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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더 체어'를 보며 아는 척 넘어갔던 장면들 [드라마/예능]
나만 모르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망해가는 영문학과를 맡은 최초의 여성 학과장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 이브>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 산드라 오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체어>로 돌아왔다. 한 대학의 영문학과에 최초의 여성 학과장으로 부임한 김지윤이 망해가는 과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과 연민을 동시에 자아낸다. 드라마의 배경이 대학교의 영문학과인 만큼 인물들
by
조예음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열려있던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 환승연애 [예능]
우리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고, 이기적인 선택을 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하기도 한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시대와 연령을 불문하고 꾸준히 인기 있는 예능 소재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환승연애'가 있다. 헤어진 연인들이 한 공간에 모여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옛 연인과 다시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도, 새로운 인연이 맺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을 모두 열고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자극적인 프로
by
장현채 에디터
2021.08.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체인지 데이즈', 바뀌어야 하는 것은 [드라마/예능]
행복 중에는 좋은 사랑을 하고 있노라는 진짜 ‘사실’ 속에 머무를 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것들도 존재한다는 걸 안다.
“펜트하우스? 자극적이기만 하고 매일 누가 죽거나 소리 지르잖아. 난 이렇게 시끌벅적한 드라마, 별로야!” 엄마에게 이렇게 선언한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나는 그것만큼이나 극적인 예능 하나를 발견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넷플릭스 대한민국 콘텐츠 순위 1위? 얼마나 재미있기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제치고 1위를 할까? 첫 화를 재생하기 시작한 것
by
정소미 에디터
2021.08.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돌아올 수 없는 그 날의 시트콤들 [드라마/예능]
잘 살고 있나요, 가족들?
그립다, 시트콤! 요즘 내가 빠져 사는 것은 옛날의 시트콤들이다. 그중에서도 짧은 유튜브 클립으로 올라오거나 TV 재방송을 해주는 '순풍 산부인과' 그리고 '거침없이 하이킥'. 예능보다 훨씬 재밌는 옛날 시트콤들을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댓글을 보면 '시즌 2 제작해 주면 안되냐', '에피소드 하나하나 다 기억한다
by
허향기 에디터
2021.08.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7번 틀어도 11번 틀어도 5번 틀어도 다 똑같은 프로그램. [드라마/예능]
텔레비전 어느 채널을 돌려도 다 똑같은 프로그램. 트로트, 음식 예능, 관찰예능으로 가득한 텔레비전.
텔레비전 없이 못 살았던 어린 시절 나는 텔레비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주말이 되면 EBS에서 방송되는 ‘딩동댕 유치원’으로 번개매을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고 투니버스에서 하는 ‘명탐정 코난’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부모님이 외출하는 날이면 동생과 종일 텔레비전을 볼 수 있는 날이라 부모님의 외출을 손꼽아 기다리기도 했다. 만화가 다 똑같지 않은가라는 질문
by
황혜민 에디터
2021.08.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부장님, 아무튼 출근을 결재 부탁드립니다. [드라마/예능]
어른이들의 키자니아, '아무튼 출근!'
취업 준비를 준비하고 있는 나는 최근 관심 있게 시청하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MBC에서 방영하는 '아무튼 출근!'이다. 이 프로그램은 마치 어린이들의 직업 체험 놀이터, '키자니아'의 어른이들판 같다. '라떼는 말이야'를 읊어보자면, 98년생인 나는 어린 시절에 키자니아처럼 여러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 전무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각종 진로
by
최지혜 에디터
2021.08.19
오피니언
음식
[Opinion] 가볍게 보기 시작했지만, 남는 것은 많았던 '백종원의 사계' [드라마/예능]
사계절 제철음식을 다양하고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백종원의 사계’를 추천한다.
특정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것 또는 제일 맛이 좋을 때 먹는 것을 제철음식이라 한다. 가격이 저렴하며 특정 시기에 필요한 영양분을 채워준다. 체력을 보충하고, 한 계절을 잘 버티기 위해 먹는 영양제다. 나는 잔병치레가 많아서 제철음식을 마트에서 사거나 반찬가게에서 구입하여 챙겨먹는 편이다. 하지만 알고 있는 제철음식이 별로 없어서 먹는 것이 늘 비슷했다
by
강득라 에디터
2021.08.1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그녀의 이름은? 미란다 [드라마/예능]
오늘 하루 어떤 웃음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가끔 현대사회는 나 빼고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것만 같다. 숨이 턱턱 막힐 때 힐링으로 편안한 영상을 보는 취미를 갖게 된 지 꽤 되었는데 그런 시기가 올 때 톡톡히 역할을 해주는 시트콤이 있다. 바로 ‘미란다’이다. 시트콤은 이야기가 매번 달라지는 에피소드 형식의 방송 코미디를 의미한다. 영국 드라마인 ‘미란다’는 주인공 미란다 하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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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하 에디터
2021.08.1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안나: 죽지 않는 아이들 [드라마/예능]
잔인하리만치 순수한 아이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왓챠 구독료가 곧 빠져나가는데 이번 달은 뽕을 뽑았다고 할 만큼 본 게 없어 뭐라도 빨리 봐야 할 것 같았다. 몇 개 보지는 않았지만 왓챠에서 독점 공개하는 드라마들이 꽤 볼만했던 게 떠올랐고, 6월 30일에 공개된 이탈리아 드라마 <안나: 죽지 않는 아이들>을 보게 됐다. 처음 보는 이탈리아 드라마, 잘못 만들면 이도 저
by
신민정 에디터
2021.08.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더 솔직하게, 용감하게 - 넷플릭스 '더 볼드 타입' [드라마/예능]
넷플릭스 더 이상 헤매지 말고, '더 볼드 타입'으로 오세요
넷플릭스 하면 유명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나 예능을 보는 시간보다, 어떤 걸 봐야 할지 몰라 어슬렁 어슬렁 플랫폼 안을 정처 없이 돌아다니는 시간이 훨씬 더 길다는 이야기다. 딱히 맘에 드는 게 없어 몇 분 보다 끄고, 다시 틀어서 보다 끄는 걸 반복하다 피로감에 그만둔다는 것이다. 사실 내 얘기라서 웃을 수가 없다. 공감하는 사람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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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에디터
2021.08.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그 빌어먹을 놈들에게 짓밟히지 마라 - 핸드메이즈 테일 [드라마/예능]
"여성들이 더는 당신의 책을 읽을 수 없는 사회요. 아무것도 읽지 못하죠."
핸드메이즈 테일 The Handmaid's Tale 원작 《시녀 이야기(The Handmaid's Tale)》 출연 엘리자베스 모스(오브프레드 역), 조셉 파인즈(프레드 워터폴드 역), 이본느 스트라호브스키(세레나 조이 역), 맥스 밍겔라(닉 블레인 역) 줄거리 전쟁과 환경오염, 각종 질환으로 출생률이 급격히 감소한 미국. 전국이 혼란한 틈을 타 가부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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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08.0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계모의 정확한 뜻을 아시나요? [드라마/예능]
새로운 계모, 새로운 가족 이야기
어렸을 때 나는 ‘계모’의 뜻이 ‘아이들을 학대하는 나쁜 엄마’인 줄 알았다. 신데렐라나 백설 공주 같은 동화부터 장화홍련이나 콩쥐 팥쥐 같은 전래동화까지 계모는 항상 악독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구박하거나 괴롭히는 엄마는 계모라 부르는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습득했던 것 같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계모의 뜻이 ‘아버지가 재혼함으로써 생긴 어
by
정다영 에디터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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