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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타이틀이 아니어도 괜찮아 [음악]
좋은 수록곡을 추천해준다.
K-POP 앨범 속 '수록곡'들이 말해주는 이야기들 앨범을 처음 재생할 때, 전체의 흐름을 느끼고자 타이틀곡보다는 첫 트랙부터 순서대로 듣는 편이다. 그러다 보면 종종 수록곡 속에 숨어 있는 명곡을 발견하게 되고는 한다. 여름의 청량함, 성숙한 감정, 혹은 독특한 서사를 담은 그 곡들은 각기 다른 장르와 분위기를 지니면서도 공통으로 잔향처럼 오래 남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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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에디터
2025.04.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Leigh Bowery!"와 "Danger Came Smiling" [미술/전시]
런던에서 개최되고 있는 리 보웨리(Leigh Bowery)와 린더 스털링(Linder Sterling)의 전시에서 각자의 성 정체성을 탐구한다.
*기고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단어에 원어가 함께 기재되었습니다. *본 기고문은 성적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이미지들은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보여주는 사진이나, 개인에 따라 불쾌감을 느낄 수 있음을 사전에 알려 드립니다. 서머 타임이 시작되고, 화창한 봄날씨가 다가온 런던에서 흥미로운 두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현대 미술을 조망하는 테
by
정진형 에디터
2025.04.13
리뷰
공연
[Review] 연약한(weak) 사람들의 공동체 - 워크맨 [공연]
걷고 일하는 것은 세상으로 나가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일하라! 걸어라! 살아남아라! 연극 <워크맨>이 2025년 3월에 단 10일간 관객들을 만나고 떠났다. 이태린 연출과 최양현 작가가 함께 준비한 이 작품은 미래 배경이지만 2025년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성찰의 시간을 제공한다. 미래 현대인의 마음을 다루는 만큼 정신의학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받아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by
정서영 에디터
2025.03.27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잘 사는 것, 웰빙(well-being) [건강]
'홈테라피'로 잠시 '나'와의 거리를 좁혀 보는 건 어떨까. 내가 더욱 소중해질 것이다.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일상에서 뗄 수 없는 수준을 넘어 ‘나’와의 경계도 허물 정도로 돈독해졌다. SNS를 통해 흔하게 지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도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여행이나 휴식 사진, 혹은 유튜브의 쇼츠 등으로 실제 본 적 없는 타인의 삶에 우린 너무나 가까워졌다. 침대에 누워 영상을 휙휙 넘기다가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는
by
구예원 에디터
2025.02.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베이스 음악의 성지 - UKF [음악]
‘Welcome to the Home of Bass Music’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내 취향은 확고하다. 특히 강력한 ‘베이스’가 강조된 음악을 선호하며, 묵직한 저음이 뇌를 울릴 때의 짜릿한 에너지를 즐긴다. 이런 취향 덕분에 헤드셋부터 스피커까지 대부분 보스(Bose) 제품을 사용할 정도로 베이스의 표현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처럼 베이스 음악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가 있다. 바로 고
by
노세민 에디터
2025.02.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SM 1.0부터 3.0을 web 개념으로 읽기 [음악]
핑크블러드 에디터가 분석해 본 SM ent.
