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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11. 내게 글쓰기는 물컵이다
내 컵은 컵의 너비가 넓어 아주 작은 움직임에도 물이 출렁, 출렁거렸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타인에게 가닿기 위한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내게 글쓰기는 물컵이다〉로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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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1.10.17
칼럼/에세이
에세이
[불확실의 과정] 대학가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Wave in Blue island' 2
'내가 이 일을 해냈다고?' 하는 그 성취감은 내가 계속해서 기획에 매진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지난 10월 1일과 2일, 그토록 고대했던 전시 'Wave in Blue island'를 끝마쳤다. 전시 준비를 위해 9월 마지막 주는 일주일 내내 학교에 방문한 기억이 난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몇 주간에 걸친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과 전시를 진행했던 현장의 모습을 차례차례 담아보고자 한다. 1. 기획 과정 프로젝트 운영의 토대를 잡기 위해 매주 목요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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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에디터
2021.10.1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증오는 두려움의 자식이다 - 혐오의 시대 #1
“두려움은 분노를 낳고, 분노는 증오를 낳고, 증오는 고통을 낳지.” - 영화 <스타워즈>
우리는 지금 혐오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것이 내가 지난 시간에 내린 결론이다. 그렇다면 이제는 다음 스텝을 밟아야 한다.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똑같이 흐름에 휩쓸리거나, 똑바로 흐름을 직시하거나. 만약 휩쓸리기를 선택했다면 이 글은 시작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사회를 뒤덮는 혐오의 흐름을 직시해야 한다. 혐오의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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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1.10.1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징그럽고 멋진 글쓰기의 늪에서 만나요, 우리
징그러운 세상을 징그럽고도 멋진 글쓰기로 그려내는 박세나 에디터를 만나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들은 기본적으로 말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의 의미일 수도 있고, 내면에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이 가득 찬 사람일 수도 있다. 겉으로 내뱉든, 속으로 삼키든 세상과 문화예술에 대해 쉴 새 없이 생각이 떠오르고 그래서 할 말도 많은 사람들이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된다고 생각한다. 헤드라인 랜덤 추천으로 우연히 본 글에서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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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21.10.1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영화 애호가를 만나다
좋아하는 한 가지를 꾸준히 파고드는 어느 에디터를 인터뷰하다
누구에게나 다 슬럼프가 있는 법. 나에게는 1년에 한 번 정도 주로 연초에 찾아오는 것 같다. 그런데 또 신기한 것이, 이런 순간이 다가올 때마다 다시금 살아갈 의욕을 샘솟게 만드는 무언가와 마주친다. 재작년 초에는 여자 배구 프로 리그에 빠져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는 선수들에 열광했고, 작년 초에는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K-pop 걸그룹이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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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10.0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닥터 프로스트'의 완결을 기념하며 - 혐오의 시대 #0
<닥터 프로스트>의 완결을 기념하며. 동시에 혐오의 시대에 들어서며.
지난주, 네이버 웹툰 중 하나인 <닥터 프로스트>가 완결했다. 처음 연재를 했던 2011년부터 꾸준히 봐왔던 작품이다. 그로부터 벌써 10년이 지난 것이다. 당시 나는 중학생이었는데 이제는 어느덧 어른이 되었다. 말하자면 이 웹툰은 나의 학창 시절을 함께 했던 작품인 셈이다. 그런 만화가 드디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니 감회가 새롭다. 물론 아쉽고 서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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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1.09.29
칼럼/에세이
에세이
[불확실의 과정] 대학가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Wave in Blue island'
젊은 대학생이 밀집되어있어 훌륭한 인적 인프라를 갖춘 도시에서 예술이 빠지는 건 섭섭하다. 그래서 내가 대표로 있는 문화기획동아리 '점프'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기획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정말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그리고 어느덧 가을을 맞은 지금까지도. 주변에서도 내가 왜 이렇게 바쁘게 사는 건지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도 했다. 넌 뭘 하느라 그렇게 바쁘냐, 대체 뭐 때문에 맨날 새벽을 다 넘기고 자는 거냐. 그때마다 이상하게 멈칫하게 됐다. 동아리 일도 있고, 학교 일도 있고, 활동도 두 개나 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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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에디터
2021.09.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스스로 상징이 되고자 하는 상징주의자를 만났다
그녀는 이미 나에게 하나의 상징이 되었음을.
* 본 글은 실제 인터뷰를 문학적으로 재구성한 수필입니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 또는 알던 사람의 처음 보는 면모가 눈길을 끄는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인생은 드라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유명한 명제에 동의하기엔 아직 조심스럽다.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인생이 '극drama'이긴 한 것 같다. 어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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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1.09.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댄서들의 이유 있는 자신감 -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드라마/예능]
늦기 전에 동참하세요, 화요일 밤 10시 20분
나는 자타 공인 경연 프로그램 ‘덕후’다. 초등학교 시절, 케이블 TV가 나오던 할머니 댁에서 본 ‘도전 슈퍼모델’이 시작이었다. 늦은 밤, 얼른 자러 가라는 할머니 몰래 소리를 줄이고 숨죽여 보던 프로그램. 졸음이 몰려와 몇 분 보는 게 다였지만, 강렬한 인상이 남았다. 맹렬한 경쟁 속 자신만만한 참가자들의 모습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았다. 그 후로 패션
by
이수현 에디터
2021.09.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시사교양프로그램 전성시대 ② [드라마/예능]
각색의 힘
- 이전 글 <시사교양프로그램 전성시대① - 새로운 형태의 노블리스오블리주>와 연결되는 글입니다. 아는 것이 재산이 되어가는 시대에서 각종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비디오 채널이나, TV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은 요즘 흔히들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대중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근거이기도 하다. 이렇게 전문가를 새로운 지도계층으로 두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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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1.09.01
문화초대
[Vol.805] 공동저자 프로젝트 Vol.2
잉크향이 가득 깃든 종이 서적에, 아트인사이트 구성원이 다채로이 품고 있는 자신만의 ART insight를 귀히 모십니다.
아트인사이트 공동저자 프로젝트 Vol.2 - 함께 책 만듭시다! - 잉크향이 가득 깃든 종이 서적에, 아트인사이트 구성원이 다채로이 품고 있는 자신만의 ART insight를 귀히 모십니다. 주제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신청) * ~08.25 참가 신청 ~08.26 공동저자 선정 ~09.08 원고 제출 ~09.30 편집, 디자인 ~09.30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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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8.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7번 틀어도 11번 틀어도 5번 틀어도 다 똑같은 프로그램. [드라마/예능]
텔레비전 어느 채널을 돌려도 다 똑같은 프로그램. 트로트, 음식 예능, 관찰예능으로 가득한 텔레비전.
텔레비전 없이 못 살았던 어린 시절 나는 텔레비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주말이 되면 EBS에서 방송되는 ‘딩동댕 유치원’으로 번개매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고 투니버스에서 하는 ‘명탐정 코난’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부모님이 외출하는 날이면 동생과 종일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날이라 부모님의 외출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만화가 다 똑같지 않은가라는 질문
by
황혜민 에디터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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