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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튜브,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문화 전반]
유튜브 전성시대, 올바른 영상 플랫폼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나는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적어도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은 유튜브를 이용한다고 할 수 있다. 얼마 전에는 구독료를 내는 대신 유튜브를 보기 전에 반드시 봐야 했던 광고를 보지 않아도 되는 유튜브 프리미엄에도 가입했다. 시간을 맞춰 동영상을 올리길 기대하는 유튜버가 있고, 대중교통을 탈 때, 누군가를 기다릴 때, 길에서 걸어갈 때
by
권묘정 에디터
2019.11.15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잘'의 굴레 [사람]
잘 그리지 않아도 될 때, 나는 그림을 좋아하게 됐다.
나는 어릴 적부터 여러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 하나를 꾸준히 하는 법은 없었지만 복고가 다시 유행하는 것처럼 이전에 좋아했던 취미를 다시 좋아하게 되어 깨작깨작 건드리고, 흥미가 다 하면 다른 취미를 가지며 몇 가지를 짧고 반복적으로 지속했다. 그중에 하나가 그림 그리기였다. 한동안 그림 그리는 것에 시들해졌다가 요즘 또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좋아했던
by
김혜원 에디터
2019.10.0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자아성찰 시리즈 - 나에게 아트인사이트 [사람]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아트인사이트
작년 11월, 우연한 기회로 활동하게 된 아트인사이트.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기고 활동을 약 1년간 이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 전에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아트인사이트가 내게 준 행복과, 나와 아트인사이트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Table-1. Artinsight와 나
by
전예연 에디터
2019.10.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그리운 나의 클래식 음악 여행 [여행]
내가 클래식을 분명 사랑하고 있음을 선명히 느끼게 해준 그 여행이, 정말 그립다.
사실 필자는 혼자 하는 여행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혼자 여행하면 더 깊은 생각과 나만의 추억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 살면서 멀리 떨어져 본 적이 없는 ‘클래식’이 여행의 주 목적에 자리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와 함께 여행하는 것보다 홀로 그 목적을 달성해 나가는 것이 낫다. 하지만, 이 여행은 친구와 함께 한 여행이었음에
by
임보미 에디터
2019.10.05
리뷰
도서
[Review] 잘 써서 길이 남기다,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모든 독자는 자신의 독서사로 자신의 문학사를 편찬한다’
나는 소설 작가들이 쓰는 비소설 작품을 좋아한다. 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대단한 이유는 사물을 다르게 보는 능력 때문이라고 보는데, 사실 소설을 읽을 때는 그 서사의 흐름에 집중하느라 그들의 천재적이고 섬세한 관점을 뜯어보기보다는 흘려 보내기 일쑤다. 서사를 제거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늘어놓은 비소설 산문에서는 오히려 그래서 작가의 관점이 더 뚜렷하
by
한민희 에디터
2019.10.03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밥은 먹었어?
모든 일이 안되고 속상할 때 그래도 같이 저녁 먹을 사람이 있었기에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지 않나요?
illust by Miwok 오늘은 어땠어? 밥은 먹었어? 별일은 없었고? . . . 그래, 같이 저녁이나 먹자. 얼른 씻고 와. 오늘따라 이 한마디가 하루의 고됨을 포근하게 녹여준다.
by
강하연 에디터
2019.09.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많이 먹어야 잘 먹는 건가요? [문화 전반]
먹방의 아이러니
추석이다. 그동안 꾹꾹 눌러 왔던 식욕을 봉인해제할 합법적 이유가 생겼다. 매끼가 마지막인 것처럼 명절 음식을 먹는다. 열심히 먹음에도 밥 먹을 때 종종 핀잔을 듣는다. 밥을 깨작깨작 먹는다는 이유 때문이다. 젓가락질 잘 해야만 밥을 먹나요 / 잘 못해도 서툴러도 밥 잘 먹어요 / 그러나 주위 사람 / 내가 밥 먹을 때 한 마디씩 하죠 / 너 밥상에 불만
by
김나영 에디터
2019.09.14
리뷰
공연
[Preview] 때와 잘 맞는 연극, 모던걸타임즈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를 살아간 보통 여성들의 일상적인 노동 이야기를 담은 공연이다.
8월 한 달간 많이도 바빴다. 자격증 공부를 해서 시험도 치르고, 최소 주 3회 스쿼시를 거의 2시간씩 치기도 했으며, 말에는 러시아 여행을 간다. (사실 지금 이미 러시아이다) 그래서 그동안 문화 초대를 향유하기가 어려웠다. 보고 싶은 것들이 참 많았는데…. 그래서 9월에 일정이 있는 문화 초대를 보고 기쁜 마음에 어떤 건지 설레며 읽어봤다. 세상에,
by
홍서원 에디터
2019.08.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쉬어매드니스", 잘 부탁드립니다! [공연예술]
연극부의 시각으로 바라본 <쉬어매드니스> - 이 연극이 욕심나는 세가지 이유.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교내 연극부의 회장이 되었다. 새로운 극을 선정하고 진행하기 위해 여러 연극을 둘러보게 되었고,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후보에 둔 채 관람을 하러 갔다. 연극부에서 연극을 선정하는 일은 따져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배우의 수, 줄거리, 무대 구성, 연극의 타겟층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by
최은희 에디터
2019.08.26
리뷰
전시
[Preview]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훌쩍 커버린 어린이들을 안아줄 "안녕, 푸 展"
곰돌이 푸야, 잘 가!
오동통하고 노오란 배,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탐나는 꿀단지, 항상 함께하는 피글렛, 티거, 이요르 등 귀여운 친구들까지, 그때 그 시절 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누구일까. 어린 시절 곰돌이 인형 사달라고 부모님 한 번 졸라보지 않은 사람 누구일까. 그림만 봐도 귀엽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푸 이야기는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그렇게 우리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감
by
황혜림 에디터
2019.08.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스티븐 유니버스'로 배우는 용기 [TV/드라마]
애니메이션 캐릭터에게 용기를 얻는다.
※ 본 기고문은 애니메이션 '스티븐 유니버스'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현실적이지 않지만 때론 현실에서 필요한 긍정적인 활력을 얻는다. 외로움이 사라지기도 하고, 옳은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도 하며, 용기를 얻거나, 행복해지기도 한다. 나는 어릴 적 투니버스보다 카툰 네트워크를 더 즐겨봤다. 투니버스에서 하는 애니메이션은 이야기가 긴밀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무용 문외한의 눈으로 본 피나 바우쉬 [공연예술]
무용은 잘 모르지만 좋아해서 쓰는 글
그녀는 단정하게 머리를 하나로 묶고 마른 몸을 감싸는 검은색 옷을 입었다. 언제나 목소리를 크게 내는 법은 없었다. 조곤조곤 말을 전해도 그 속에서 힘이 느껴졌다.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한 가녀린 몸이지만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누구라도 강렬한 중심을 가진 사람이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다. 독일의 현대 무용가인 피나 바우쉬는 나에게 그런 이미지였다. 영화
by
고은지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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