디지털 환경의 변화는 K-pop 산업의 흐름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인터넷의 발전 단계(Web 1.0 → Web 2.0 → Web 3.0)에 따라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했고, SM 엔터테인먼트는 이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전략을 구축해왔다. SM은 Web 1.0 시기에는 기초적인 온라인 홍보를, Web 2.0 시기에는 소셜미디어 중심의 팬 커뮤니케이션을,
by
김민서 에디터
2025.01.31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위태롭고도 아름다운 예술을 하고 있습니다 - 성승정 안무가
지난 12월,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댄스필름 <왱zzz>(2019)부터 2024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에서 선보인 <일렁일렁>(2024)까지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안무가 성승정을 만났다. 교육자이자 안무가, 댄스필름 디렉터로 활동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온 그의 여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춤의 본질과 가능성을 탐구해 온 그를 만나, 춤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그의 철학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난 12월, 서울무용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댄스필름 <왱zzz>(2019)부터 2024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에서 선보인 <일렁일렁>(2024)까지 춤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안무가 성승정을 만났다. 교육자이자 안무가, 댄스필름 디렉터로 활동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온 그의 여정은 현재진행형이다. 춤의 본질과 가능성을 탐구해 온 그를
by
이다연 에디터
2025.01.20
리뷰
도서
[Review] 온 세상이 되어준 너에게 - 온 세상이 QWER이다 [도서]
'벅차오르다 못해 쿡쿡 아려오는' 마음을 써내려간 40대 바위게의 덕질일기
“발걸음과 발걸음 사이 쌓여만 간 망설임과 무리란 말 네가 내 곁에 와주던 순간 전부 사라졌어 (...) 너와 함께라는 이유로 운명을 믿어 난” - QWER, ‘별의 하모니’ 가사 中 무언가를, 또 누군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은 그 자체로 많은 한계를 지워버린다. 마치 ‘운명’처럼 마주한 순간들에서 누군가를 좋아하고 응원하게 되고, 그들의 성장과 성공
by
김효중 에디터
2025.01.11
리뷰
도서
[리뷰] 그를 벅차오르게 만든 존재는 누구? - 온 세상이 QWER이다
그러니 Watch Out!
내 인생에는 2가지 없는 것이 있다. 첫 번째는 웨이팅. 나는 뭔가를 하기 위해, 혹은 먹기 위해 기다리는 행위를 너무나도 싫어한다. 개인적으로 단 1분의 웨이팅도 허용하지 않는데, 이 부분은 사회생활을 하며 다소 무뎌져서 현재는 10분이 마지노선이다. 두 번째는 덕질. 나는 뭔가에 푹 빠지는 일이 거의 없다. 워낙 호기심과 관찰력이 풍부한 탓에 새로운
by
김규리 에디터
2025.01.07
리뷰
도서
[Review] '아이돌'이라는 직업과 덕후의 마음 - 온 세상이 QWER이다
덕후는 위대하다. 좋아하는 마음은 꿈을 꾸게 만들기도 한다.
선입견을 깨준 어떤 문장 책 제목에서 흠칫했던 기억이 있다. 설마 내가 아는 그 QWER일까, 하는 생각에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 굉장히 낯선 감정이 올라왔다. [온 세상이 QWER이다]라는 책과 낯가리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QWER] 노래를 좋아하고 매일 듣고 있긴 하지만 그들이 가진 이미지와는 달리 중고등학교 교과서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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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5.01.07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은 내뱉을수록 짙어지고 - 온 세상이 QWER이다 [도서]
QWER 덕질에 관한 QWER
사랑은 내뱉을수록 짙어진다. 눈치채지 못한 마음이 언어를 통해 구체화되고 타인에게 전달되며 자꾸 커진다. 이 원리는 어떠한 형태의 사랑에도 적용된다.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이든, 애인 간의 사랑이든, 친구 간의 사랑이든. 사랑이란 말을 하면 할수록 깊어진다. 그러니 이 책 ‘온 세상이 QWER이다’는 QWER을 향한 사랑고백서라고 할 수 있겠다. 어느 4
by
김민서 에디터
2025.01.06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밴드의 울림은 내 심장 울림과 같아서 [공연]
바람아 네가 보여준 이 세상은 꽃잎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더라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새해에 대한 어떠한 기대감을 적어 내리기 전에, 작년 나는 어떠한 예술과 함께 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려 한다. 작년에 본 공연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당연 루시의 콘서트이다. 루시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었다. 친언니가 루시를 좋아했고, 나도 그 옆에서 음악을 같이 듣는 정도였다. 루시의 콘서트 역시 일 때문에 루시
by
차윤서 에디터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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