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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Opinion] 삼색의 품격, 구찌의 일생 [패션]
구찌의 일사회생, 구찌의 이야기
세계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패션 브랜드가 존재한다. 스파 브랜드부터 명품까지 그 규모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중 오늘은 명품 브랜드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 "명품" 뜻을 해석하면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이라는 뜻과 '세계적으로 매우 유명하고 가격이 아주 비싼 상표의 이름'이라는 의미가 있다. 두 개의 의미를 나름 붙여보자면, 유명하고 가격이 비
by
김진 에디터
2020.07.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동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 [영화]
홀로코스트를 배경으로 한 역사영화의 주인공이 '아동'으로 설정되어 있는 이유
영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세계 2차대전이 한창인 1940년대를 시점으로 하고 있으며, 베를린과 폴란드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독일 나치당과 아돌프 히틀러 치하의 지배 하에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가 자행되었던 사건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 독일 나치당은 인종적, 사회적, 문화적 '청정사회'를 정립하기 위해 사람들을 억압하고
by
송아영 에디터
2020.07.26
리뷰
PRESS
[PRESS] 경제, 역사 제도에 대한 단상 -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경제학자의 시선으로 본 문화의 단상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경제학자의 통찰력이 엿보이는 칼럼집이다. 십수 년 동안 신문과 잡지 등에 짧은 글을 기고하였던 저자는 일회적으로 소모되지 않는 글을 쓰겠노라 다짐하며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글을 쓰고 이것을 모아서 단행본을 만들자는 원대한 계획을 세웠는데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사라지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이다. 오랜 시간 동안 써 내려갔지만
by
전수연 에디터
2020.06.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권으로 읽는 연극의 역사 [도서]
과거 연극의 위상과 관객의 역할에 대하여.
몇 년 전부터 뮤지컬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대학에 진학하기 전에도, 그리고 진학한 후에도 뮤지컬 관련 책을 읽고, 관련 이슈에 관심을 기울이고, 공연 관람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뮤지컬과 같은 극예술의 시초인 연극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너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 장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가 마땅치 않아 아
by
송진희 에디터
2020.06.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역사 속의 문화예술 이야기: 선대들에게 예술은 무엇이었는가
전국 각지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예술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 뿐 만이 아니라 마을 회관, 문화 센터에서는 예술 클래스를 개설하여 시민들이 예술 활동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바느질, 뜨개질, 클레이, 캘리그라피 혹은 문학 수업을 통해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즐기지 못했던 취미를 찾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인간은 음악, 미
by
김태연 에디터
2020.06.13
리뷰
도서
[Review] 심연의 관찰자 - 트라우마 사전 [도서]
우리는 밝혀내야 할 심연을 안고 있기에. 모두는 스스로에 대해 작가여야 할지도 모른다.
인간은, 아마 언제나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있다. 의식 전면에서건, 배면에서건 인간은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를 표현하는 낱말 중에 그 유명한, 심연의 비유가 생겨난 것일게다. 이 안에는 끝을 알 수 없는 시커먼 늪이 자리해 있기에. 인간에게는 제 존재가 자꾸 인식된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가 심연을 앓고 있기 때문이고, 그보다 먼저는
by
서상덕 에디터
2020.06.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역사, 삶을 집어삼키다 -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영화]
‘명작’의 클래스는 영원하고, ‘만인의 연인’은 또 한 번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는다 (*영화 초반부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술은 신비롭고도 마음 아픈 일이다. 현실의 모습 그 이상을 추구하지만, 현실과 결코 동떨어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예술의 주체인 예술가의 삶이 그렇다. 시대적, 사회적 상황에 따라 예술가의 삶은 흔들릴 수밖에 없고 어떤 식이든 작품 세계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예술의 완성에 자신을 모두 바친 예술가에게, 감내해야 할 삶의 파고는 그 누구보다 크기 마
by
김현지 에디터
2020.06.01
리뷰
도서
[Review] '차'의 역사를 따라가다 -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도서]
마시는 차와 경제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오랜 기간 ‘차’가 스쳐왔던 역사들을 그려낸다. 프렌차이즈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익숙해져 있던 나에게 ‘차’란 옛 양반들의 고상한 취미라는 편견이 있다. 그게 아니면 에프터눈티 세트와 같이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한 번쯤 체험해 볼 만한 대상 정도랄까.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이미지의 보이차를 신선한 표현으로
by
장미경 에디터
2020.05.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재즈(Jazz)로부터; 그런 줄은 몰랐지 [음악]
겉핥기도 맛있을진 몰라도 맛이 진하지는 못하다
예술은 작가의 정서나 사고를 담고 태어남은 분명 하나 더불어 그 사람이 살던 시대적 상황을 입고서 우리 앞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사람은 무리 생활을 하는 부류인지라 크고 작은 개인의 무리가 합쳐진 사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작가 개인의 사고방식이나 정서를 느끼는 것도 예술의 재미 중 하나이나 그 작품에 담긴 시대 전체의 정서를 느껴보는 것도 그냥 지
by
김상준 에디터
2020.05.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삶이 녹아있는 전쟁의 선율 - 영광의 깃발 [영화]
훗날 링컨 대통령은 전쟁 승리의 공을 54연대의 주역들에게 돌린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는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영광의 깃발(Glory, 1989)》이다. 《영광의 깃발》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미국 남부전쟁 당시 북부연방 최초의 흑인 부대인 54연대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당시 흑인 노예였던 이들이 자원해서 부대를 결성하고 전쟁에서 승리하고 또 패배하는 모습을 그려낸 역사 영화인 것이다. 이 영화는
by
한승빈 에디터
2020.05.15
리뷰
도서
[Review] Dear Mr. Blue -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도서]
꼭 사랑이란 게 다 빨갛진 않아
사랑은 보통 빨갛다고들 한다. 뜨겁고 강렬한 감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굳이 정의하려 들면 어떤 정의든 괜히 반기를 들고 싶어진다. 문화와 언어는 달라도 만국 공통인 사랑, 지구 인구가 70억 명 정도라면 70억 개의 사랑이 있을 텐데 뜨겁고 빨갛기만 하다면 우리는 곧 불타는 바다를 보게 되지 않을까. 막연하게 떠오르는 직간접적인 경험 속 몇몇 장면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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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0.05.04
리뷰
도서
[Review] 문학과 역사 속의 다양한 사랑에 관하여 -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이제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사랑'은 인류에게서 빠질 수 없는 주제일 것이다.
몇 백년이 지나도 여전히 읽히고 앞으로도 읽힐 명작들이 있다. 그런 작품들의 특징은 당시 사회를 제대로 고발했거나, 사회 정서와 맞지 않아 큰 논란을 일으켰거나, 교훈적이고 인생에 대한 통찰이 담긴 이야기인 경우들이다.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에는 이름만 봐도 대부분 알만 한 작품과 작가들이 소개되었다. 오직 사랑을 다룬 작품들만. 평소 서양사와 명화,
by
장의신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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