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 space] 밥은 먹었어?

삼시 세 끼는 잘 챙겨 먹고 다니시나요?
글 입력 2019.09.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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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Miwok


오늘은 어땠어?
밥은 먹었어?
별일은 없었고?

.
.
.

그래, 같이 저녁이나 먹자.
얼른 씻고 와.

오늘따라
이 한마디가 하루의 고됨을 포근하게 녹여준다.


[강하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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