by
남윤서 에디터
2020.12.09
리뷰
도서
[Review] 죽음을 기억하는 명화들 - 죽음을 그린 화가들, 순간 속 영원을 담다 [도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죽음을 기억하라’ 우리는 죽어가는 존재이다.
우리는 죽어가는 존재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때까지 죽음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으며, 나의 상태를 표현할 때 죽음보다는 삶에 더 가까웠기 때문이다. 살아있기에 살아가는 거지 죽음으로 설명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확실한 사실 하나는 언젠가 죽는다는 것이었다. 《죽음을
by
문지애 에디터
20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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